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같은 직접적인 피해가 없으면 무감각해지죠. "000이 흡연자래" 라는 이야기 듣고 '건강보험료 올리는 나쁜 사람' 이라던가 '흡연자 극혐' 이라는 사람은 잘 없을 거 같네요. 지나가는 중인데 옆이나 뒤, 앞에서 연기가 보이며 담배 냄새가 나거나,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중인데 옆에 사람이 나갔다가 들어오더니 옷에서 담배 냄새가 진하게 난다거나, 방을 알아보고 있는데 커텐과 벽지가 누렇고 담배 냄새가 나거나 하는 거 아니면 아무래도 거리가 멀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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