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좋은 질경이2017.08.25 16:08조회 수 1669추천 수 2댓글 46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으흠 (by 엄격한 명아주) . (by 불쌍한 지칭개)

댓글 달기

  • 휴..이래서 군대 기다리기 겁나요
  • 가치관? 왜 질렸다고 말을 못해 ㅋㅋ
  • 그래놓고 헤어지면 ㅈㄴ 질척댈 새끼네ㅋㅋㅋ
  • 걍 질린거지 가치관은 개뿔ㅋㅋㅋㅋ인성 빻으셨네요
    헤어지는건 뭐 마음이 동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같잖지도 않은 핑계좀 대지 마세요
  • @화려한 병솔나무
    질리면 인성 빻았나?
    님 인성 몇 번 빻임?
  • @해괴한 배추
    핑계대는 뽄새가 빻았다는거죠^^
    님은 머가리를 절구에 넣고 야무지게 빻으신 것 같네요
  • @화려한 병솔나무

    님도 인생 사시면서 대가리 맷돌에 시원하게 갈은 꼬라지 많이 보여주셨겠네요
    수고하십니다

  • @해괴한 배추
    갑자기??그런 생각을 하신 계기는?ㅎㅎ할말 없으니까 일단 막말 조져보는 클라쓰~수준 보이구요~시럽계 출신이시죠?!쿠쿠~ㄱ
  • @화려한 병솔나무
    님도 인생사시면서 핑계 많이 대 보셨으니까요 ㅎㅎ
  • @해괴한 배추
    사스가 부산대 미륵~~이야~~~~멋지십니다~~~~
  • @화려한 병솔나무
    님 인생 사시면서 핑계대는 꼬라지 돌이켜 보시면 참 아가리 갈아버리고 싶은 자화상이 있으실텐데요 ㅎㅎ
    없으시다면 축하드립니다! ㅎㅎ
  • @해괴한 배추
    어휴ㅋㅋㅋ지인생을 남한테 투영하는 클라쓰ㅠ내가 님처럼 한심하게 살지는 못해서요 정말 아쉬운 부분ㅇㅅㅇ뀨 평생 그런 마인드로 살다가 그런마인드인 사람 만나서 백년해로 하세요 괜히 사회에 튀어나와서 정상인들 망치지말구!ㅠㅠ
  • @화려한 병솔나무

    사회에 안 튀어나와도 그런 사람 만날 수 있나봐요 와 보통 자살하라고 하던데.. 감사합니다!

    행복회로를 풀가동하세요! 나는 내가 위기에 몰렸을 때 핑계댄 적이 없다.. 내가 들은 건 막말이지만 내가 말한 건 느낌이고 제언이다.. 지나간 삶을 반성할 필요는 없다..

  • @해괴한 배추
    문맥 존나게 파악 못하면서 사람의 과거는 존나 잘읽음류 갑
  • 헤어져요
  • 단 여친은 님이 다시 돌아와도 안 받아줌
  • @착실한 바랭이
    나도 이건 아닌거같아서 헤어지자고 몇번 말했음.
    근데 자꾸 붙잡음.
    나도 걔가 뭐하는지 궁금하고 미안하고 걱정됨.
  • @글쓴이
    오래 옆에 있으면서 마음이 늘 같긴어렵죠 모질게 말해보셨는지??? 마음이 없으면 단칼에 떠나셔야지 질질끌면 둘 다 안 좋아요
  • @착실한 바랭이
    모질게 말 못하겠어요
    내가본디 맘이 여린 것도 있고
    5년간 함께했던 앤데 어떻게 그래요.

    맘이 있는지 없는지도 헷갈림..
    내가 모질게 말하면 어디가서 질질 짜진 않을지 ,
    잠도 몬자고 밥도 안먹고 그럴지 참 걱정되요.
    맘이 없는건아닌데 예전처럼불타오르는것도 아닌거같아요. 뭘까요 참..
  • @글쓴이
    사랑하진않지만 옛애인으로서 걱정되는거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네요. 사랑이 남아있으면 권태기를 말하고 극복하려하지 놓진않아요. 좋은 이별은 없어요 좋게좋게 끝날 수도 있지만 사랑했었으면 그게 어렵죠. 맘이 사라지셨으면 독하게 말하셔야해요 님의 미래에 여친이 안그려지시면 헤어지셔야죠 안그래요? 질질 끌건가요??? 맘이 여려서 현재 여친한테 이별을 말 못하고, 다른 사람 만날 건 아니잖아요..... 사람이 만나면서 마음이 떠날 수도 있고, 어떤 모습으로 질릴 수도 있고 그런건데 이별도 말 못하고 자기 마음숨기면서 사귀는게 정말 나쁜거라 생각해요
  • @착실한 바랭이
    근데
    내가답답한건..
    내 미래에 여친이 그려지고
    같이 살고싶고 그래요.

    걔 아니고 다른사람이랑 있는 제모습도 상상하기 싫거든요.
    근데 제 맘이 지금 저런 상태니까
    혼란스럽네요. 이별도 여러번 고했고요. 여친은 기다려주겠다고 하네요. 5년간 저도 여친의 권태기 3번정도 기다려줬었거든요...
  • @글쓴이
    그러면 잘 모르겠네요.. 혹시 종착지는 여친이면 좋겠지만 다른여자도 궁금해서 그런거아닌가요?? 제 주변애는 연애한번하고 결혼한 남자애가 있는데 연애 많이 해볼걸..하더라구요
  • @착실한 바랭이
    와..저는 글쓴이는 아닌데 제가 지금 이상태인거 같아요. 종착지는 지금여친이면 좋겠는데 다른여자도 궁금한거.. 이런경우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 @쌀쌀한 명아주
    헤어져야죠. 늦바람 안날거면요....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많이 만나보고 아 다 비슷비슷하구나라는 걸 몸소 꺠닫는게 맞는 것 같아요 옆에서 말해줘도 모르니깐여
  • 여자가 참 불쌍하다.

    남자는 모든 걸 가졌을때 여자에게 어떻게 하는지 보면 되고,
    여자는 자신과 남자가 모든 걸 잃었을때 남자에게 어떻게 하는지 보면 된다는 말이 있잖슴.

    일단 니놈은 전역하고 좀 살만하니까 가치관이 변했다고 스스로 미화하는 거 같은데...
    그 여자가 님 고생할 때 어떻게 해왔는지 돌이켜보길
  • 걍 군대때문이 마즘
  • 걍 질리고 다른 여자 꼬시고 싶다 말하면 되지 나쁜놈 되기 싫어서ㅋㅋ
    하루라도 빨리 여자 놔주시죠ㅋㅋ고마워할줄도 모르고 다른 여자랑 비교하고 있을 때면 그냥 여자가 불쌍하다. 이렇게 말하몀 누가 기다려달랬냐고 여자 호구로 아는사람도 있던데ㅋ 군대 갔다오니까 못보던 여자들 이뻐보이고 막상 지금 여친 차면 자기 나쁜놈 될거같고ㅋㅋ또 새여친은 사귀고싶고 눈돌아가는거잖아. 걍 헤어져
  • @개구쟁이 때죽나무
    아니근데 다른여자 꼬시고싶은것도 아님
    당분간 연애도 안할거고...
    이게 권태긴지 식은건지 헷갈려
  • -끝-
  • 누가봐도 예쁜 여친 보내주세요.
    그냥 배가 불러서 이기적이게 질린걸 미화시켜 적은 글로 밖에 안보임.
  • @멋쟁이 달리아
    보내주려는데
    안가네요
  • @글쓴이
    근데 되게 당당하신데 여친한테 미안한줄 아세요ㅋㅋㅋㅋ
  • @멋쟁이 달리아
    미안한줄 알고 내가 쓰레기인것도 잘 앎,..
  • 식은거는 전자렌지넣고 3분 돌리면 데워집니다!
  • @눈부신 애기현호색
    ㄱㅅ
  • 여자친구 이쁘고 성격 문제 없으면 당장 마음이 흔들려도 참고 그냥 눈 딱 감고 결혼하셈. 5년 사귀고 군대 기다렸으면 결혼하는 게 맞음. 결혼하고 아기 낳고 몇 년 지나면 아 그때 내가 잘했구나 싶을 거임.
  • @억울한 삽주
    나도 그친구랑 함께 할 미래를 생각하면 행복함.
    같이 늙어가고 같이 살았음 참 좋겠거든
    근데 현재는 막 뜨겁지 않음
  • @글쓴이
    지금 덜 뜨거워도 어떻게든 넘겨보셈. 둘이서 진솔한 대화도 해보고 암튼 겁나 노력하셈. 군대 기다리는 스타일만 봐도 현명한 여자임. 결혼해서도 남편 안들볶고 살림 잘꾸려나갈 거. 요즘같은 세상에 저렇게 의존적이지 않은 여자 만나기 존나 힘들고 이쁘기까지 하면 진짜 복받은 거임.
  • @억울한 삽주
    니얘기들으니까 눈물남
  • @억울한 삽주
    갓침이다
  • 2년 기다려준 여자분한테 미안하긴 하겠지만 이미 마음은 떠났잖아요. 이유야 어찌됐든간에 사랑하지도 않는데 2년의 시간에 대한 보상심리때문에 계속 사귀는건 더 민폐죠. 마음 굳게먹고 정리하시는 게 좋을듯해요.
  • @잉여 개옻나무
    여친이 괜찮대요.
    나도 그친구한테 아예 맘이 없는게 아니거든요....
    신경쓰이고 걱정되는것도 사랑일까요?
    내 맘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대요.
    그친구가 착해빠져서 더 힘듦 ..
  • @글쓴이
    글쓴이 마음은 글쓴이가 제일 잘 알거라 생각해요. 그럼 시간을 두고 좀 더 기다려보시고 결정해보세요.
  • .
  • @창백한 돌가시나무
    제가 제대로 해본 첫연애고... 5년동안 믿기지 않겠지만 늘 설렜어요.
    근데 지금은 안설레고 마냥 편해서..
    이게 사랑이 아닌건가, 그냥 편한여자사람친구인건가 헷갈려요.
    늘 여자친구가 예뻐보였는데 요새는 아닌 거 같구요.

    나중에 후회할 거 뻔해서
    눈물만 나요
    헤어지자해놓고도 내가 더 힘들더라구요

    나보다 더 잘난 남자랑 행복했음 좋겠기도 한데,
    그게 나였으면 하기도 해요.
    신경은 또 엄청 쓰여요. 참나.......

    그냥 씹또라인듯....
  • @글쓴이
    설레지 않는것도 사랑이고
    망설임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직 사랑하기 때문이죠
    님이 행복하게 해줄수있을꺼고
    그런 능력 있는 멋진 놈일테니
    글 내용은 대충 댓글 보니 알꺼같고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비슷한 상황에서 끝을 본 입장에선
    그 결정 되돌려서 꼭 행복하게
    오순도순 살았으면 좋겠네요
    많이 사랑하는거 같은데, 손 단디 붙잡고 행복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7582 [레알피누] ㅋㅋㅋㅋㅋ요즈음에 신경쓰이는 사람이46 센스있는 자라풀 2017.12.12
57581 어디서 얼마나 잘못한걸까요..46 유치한 꿩의밥 2017.12.11
57580 .46 찬란한 바위취 2017.12.05
57579 으흠46 엄격한 명아주 2017.11.25
..46 머리좋은 질경이 2017.08.25
57577 .46 불쌍한 지칭개 2017.08.25
57576 가슴큰 여자가 좋아요.ㅜㅜ46 흐뭇한 일월비비추 2017.08.06
57575 [레알피누] 여자친구 집이 기초생활수급이에요. 이제 지치네요.46 발랄한 산철쭉 2017.07.19
57574 저랑 연락할사람46 멍청한 사과나무 2017.07.13
57573 남자친구 어떻게 하면 만날수있나요??46 바쁜 부처꽃 2017.07.09
5757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6 납작한 세쿼이아 2017.04.21
57571 04학번인데 17학번을 좋아합니다!!!46 생생한 오리나무 2017.04.21
57570 여자 목걸이46 잉여 수련 2017.02.05
57569 남자친구랑 200일 넘었는데 왜 남자친구같지 않을까요46 보통의 리기다소나무 2016.12.07
57568 연애하고싶어요46 친숙한 꽃댕강나무 2016.12.05
57567 여성혐오증46 활동적인 고추 2016.12.04
57566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분들46 의젓한 아프리카봉선화 2016.11.14
57565 남사친이 우리집에서자고간다는데요?46 수줍은 붉은서나물 2016.10.25
57564 여러분들은 하루 두시간씩 꼭 운동해야하는 사람 싫나요?46 애매한 낭아초 2016.10.14
57563 여친이 임신한 거 같아요46 침울한 은분취 2016.10.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