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녀를 잊으려합니다....

행복한 참회나무2016.05.21 23:04조회 수 902추천 수 2댓글 2

    • 글자 크기

저는 군인입니다.

 

 

전 여친과는 5년 정도 만났고


올해 2월 그녀에게서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나 너무 힘들어...그리고 너를 기다려줄 이유를 잘모르겠어..."


그녀가 헤어지자고 한 이유였습니다.

 

 

저는 군인이라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 가슴이 찢어지고 아팠지만,


부대원들에게 알려지기 싫어서


아무렇지않은 척하며 지냈습니다.

 

 

휴가, 외박, 면회 때 그녀와 만나서 보냈던 시간들...


자꾸 떠올라서 너무 괴로웠습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추억들이 생각나서 힘들었습니다.

 

 

후회하고, 또 후회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녀를 제 마음에서 완전히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내가 아닌 누군가와 만나서 행복하기를 바라며...

 

그녀가 가도, 사랑은 다시 오길 바라며...

    • 글자 크기
이제 그만 (by 바보 둥근잎유홍초) 이제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by 병걸린 돌콩)

댓글 달기

  • 말은 잊는다고 그렇게 여러번 다짐하지만 그렇게 쉽게 되진 않더군요... 그래도 확실한건 시간이 해결해주더군요. 군대에서 저도 헤어져봐서 알지만 정말 힘들지요 ㅠㅠㅠ 힘내세요!!
  • 글쓴이글쓴이
    2016.5.21 23:23
    네... 감사해요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9442 이제 끝이보인다6 운좋은 꽃댕강나무 2019.10.20
49441 이제 끝났음3 흐뭇한 메밀 2014.07.11
49440 이제 글 안쓸게 미안했다17 배고픈 고삼 2019.11.22
49439 이제 그만해야할 때가 온 것 같아요.14 친근한 솔붓꽃 2017.08.10
49438 이제 그만합시다3 근육질 회향 2016.04.17
49437 이제 그만하실때들안됬나요??6 재수없는 부처손 2014.09.23
49436 이제 그만좀..11 착한 자두나무 2013.03.25
49435 이제 그만 아파하려고 해.2 착잡한 차이브 2018.03.17
49434 이제 그만 싸우자 왤케 좋죠ㅋ?2 푸짐한 원추리 2014.07.10
49433 이제 그만4 바보 둥근잎유홍초 2015.04.17
이제 그녀를 잊으려합니다....2 행복한 참회나무 2016.05.21
49431 이제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7 병걸린 돌콩 2017.10.15
49430 이제 곧 졸업인데 간만에한 마이러버 매칭실패12 부지런한 과꽃 2016.12.21
49429 이제 곧 전역인데 인연은 어디서 만나야할까요......18 신선한 대추나무 2015.01.05
49428 이제 곧 방학인데 ㅠㅠ3 질긴 가지 2015.06.02
49427 이제 곧 못볼텐데7 멍청한 홀아비꽃대 2017.12.24
49426 이제 곧 마이러버3 과감한 섬초롱꽃 2016.09.16
49425 이제 갈게11 뛰어난 신나무 2015.12.22
49424 이제 가을인데 ..2 답답한 물달개비 2015.09.11
49423 이제 8월 마이러버1 짜릿한 가죽나무 2013.07.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