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든데 헤어질 수가 없어요

글쓴이2019.11.23 15:02조회 수 86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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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만난지 2년이 다되어가는데 남자친구가 연애에 많이 소홀해진 것 같아요.

요즘 헤어질뻔한 다툼도 많고, 서로 감정이 많이 상했어요.

몇번 헤어질만 하면 제가 다 잡았어요.

저도 힘들어서 헤어지고 싶지만 제가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요.

 

예전부터 남자친구가 연애는 많이 해봐야한다고 자신의 가치관을 말해왔거든요.

하지만 전 지금 남자친구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티를 너무 많이내고 맞춰줘서 저한테 질려버린걸까요?

다른 사람 다른 연애 찾아갈까봐 무서워요.

 

요즘 연애를 하고있어도 외롭고, 마음 한쪽이 공허해요.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와도 집에 돌아오면 무언가 불안해요.

많이 힘든데 헤어지고 싶지는 않아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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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기

  • 근데 한번 이별을 고하기 시작하면 결국 이별이 오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님이 행복한게 일순위에요
    남자친구는 남자친구 일뿐 님이 행복하셔야 되요
    연애를 하면서도 힘든 생각과 불안한 상태인데 노력으로도 극복이 안된다면 저는 이별이 답이라고 생각됩니다!
  • 그 마음 백번 이해하지만 헤어지고 나면 더욱 더 큰 진정한 온전히 '나'만을 위한 행복이 옵니다 정말로요! 제가 겪어봤어요 헤어지세요
  • 나만 노력하는 연애는 결국 나를 갉아먹을 뿐이에요
    뭐 뻔한 말이지만 .. 함께 관계를 노력해주는 남자를 만나세요 만약 끝까지 만나서 결혼한다하더라도 그 불안함을 평생 감당하시게요 ..? 지금 당장 헤어지지 않더라도 관계에 힘을빼고 이성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ㅠ 파이팅 !
  • 어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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