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사달라고 안했는데 자기가 봐둔거랑 저보고 사달라는거랑 두개가 너무 갖고 싶데요 솔직히 저는 워낙 갖고 싶어하니까 하나는 구해주면서 돈좀 보테줄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관계에 대해서 권태도 오기 시작했구 내가 이걸 왜 해줘야 하지 내가 이사람을 진정 사랑하는가? 아니면 이게 몸정인가 싶기도 하고 몇달전부터 여러 상황이 겹쳤는데 가방 사건 이후로 미치겟더라구요 정말 쪽팔려서 주변에 하소연 할수도 없구...
둘다 바쁜건지 아니면 이게 마음이 식은건지도 모르겟네요 저는 좋다고 생각하고 그사람한테 정말 최선을 다하는데 이사람은 일하는 시간 이외는 sns만 하니 항상 피곤하다고 하니 솔직히 만남 자체도 부담스럽고 정리 할려고 하니 내일도 보기로 했는데 피곤하면 집에서 쉬어도 좋다고 했는데 구지 또 보겠다고 하니 보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이제는부담 스러운 마음이 더 커져버리네요 어느 순간 부터 설레임 보다는 익숙함이 커져가고 더이상은 이사람에게 설레임이 느껴지지 않고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연애라는게 참 정말 힘든것 같아요
아뇨. 전 글쓴이님에게 충분히 공격적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사자니까 당연한거죠. 하지만 제3자가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그런 것 같다는 것이죠. 비난과 충고를 구분하실 수 있으셔야해요. 하지만 그게 쉬운일은 아니죠. 그것도 충분히 감정이 격양될만한 사건 이후에는 더더욱 그렇죠. 저도 아마 그 상황이었으면 똑같은 반응이었을 것입니다.
글 내용은 보지 못 했는데 충분히 심사숙고할일인것 같군요. 그래도 만약 어떤 결정을 하시더라도 '만약에'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후회하십니다. 한 번 결정을 하시고 그게 옳다고 쭉 생각하시면 후회는 하시지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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