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이유로 헤어졌어요. 저는 생각이 나면 나는 대로, 눈물이 나면 나는 대로 한 달간은 제 감정에 충실했던 것 같아요. 억지로 슬퍼하지 않으려고 하면 억눌린 감정이 나중에 더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그리고 유튜버 중에 김달이라는 분의 영상을 추천해요. 글쓴이분의 사례를 다룬 영상들도 꽤 있을 거예요 저는 저 영상들로 위로 많이 받았어요
음.. 또 되도록이면 집에 혼자 있지 마시고 주변 사람들과 약속을 잡는 게 제일 좋고, 약속이 없는 날엔 혼자 산책을 하거나 카페에 가서 책을 읽는 것도 좋아요 뭐든 좋으니 밖에 머무르는 시간을 많이 가지세요 학교를 걷다 보면 생각이 난다고 하셨으니 새로운 곳에서요!
글을 읽으니 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던 때가 생각나서 몇 자 끄적거려 봤어요 지금은 슬프고 화나고, 언제 잊을 수 있을지 막막하시겠지만 분명한 건 잊게 될 거고 내가 왜 그런 사람 때문에 힘들어했지 싶은 순간이 올 거예요 그리고 훨씬 더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될 거고요. 익명 뒤에 숨어서 타인에게 상처주는 위의 몇몇 댓글들은 신경쓰지 마세요 힘내세요 파이팅!
슬퍼하고 힘들어 할 가치도 없는 사람이예요. 그사람은 평생 그렇게 살거고, 설령 그사람이 정신을 차리고 누군가에게 정착하려 해도 과거 본인의 행실로 상대방을 보려 하기 때문에 늘 불안하고 괴로울 겁니다. 그냥 앞만 바라보고 가세요. 절대 바뀌지 않을 무가치한 사람으로 인해서 상처받고 있는게 안타까워요. 저도 전 남자친구가 나쁜 사람이라 많이 힘들었지만, 그냥 애초에 그런 사람이었고 지금은 더 엮이지 않은 것에 감사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런 마음 고생 하셨을거 생각하니 그저 위로해주고싶네요. 생각이 안날 수는 없겠지만 시간이 어느정도 해결해준다는걸 믿어보셨으면 하구요. 대신 넋놓고 있지말고 생각이 자꾸 자기자신을 갉아먹는거같으면 이성적으로 그런 생각이 안들게 노력을 하셔야돼요ㅠㅠ 그리고 인생 길잖아요 길가다 똥밟았다고 그 똥만 생각할수는 없는거니 스스로 좀 더 다독이면서 님 미래나 꿈을 더 생각하세요. 그리고 사람보는눈이 길러졌을테니 좋은 사람 만나실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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