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어느덧 세달째

글쓴이2020.01.04 09:19조회 수 897추천 수 2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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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제외한 모든 흔적을 이제 지웠어요.

술에 취해 이따금 사진을 지워야지하며 들어가면

그 시절의 저와 그 사람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있어

도저히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

그때보다 더 행복해지는 날이 오면 지울 수 있겠죠?

목록

찌질한 백송
2020.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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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포근한 백송
2020.1.4 11:26
댓글 추천 2 비추천 0

억지로 지우려고 하지 않아도 어느순간 아 이제 지워야겠다 하는 마음이 생길 거에요 너무 애쓰지마시고 마음 가는대로 일단은 두세요
어설픈 애기일엽초
2020.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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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지워야되나..
무심한 흰씀바귀
2020.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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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usb에 옴겨두시고 서랍 깊숙히 넣어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그저 하나의 추억으로만 남으실겁니다.
@무심한 흰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20.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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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오기만을 기다려야겠어요
@글쓴이

발냄새나는 우단동자꽃
2020.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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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우리얘기라면 , 꼭 니가 올해는 행복하고 아프지않았으면 좋겠다
@발냄새나는 우단동자꽃

글쓴이글쓴이
2020.1.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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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네가 그냥 잘 지냈으면해. 이젠 어떻게해도 과거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 행복했던 것만 기억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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