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혼자가 편한데도

글쓴이2019.08.06 19:44조회 수 1550추천 수 19댓글 3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세상에서 제일 친했던 친구를 잃었다는 생각이 들면 조금 슬퍼요.

연인이면서 동시에 내 모든걸 함께했던 친구였거든요.

헤어진지 오래 돼서 이젠 더이상 감정의 동요도 없고 

오롯하게 혼자인 시간이 편하고 좋아요.

 

그래도 또다시 그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행복할텐데

해야할 것들과 책임져야할 것들이 늘수록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가끔 그렇게 모든 걸 다 내어줬던 시절이 떠오르면

잠시 꿈을 꾸고 온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622 특별한 의미 ?ㅎㅎ 운좋은 바랭이 2014.05.28
58621 하..시험끝났는지 기쁜 산딸기 2014.06.18
5862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나약한 풍선덩굴 2014.06.19
58619 오랜만에 생각난 노래 억울한 하늘말나리 2014.06.20
58618 여긴 나에게 수줍은 부용 2014.06.26
5861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생생한 때죽나무 2014.06.27
58616 꿈..... 우아한 조 2014.06.28
58615 여자분들 점잖은 토끼풀 2014.07.06
5861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일등 금목서 2014.07.08
58613 아싸~ 재미있는 양지꽃 2014.07.09
58612 본격 커플들을 위한 만화 질긴 씀바귀 2014.07.14
58611 기운나게 특별한 삼백초 2014.07.19
58610 캬~ 자상한 아왜나무 2014.07.20
58609 왜 안되는거니... 특이한 낙우송 2014.07.20
58608 매칭실패 다친 감자란 2014.07.20
58607 검색이 안돼 ~ 기쁜 개구리자리 2014.07.20
58606 문득 생각이 나네요 화려한 솜나물 2014.07.22
58605 따분한 창가에 들이치는 바람에 유치한 누리장나무 2014.08.10
58604 최근 마럽? 잘들 ? 납작한 분단나무 2014.08.10
58603 [레알피누] 반짝이! 허약한 자란 2014.08.2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