유난히 그녀가 그리운 밤입니다

글쓴이2016.05.28 21:08조회 수 742댓글 0

    • 글자 크기

To heaven

 

매일 꿈속에 찾아와 재잘대던
너 요즘은 왜 보이질 않는거니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겼니
내게 올 수 없을만큼 더 멀리갔니
니가 없이도 나 잘 지내 보여
괜히 너 심술나서 장난친 거지
비라도 내리면 구름뒤에 숨어서
니가 울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만 하는 내게
제발 이러지마 볼 수 없다고
쉽게 널 잊을 수 있는 내가 아닌걸 잘 알잖아

혹시 니가 없어 힘이들까봐
니가 아닌 다른 사랑 만날수 있게
너의 자릴 비워둔 것이라면
그 자린 절망밖엔 채울수 없어
미안해 하지마 멀리 떠나갔어도 예전처럼
니 모습 그대로 내 안에 가득한데
그리 오래걸리진 않을거야 이별이 없는 그곳에
우리 다시 만날 그날이 그때까지 조금만 날 기다려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05 남친이 전여친 부모님 장례식 간다고 그러면34 나약한 수송나물 2018.09.11
504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마라18 더러운 관중 2018.01.30
503 소개팅후 카톡은어떻게하시나요?13 힘좋은 송장풀 2013.05.19
502 대학생이신데 벌써 동거하시는분들101 까다로운 붉은토끼풀 2016.04.11
501 .118 짜릿한 노랑제비꽃 2015.12.04
500 만나고있는 여성분의 가슴이 신경쓰입니다41 화려한 붓꽃 2018.05.02
499 19) 팁 좀 주세요5 무심한 가래나무 2018.09.26
498 19?남친이랑 영상통화 하다가16 청아한 왕버들 2017.12.09
49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4 초조한 국수나무 2017.01.25
496 손잡는게 사귀기 전에 가능하나요?26 근엄한 부처손 2015.07.26
495 남친이 맨날 하자고 해요50 청렴한 용담 2016.04.09
494 여성분들 남자가 모쏠이라고 무시하지말아주세요28 발냄새나는 백합 2014.01.26
493 손목 가는거 보는 남자들 계신가요31 일등 참다래 2015.07.04
492 19) 첫경험인데 1분이내사정햇어요...15 엄격한 싸리 2016.11.26
491 사귀자마자 이별한 적 있으신가요?22 조용한 눈개승마 2016.10.16
490 주관적인 여자가 짝사랑할 때 하는 행동15 깔끔한 싸리 2017.10.06
489 (진지) 여자친구 암내30 센스있는 백송 2016.05.21
488 여자들 , 남자가 썸탈때 카톡잘안하면 서운하나요?6 밝은 상사화 2014.02.15
487 솔직하게 까놓고 말해봅시다. 성욕때문에 애인 만드는거잖아요.98 의젓한 자귀나무 2019.05.29
486 가슴골 보이게 옷입는 여자들 심리가 뭔가요?25 활달한 창질경이 2014.02.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