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는사람한테 설렜던 적

글쓴이2019.10.06 13:05조회 수 1772추천 수 3댓글 14

    • 글자 크기

얼마전에 근처 앉으신 분이 밖에 나갔다 오시더니 비누향이랑 가글향사이에 아주 옅게 담배냄새가 나는데 순간 설렜어요.

담배냄새 최대한 없애려고 한거 같은데..그동안 도서관에서 많은 흡연자들을 봤지만..와 진짜 이분은 깔끔하고 배려심깊다..라는 생각 들면서 갑자기 엄청 멋있어보이더라고요ㅎㅎ

 

 

글오해하시는거 같은데

비흡연자>>>>>>>흡연자에요ㅠㅠ

도서관에 워낙 담배피고 바로 들어오시는분들이 대다수라서 ㅠㅠㅠ 이런분이있도있구나하고 설랬다는건데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642 서버 튕겨서 급하게 폰으로 보니 매칭성공 냉정한 참깨 2014.04.02
58641 엥? 전 안튕겼는데 무례한 댑싸리 2014.04.02
58640 마이러버매칭됬는데 처절한 미모사 2014.04.02
58639 아 마이러버 매칭됬는데 처절한 미모사 2014.04.02
58638 한다리건너 아는 분이랑 매칭됫네요 ㅋㅋ 교활한 꿀풀 2014.04.02
58637 되게 아쉽지만... 다른인연이 있겠죠? ㅋㅋ 청렴한 금목서 2014.04.02
58636 한문학과이신분 처절한 미모사 2014.04.02
58635 날 떠난 그녀를 흐뭇한 연꽃 2014.04.06
58634 저랑 계속 수업시간에 눈마주치는분 날씬한 미국나팔꽃 2014.04.09
58633 오늘 인대 길도에서 휴대폰 찾던분 예쁜 기린초 2014.04.15
58632 ㅎㅎㅎ 유치한 떡갈나무 2014.04.18
58631 학과 선배님 활동적인 오갈피나무 2014.04.27
58630 걍 배고픈사람이 차려먹는걸로.. 태연한 복숭아나무 2014.04.27
58629 밥은.제가하겠습니다. 배고픈 배나무 2014.04.27
58628 The stroke - you only live once 기발한 털머위 2014.05.15
58627 아 마이러버 범위제한 억울한 만첩빈도리 2014.05.20
58626 마이러버 ...졸업생 타지 수줍은 쑥방망이 2014.05.21
58625 마이러버 유치한 숙은처녀치마 2014.05.22
58624 반짝이까진 아니지만 살벌한 신나무 2014.05.24
58623 마이러버후기좀 키큰 깽깽이풀 2014.05.25
정렬 검색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