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이 식어가는중

청아한 산수국2016.03.04 23:28조회 수 8056댓글 32

전 여잔데요 남자가 첨에 보자고 했고 몇번만나면서 남자쪽이 표현을 많이 했어요
근데 저는 서서히 알아가면서 좋아지는편이라 첨엔 그 표현들이 좀 부담스럽기도하고 그래서 좀 피하고 말돌리고 그랬었는데 갑자기 썸남이 표현도 안하고 카톡답장도 늦고 저에대해 관심없는것처럼 그러는데.. 왜이러는거죠 갑자기 식은건가 제가 잘못한게있나 싶네요
카톡해도 대답만하네요 어떡하죠

0추천
0비추천
신고

. (by 날렵한 앵두나무) 제 세상의 전부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by 피로한 아그배나무)

댓글 달기

댓글 32 댓글 새로고침

허약한 꼭두서니
2016.3.4 23:35
댓글 추천 3 비추천 0

썸남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좋아하는 표현을 계속해도 상대가 반응이 없고 밀쳐내면 날 싫어하는구나 생각할 것 같아요.
@허약한 꼭두서니

글쓴이글쓴이
2016.3.4 23:4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그렇겠네요 확신이 없어서 그랬어요.. 썸남이 제가 어설픈 밀당을 한거라고 생각하고있는거같은데
걔도 밀당하고있는걸까요?ㅜ
@허약한 꼭두서니

글쓴이글쓴이
2016.3.4 23:4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그렇겠네요 확신이 없어서 그랬어요.. 썸남이 제가 어설픈 밀당을 한거라고 생각하고있는거같은데
걔도 밀당하고있는걸까요?ㅜ
@글쓴이

어두운 개암나무
2016.3.4 23: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니요 밀당이 아니라 걍 마음떠난거에요
사랑스러운 채송화
2016.3.4 23:3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식은거죠 썸관계에서 한쪽이 식으면 다시 돌리기 힘들더라구요
@사랑스러운 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6.3.4 23:4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하루만에 식을수있는건가요...? 그전날까지만 해도..보고싶다그랬었는데
@사랑스러운 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6.3.4 23:4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하루만에 식을수있는건가요...? 그전날까지만 해도..보고싶다그랬었는데
@글쓴이

사랑스러운 채송화
2016.3.4 23:5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네 아니다싶어서 마음정리 한거같아요 .. 저도 그랬던적 많은데 경험상 그래요ㅠ
@사랑스러운 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6.3.4 23:5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님은 뭐때문에 아니다싶었어요?...
@글쓴이

난폭한 익모초
2016.3.5 00:4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나는 대화를 계속 유도해가고 농담도 던지면서 표현도 하는데 상대방의 반응이 미적지근하다? 몇번 해도 그렇다? 그러면 이내 마음 접죠. 이 사람에 대해서 아주 많이 아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내가 마음을 써가면서, 시간을 써가면서 고생을 해야하나 싶어요.
아직 카톡이 끊어지지 않았으니 글쓴이가 썸남을 더 알고 싶으면 먼저 다가가세요. 아니면 이 관계는 아마.. 조만간 끝날거에요
적나라한 비목나무
2016.3.4 23:3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답정
@적나라한 비목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3.4 23: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모가요?ㅠㅠㅜ썸이 끝난건가요 이렇게?
@글쓴이

적나라한 비목나무
2016.3.4 23:5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님이 좋다고 표현 다했는데 상대방이 시큰둥하게 반응하면 참 좋겠네요
특이한 둥굴레
2016.3.5 00:03
댓글 추천 3 비추천 0

대다수 여자들의 심리인 것 같음.
얘가 나한테 왜이래? ->왜 더 이상 안 그래?
교활한 백선
2016.3.5 00:4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마음을 쓰시면서 한발 앞으로 다가가시거나.
관계를 단절시키시거나.

우선 남자입장에서는 관계끊기 바로 앞단계입니다.
화려한 산단풍
2016.3.5 01:34
댓글 추천 3 비추천 0

진짜 여지 간사하다 ㅋㅋㅋㅋㅋ 자기도 알고있구만 썸남이 저렇게 대시했는데 철벽쳤으면
당연히 삔또 상할만하지 그걸 알고도 뭘자꾸 모르겠단식인지
마음 있으면 그쪽이 식어가는 썸 다시 살릴려고 노력하시던지요
아니면 끝인듯요
어떻게든 약속잡고 술한잔 하는 진중한 자리만들어서 그때 이렇게 다가왔던거 맞냐고 물으먄서
그때는 내가 확신이없어서 그랬었고 지금은 아니라고 말하는 자리까지 만드시는게... 최선의방법이자
오해없이 다시 마음열게할수있을듯
@화려한 산단풍

똥마려운 황벽나무
2016.3.5 03:2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ㄹㅇ 어째보면 진짜 이기적인거임 상대방은 자존심 굽혀가며 먼저 대쉬하고 자기는 도도하게 튕기다가 받기만하겠다는 심보 남자든 여자든 별로
조용한 대극
2016.3.5 10:3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관심없는것처럼 말하는게 아니라 관심이 없어졌으니 그런식으로 얘기하는거져 ㅋㅋ
수줍은 족두리풀
2016.3.5 11:0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직 잘해보고 싶다면 한번 먼저 연락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난감한 마삭줄
2016.3.5 11:4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다들 뭐라하시는데 전 공감요 ㅠㅠ 전 호감을 가질 새도 없이 바로 첫눈에 반해서 대시해놓고.. 대시한것때문에 인제 슬슬 호감이 피어오르고 있는데 혼자 급하게 식어버리고.. 그냥 감정의 속도가 다른것 같아요
답답한 눈개승마
2016.3.5 13:0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럼 그런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해 봤어요?
나는 아직은 호감이 쌓이는 단계라 당신이랑 조금더 시간을 두고 만나고싶다. 괜찮겠냐? 이런식으로 말은 해봤어요?? 상대방에 대한 그정도 배려도 안하고 나는 감정이 쌓이고 있는데 쟤는 왜 갑자기 저렇게 변하지?? 그냥 저 남자 놔주세요. 딱봐도 이미 감정 다 상해서 접었구만..윗 댓글에 난감한 어쩌구님도 다시 그런 상황이 오면 상대방 배려좀 하세요.
@답답한 눈개승마

화려한 산단풍
2016.3.5 16:5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마자마자 ㅋㅋㅋㅋ 받응줄만아는 인간들 ㅋㅋㅋㅋ
@답답한 눈개승마

난감한 마삭줄
2016.3.5 17:0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 철벽치지도 않았고 제가 호감있는거 눈치채자마자 먼저 밥먹자고 했는데.. 사람마다 속도가 다른거는 어쩔수없는것 같아요. 근데 반대로 그분도 혼자 표현다하고 나는 점점 넘어가는중인데 마음대로 그만두고 ㅠㅠ이거야말로 배려없는거 아닌가요? 이모든게 2주안에 일어난 일인뎅
@난감한 마삭줄

답답한 눈개승마
2016.3.5 18:2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니까 마음 넘어가는중인걸 말씀을 하셔야 한다구요. 저렇게 지치기전에..
@답답한 눈개승마

난감한 마삭줄
2016.3.5 18:2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네 님은 그렇게 다 말하세요 노잼연애
@난감한 마삭줄

답답한 눈개승마
2016.3.5 18:5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ㅋ네 재밌게 하시다가 쭉 솔로로 지내세요
@답답한 눈개승마

난감한 마삭줄
2016.3.5 18:5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설명추..ㅇ..아 아니ㅣㅂ니다
@난감한 마삭줄

착잡한 족두리풀
2016.3.5 20:1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마음 넘어가는걸 직접 얘기할 필요는 없지만 은연중에 드러내야지요 ㅋㅋ
@착잡한 족두리풀

글쓴이글쓴이
2016.3.5 20:5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직접적으로 얘기하진않았지만 아직 확신이없는 상태라서 먼저 하자고는 한적없지만 만날기회있으면 다 만났구요 걔가 마치 연인처럼 행동하는데 약간 이게 뭐지? 싶어서 안받아준거.. 이게 잘못된건가요??
@글쓴이

착잡한 족두리풀
2016.3.5 21:5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글만 보고선 알 수 없지만 상대가 너무 들이대서 부담스러우셨을 수도 있고, 아니면 본인은 아니라 생각할지라도 벽을 너무 높게 쳤다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네요.
아직 잘해보고 싶은 생각이 남았다면 상대 맘이 다시 열릴지도 모르니 시도해봐요 ㅋㅋ
따듯한 매화말발도리
2016.3.5 13:3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쪽이 서서히 좋아한다구 썸암도 서서히 식어야 하나여??.
착실한 차나무
2016.3.5 14:0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하나를받았으면 하나를주세요 표현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038	남친한테 징징거리지좀 마요 35	어두운 기장	2013.06.25
58037	[레알피누] 마이러버 19	납작한 한련초	2018.03.20
58036	.20	날렵한 앵두나무	2016.09.29
	썸이 식어가는중 32	청아한 산수국	2016.03.04
58034	제 세상의 전부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21	피로한 아그배나무	2018.11.17
58033	19 삽입때...27	멋쟁이 배초향	2018.07.03
58032	남자들 성욕 이해 못했었는데....20	어리석은 동부	2014.05.06
58031	[레알피누] (19) 오늘 충격적인걸 봤습니다..14	똑똑한 마타리	2018.08.12
58030	남자 키 170인데 여자분들 괜찮아요?62	가벼운 천남성	2017.03.17
58029	안줄것 같은 여자한테 잘해주지 말자 49	더러운 애기일엽초	2018.04.11
58028	남자들 단톡방은 원래 이런가요?33	착실한 마타리	2018.09.26
58027	원래 이런가요??? 전남친이랑 사귀었던게 너무 부끄러워요 44	싸늘한 돌단풍	2015.08.06
58026	여자 밑에 냄새나는거 왜 그런건가요?20	도도한 장미	2017.07.09
58025	저같은쫄보잇나요?24	우수한 봄맞이꽃	2018.06.03
58024	진짜 부끄러운 고민인데...23	납작한 논냉이	2017.02.19
58023	심심해서 적어보는 연애에 관한 독특한 메모 몇가지들7 57	치밀한 능소화	2014.03.02
58022	남자친구가 전여친과 성관계한것을 알았다면 계속 사귈껀가요?18	푸짐한 둥근잎나팔꽃	2017.04.18
58021	19) 발가락 빨기..32	화사한 아까시나무	2018.06.28
58020	헤어질 때 미안하다고 하는 건 뭐임?17	뛰어난 극락조화	2013.07.19
58019	얼굴좀 떨어지면 몸으로어필하는게맞는듯 19	해맑은 짚신나물	2018.07.14

정렬 검색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2936 다음

검색

첨부 (0)

썸이 식어가는중

댓글 달기

댓글 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