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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괴한 개불알풀2017.02.13 20:56조회 수 2273추천 수 1댓글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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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수확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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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말싸움하면 피곤한 이유 (by 황홀한 도깨비바늘) 공대남자 좋아해주는 여자님들은 많은데 (by 정중한 파인애플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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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남잔데 181이고 얼굴도 잘생긴편인데 인기 좋음
    날씬하고 예쁜 여자인데도 인기가 없는것은 성격문제
  • @깔끔한 참깨
    문제있는 성격은 아니예요. 조용조용한데 잘웃고 그런데
    그게 아니라, 그냥 성격 잘 모르고도 쫓아다니고 대시할수있잖아요 근데 그런것도 없어요
  • @글쓴이
    아 잘 모르겠네요.. 그럼 제가 한번 만나보겠습.. 읍

    분위기가 차갑거나 화장이 세거나 옷차림이 엄청 성숙하거나 중 하나라도 포함되는게 있나요?
  • 1. 너무 완벽함 (이런사람은 극히 드믐)
    2. 치명적 단점이 있음
    A : 자신만 모르는 남혐이 있다.
    B : 자신만 모르는 냄새가 있다.
    C : 자신만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
  • 글쎄요. 다른 여자들이 남자친구한테 사랑받기만 하는 것 같아도 상호작용이 없으면 오래 못가죠. 그냥 아직 인연을 못만났다고 생각하세요. 문제가 뭔지는 알 수 없습니다.
  • @초연한 꽃향유
    그건알죠..저도 상호작용 하고싶은데 좋다고 다가오는 사람이 없으니. 이제 제가 먼저 다가가는건 너무 많이 해서 안하고싶네요
  • @글쓴이
    남자들한테 인기 좋은 여자는 이쁜 여자가 아니라 리액션 좋고 거절 잘못하는 스타일이죠. 물론 둘 다 갖추면 여왕벌 등극입니다. 외람된 말입니다만 글쓴이가 알고보니 호구같은 스타일이라든가 여성적인 매력이 떨어진다거나 그럴수도요. 무엇보다 나보다 못한 여자가 나보다 사랑 받는다 이런 고민을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거니까요. 먼저 다가가란 말은 안하겠습니다. 짚신도 짝이 있다고 진득하게 기다리면 인연이 나타날 겁니다. 그때 놓치지 않으면 됩니다.
  • @초연한 꽃향유
    호구는 아닌데 항상 차이긴했어요. 찼어도 차인 느낌인 이별이었고 미련이 많은 스타일이라 항상 1번이상은 헤어지고 먼저 연락했었구요. 울면서 매달려서 차단당하기도하고.. 이젠 그러진 않지만, 항상 연애에서 강자는 아닌것같아요.
  • @글쓴이
    아이고.. 그런 걸 호구라고 합니다. ㅠㅠ 연애를 너무 가슴으로만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아멜리 노통브 [사랑의 파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책 읽기 힘들면 누가 만화로도 그려 놨더군요. 한 번 찾아보세요.
  • @초연한 꽃향유
    네..전 항상 진심으로 가슴으로 했어요. 곰같은 스타일이라 한번 마음을 주면 쉽게 끊지 못해요. 치고 빠지고 이런걸 좋아하지고 않구요 아얘 처음부터 마음을 안주는건 쉽지만. 항상 제 연애는 제가 대시해서 성공하고 처음엔 남자가 많이 좋아하다가 끝엔 제가 매달리는 식이였네요. 항상.
  • @글쓴이
    연습하셔야 합니다. 대시 많이 해봤고 실패도 많이 겪어봤으니 진득하게 기다리면서 살살 꾀어내세요. 인간은 누구나 잘해주는 상대에게 무심해지고 못되게 구는 상대에게 푹 빠져듭니다. 이걸 잘 이용하면 상대의 본성을 쉽게 알아차릴수도 있구요. 변하세요. 화이팅입니다.
  • @초연한 꽃향유
    무슨 말인지 알것같아요. 제 경험상에도 그런일이 있었으니까요. 처음에 꾄뒤에 차갑고 무심할수록 매달리더라구요. 머리로 하는 연애를 지양했지만..인간의 본능인것같아요 어찌할 수 없는.
  • @초연한 꽃향유
    전 제가 진심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상대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항상 직진 스타일이었죠. 하지만 그렇지 않더군요 실제는.
  • @글쓴이
    안좋은 기억, 생각 훌훌 털어내고 얼른 일어나세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연애하고 부디 그런 글쓴이의 마음을 알아봐줄 좋은 분 만나길 바랄게요.
  • 눈이 높으신건 아닌가요???
  • @무례한 과꽃
    뭐 좋다는 사람이 있어야 눈이 높아서 거절하든 말든 하죠..
  • @글쓴이
    주변 친구들한테 먼저 소개 시켜달라고 해보세요.
  • @무례한 과꽃
    다들 제코가 석자라..ㅋㅋ
  • @글쓴이
    혹시 성격이 내성적인건 아닌가요?
  • 그럼 오늘부터 제가 들이대도록 하겠습니다!ㅎㅎ
  • @육중한 이질풀
    누가 직접 만나보고 속시원하게 얘기해줬음 좋겠어요 정말..!
  • @글쓴이
    제가 만나뵙고 얘기해드릴게요!
  • 이쁘기만 하고 매력이 없으신듯...
    매력있는 사람은 얼굴 조금만 이쁘장해도 인기많아요
  • @꾸준한 터리풀
    매력...넘 추상적이당 ㅠㅠ
  • 상대방이 관심보이고 다가올때 철벽치신건 아니구요?
  • @현명한 산자고
    철벽이 뭐죠? 내가 철벽인가..ㅜ
  • 철벽의 느낌이 나는데
    좀 지나친 개인주의가 아닐까여
    생글생글 웃고다니고 긍정적 사고방식의 흔녀가 훨~~!@#!@$%$%#$씬 매력적임
  • @정중한 홍초
    생글생글 웃고다니진 않아요. 그냥 일대일로 얘기하면 잘 웃고 맞장구 잘쳐주긴하는데 안웃으면 차가워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도도해보인다 자존감이 높아보인다 이런말 종종 듣구요
  • @글쓴이
    ㅇㅇ마지막줄에 답이 나왔네요
    그런 도도함을 뚫을 자신이없다+글쓴이님께 그 자신없음을 감수할 메리트(매력)이 없다
    물론 잘생긴사람들 기준으로요.
    솔직히 흔남들은 당장 마음먹으면 님이 휘두를수있을거고
    잘생긴사람기준 매력있는사람을 적은 투입비용으로도
    충분히 얻어낼수있을텐데요.
  • 매력이 없으신거 아닐까요 대화하는데 별로 재미가 없다던가 아니면 예쁘다고는하나 대시하고싶은얼굴?이아닌상..?ㅠ
  • 너무 존예신가..

    남자들은 너무 존예면 잘 못들이대여
  • @교활한 배나무
    너무 인기 많을것같아서 꺼려지는 느낌은 있다고 말한 오빠가 있긴했는데 (본문에서 말한 오빠임) 제가 인기 1도없다고 했는데도 그오빠도 선톡은 맨날 오는데 쓸데없는 얘기만 계속하고 밥먹잔 말은 안해요
  • @글쓴이
    그럼 그냥 보기에는 이쁜데, 사귀고싶은 이성적감정이 들지않겟죠. 흠..뭐가문제일까요?? 보통 존예면 처음 말거는게 힘들어서 모르는사이에는 그냥 지나칠수있는데. 아는사이에도그렇고, 글쓴이님이 먼저 대쉬했음에도불구하고 들이대지않는다는거는 뭔가 글쓴이가 모르는 단점이 있을수도..
  • 예쁘고 잘웃고 같이있으면 유쾌한 여자가 인기가없으면 말이안되는데요 제가봤을때 쓰신글중에 분명히 틀린점이있을겁니다
  • 얼굴을 봐야될거같은데.. 약간 성형느낌나거나 쎈 느낌나면 이뻐도 약간 망설여짐
  • @해맑은 미국실새삼
    이쁜데 어려보이고 귀엽게 생겼다는 말 많이 듣는뎅..
    성형은 하나도 안했어요
  • 1. 주변에 남자가 너무많다
    2. 너무 공주님일거 같은 느낌이 든다 (다 챙겨줘야할거 같고, 배려못받을거 같은 느낌)
    3. 같이있으면 할말이 너무 없다. 말이 뚝뚝 끊기는 스타일이다
  • 남들의 호감에 신경쓰지 않을 때, 그러니깐 누군가 대쉬하기를 기다리고 있지 않고 정말 자기 생활 잘하고 있을 때 많은 대쉬가 들어올거에요! 그러니깐 이런거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글쓴이 생활 알차게 하면 돼여!!
  • @끌려다니는 보리수나무
    네 위에 시랑의 파괴 추천해주신 분이랑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인간의 본성이란게 너무 원하고있는 게 보이면 뒤로 물러서게 되는 것 같아요. 현실은 도덕 교과서가 아니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쉬울 것 없고 자신감있고 약간은 나빠야 끌리는 것 같아요.
  • 이럴수가 저도 그렇습니다 ㅠㅠ 흑흑.... 저도 존잘에 185에 돈많고 헌신적인 남자인데 왜 여자가 없죠...저랑 만나실?
  •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들어 그런거라면 26이면 학교에서는 인기많기 힘들지 않나요ㅎㅎ
    학교 밖에서 찾아보세여
  • 그냥 성격이 한눈에 봐도 노답이니까 그러겠죠
    너무 노답이라서 어짜피 말길 못알아먹을꺼라 주변에서 말도 안해줄꺼고
  • 걍못생긴거에요
  • 다른걸떠나서 주변 남자들이 님한테 관심보이거나 들이댈 때 받아줄 의향이 있으신가요?
    남자들도 내가 들이댔을때 반응이 있을만한 사람한테나 들이대고 대시하지 결과가 안좋을게 빤히 보인다면 들이대지 않아요
  • 그냥 흔훈녀 정도에
    별로 노잼이라서
  • 몇학년이에요?
  • @예쁜 바위떡풀
    저나이면 당연히 대학원생이겠죠
  • 이 많은 댓글들을 모두 읽어봤지만 정확하게 진단했다고 생각한 글을 보지 못하였으며 나 또한 본문을 3번이상 읽고 왔는데 견적이 안나옵니다. 상담글 댓글 많은 글보면 주로 답이 나와서 댓글을 상콤하게 달아주는 편인데 글쓴이 분이 궁금합니다. 제 각에는 외적인 부분은 중상타치 이상이나 내적인 부분이 마이너스 작용을해서 그나마 있던 중상타치를 깍아 먹고 있는게 아닌가 조심히 생각해봅니다.
  • @우수한 참새귀리
    ㅋㅋㅋㅋㅋ감정사 등장
  • @글쓴이
    감정사는 아니고 상담을 좀 했었습니다요
  • @우수한 참새귀리
    저도 남 분석은 진짜 질해주는데 ㅋㅋ예리하게 분석하고 이런거 좋아해서. 여자분이세요?
  • @글쓴이
    아닙니다 남자고 제가 한참 선배입니다
  • 님을 실제로 만나봐야 판단이 가능할거같습니다
  • @절묘한 단풍취
    제 생각도 같음
  • 님 저랑 비슷하신거같은데 ㅋㅋㅋㅋㅋ 저도 어딜가나 제일 예쁘단 말 듣는편인데 약간 도도해 보여서 접근하기 힘든 스타일이라고 들었거든요 ㅋㅋㅋ 근데 그래도 대시했던 사람들은 저 웃는모습에 반했단 얘기 꼭 하더라구요 ㅋㅋㅋ그걸로 느낀건데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눈 마주치고 웃어주세요. 그럼 엄청 인기많아서 여자한테 대시받는게 일상인 남자 아닌이상 거의 다 그때부터 관심가지더라구요 ㅋㅋ 그때부터 쫌 아리까리하게 행동하고 하나씩 던져주면 거진 고백함.. 그냥 먼저 들이대는거보단 이게 더 효과 좋았어요 ㅋ근데 사귀고 나서나 사귀기 전이나 너무 마음 다 드러내지 말길 ㅠ 제가 예전에 한번 그랬는데 좀 쉽게 생각했던 남잔데도 사람을 완전 개 ㅈ으로 보더라구요 ㅋㅋ 그 다음부턴 맘먹고 꼬셔서 실패한적 없네요 ㅋㅋㅋㅋ
  • @착한 리기다소나무
    소나무 님은 남자입장에서 공량 중상정도인 여자사람이구요 이또한 경험 많은 남자사람한테는 간보기가 눈에 보입니다. 모르는 척하고 넘어가면서 실제로 소나무님도 당할 수도 있는 레벨입죠

    하지만 소나무 님의 클라스 이상인 남자들은 별로 없기 때문에 걱정은 그리 하실 필요가 없는듯
  • @우수한 참새귀리
    그런가요?ㅋㅋㅋㅋㅋ 솔직히 제 주변에 존잘까지는 없어서..ㅋㅋㅋ 그래더 마음에 드는 사람은 만나니 별 걱정 안해요 존잘까진 아니어도 한눈에 잘생겼다 싶은 사람까진 넘어오더라구요 넘어가 주는건지도..ㅋ
  • @착한 리기다소나무
    한마디만 더하자면 소나무님은 "여우같은 곰" 입니다 ㅎㅎㅎ 본인이 제일 잘아시겠쥬?
  • @우수한 참새귀리
    알고있어요 ㅠ 여우가 되고싶네요 ㅋㅋㅋㅋ
  • @착한 리기다소나무
    잘하시고 있습니다 ~ 연배가 그렇게 되어보이지는 않지만 본인이 꼭 그렇게 되고 싶어 하고
    남자한테 주도권을 뺏기기 싫어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 사실 속은 여리여리하지만 들키고 싶진않겠죠?ㅎㅎ

    20대 중후반이 가면 주도권을 더이상 뺏길 일은 생기지 않을 듯 싶네요 ㅎㅎ
  • @우수한 참새귀리
    귀리님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위 댓글에 보면 구체적인 제 연애스타일을 말해놓았는데. 사실 전 그런 계산적인 연애를 사랑이라 인정하지않고 지양하는게 큰 것 같아요. 그렇지않고도 자연스레 주도권은 내가 가지거나 혹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라거든요
  • @글쓴이
    본인은 저에게 어떻게 해야될지를 물었지만 본인이 어떻게 해야되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물어보는 이유는 확신이 없어서 누군가에게 확답을 받고싶어하는 본심이 더 보이는것 같습니다.
    윤판나물님 연애관대로 밀고나가시고 앞으로 많은 인연들을 접해보면 자연스럽게 터득해나가는 자신을 볼수 있을 껍니다ㅎㅎ
  • @우수한 참새귀리
    ㅎㅎ 오늘 질문에서 뜻하지않은 수확을 얻고 가네요. 원래 알고자했던 이유에 대한 답은 듣지못했지만, 좋은 조언 받아갑니다~
  • @글쓴이
    존은조언 받아간다고 하니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실 일상의 스트레스받고 여기서 후배님들의 고충에 댓글을 달아주다보면 어느새 기분이 환기되는것을 느낍니다 오늘도 잠이 안와서 들어왔더니 보람된 일을 한것같아서 뿌듯합니다 우리 후배님 늦었는데 언능 주무세요
  • @우수한 참새귀리
    ㅎㅎ 다음에 고민글 쓴다면 귀리님 답변 기다리기 위해 제목에 (귀리님) 붙여놓을게요 ㅋㅋ 들어와주세요 잘자요!
  • @글쓴이
    예 그렇게 하죠 후배님ㅎㅎ
  • @우수한 참새귀리
    그런데 윤판나물님 연애관이 무얼 말하는거죠? 댓글에 안보이는데
  • @글쓴이
    어제 PC로 댓글 쓰다가 잘려고 누웠는데 알림와서 모바일로 쓰면서 착각한것 같네요 ㅎㅎㅎ
    글은 지우셨네요 ㅎㅎ 소심하게ㅎㅎ 땀흘리는 운동같은것을 취미로 하시나요?
    땀흘린후 샤워후 맥주한캔은 인생의 진리죠 ㅎㅎㅎ 느껴보세요 ㅎㅎ
  • @우수한 참새귀리
    ㅎㅎ 어쨌든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하지말고 눈치보고 스킬을 써라 리는 말씀이시죠?
  • @글쓴이
    업무가 바빠서 이제 봤네요. 눈치보고 밀당하고 계산적으로 연애하는 것은 연애 몇번해본사람들이 해주는 조언 같구요 길고 오래 오래 사랑하려면 ... 음 저도 오래 살아온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10이 있다면 10을 모두 꺼내 보이거나 주는 것보다 조금식 2~3이정도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길게 보면요 비유가 이해하기 힘들지 모르겠지만 ㅎㅎㅎ

    이런 노랫말도 있잖아요 모든걸 다주닌깐 떠난다는 그남자 ... 조금씩 조금씩 보여주세요
    나는 너무좋아서 확 다퍼주고 싶은 마음이 있겠지만 잘 참으시면 되요 ㅎㅎ 말이 쉽지만;
  • @착한 리기다소나무
    전 사귀기 전이나 초반 중반까지도 개 ㅈ으로 본 적은 없었는데 말에 가면 약간 얕보이는 느낌이었어요 항상.
  • @착한 리기다소나무
    아리까리하게 행동하는거랑 하나씩 던지는 구체적인 예를 말씀해줄수있을까요? ㅎㅎ
  • 주변에 남사친이 없는가요..?
  • 꽃도 예쁜것보다 향기가 좋아야 벌이 꼬이는 법이죠
    이쁘신데 다가가기 어렵게 기가 쎄보이거나 매력이 없거나
  • 글쓴이님 댓글보니 자존감높아보이면서 차갑고 도도한 느낌인데 어리고 귀엽단 말도 많이 듣는다? 엄청 모순적인 수식들이에요. 자존감높아보이고 도도해 보이는 여자 안좋아하는 남잔 많아요. 근데 무지 예뻐도 귀여워보이면 대시 무조건 많이 받습니다. 솔직히 진짜 너무 여신이라 대시 못받는다..이럴 가능성 매우 희박해요. 자신감 넘치는 남자 많아요. 수지 설현이라도 번호는 따이고 남잔 다가와요. 그 빈도가 귀엽게 이쁜 사람보다 적을지언정 없을 순 없어요. 끝으로 원글보니 주위 사람들이 하도 추켜세워줘서 외모자부심 과잉 같은데 자기 이쁜줄 아는 여자는 티가 나고 그거 안좋게 보는 남자도 많아요.
  • @천재 혹느릅나무
    저도 처음엔 주변사람이 착해 빠져서 모진말 못하고 이쁘다 이쁘다 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ㅎㅎㅎ

    솔직히 이쁘다고 말하기 2%말고도 더부족한데 딱히 이쁘다고 인사치례로 말해주는 그런것이 아닌지 의심은 해볼 수

    도 있겠네요 모든 가능성은 열어 두고 문제점을 찾아보면 될 것같습니다.
  • @천재 혹느릅나무
    그냥 본문에서 말한 그대로입니다. 연예인급 아니고 그냥 일반인중에 이쁜 편이죠. 하지만 그냥 대충 뭐 이쁘장하다 이정도는 아니고 이쁘긴해요. 근데 댓글분 말처럼 이게 티가 나면 싫어하는건 확실하더라구요. 사실이어도 그걸 본인입으로 말하면 재수없어하니까. 겸손한척해야죠 이제.
  • @글쓴이
    본인을 단호하게 이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어차피 사람은 받아들이고 싶은 것만 받아들이기 마련. 생각하고싶으신대로 '아 나는 예쁜데 예쁜거 아는 티가 나고 도도해보여서 안다가오는구나! 아무리 예쁘고 도도해도 다가오는 남자가 없을 순 없다 하지만 늘 예외는 있으니깐.' 이라고 여기시면 될 것 같아요. 부디 겸손한 척했는데도 다가오는 사람이 없는 슬픈 일이 없으시길 바라며 물러갑니다.
  • @천재 혹느릅나무
    그렇게 생각안했는데...;; 착각인것같다고 밀하시길래 그냥들었던걸 한번더 설명했을 뿐인데 너무 비꼬아 들으시네요ㅜ 마음대로 하세요
  • @천재 혹느릅나무
    얼굴 자체는 어려보이고 귀엽장하게 생겼어요. 근데 분위기나 옷입는 스타일이 차갑고 도도해보이죠. 좀 세련되게 입는 걸 좋아하거든요.
  • @글쓴이
    미안해요. 그정도 자존감이면 제가 뭔말을 해도 감흥없으실거라 생각했어요. 사실 20중반 넘게 살며 다양한 여사친들 만나오다보니 본인이 예쁜줄 아는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특히 여중여고여초과인 경우. 여하튼 정황상 이쁘신 건 맞을텐데, 아무리 스타일이 시크해도 귀염상이 인기없다는 건 이해가 안가요..제가 남녀외모분석 단호박이라서 보면 바로 알테지만. 제 지론상 도도시크여신이라도 헌팅이나 대시는 무조건 받는다고 보거든요. 빈도가 좀 적을뿐. 님이 어리면 몰라도 그나이면 최소 5번은 헌팅받아봤어야 하는데 말이죠. 이건 차치하더라도 대외활동, 스터디등 님의 성격이나 모습을 보였는데도 없었다는건 이성적매력이 낮단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예외는 있다는 말 비꼰거 맞지만 진심이에요. 가령 한시즌에 5번 번호따인 애가 2년째 안따인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 예뻐도 6년째 없을 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 @천재 혹느릅나무
    길거리에서 번호 물어본적은 많아요. 동아리할땐 대시받은적도 많고 도서관에서 쪽지받기도하고ㅡ
    그런데 제가 말한건 진득하게 공들여서 누가 쫓아다니곺그런적이 없다는 말이었어요.
  • @글쓴이
    아 어쩐지..역시 대시 안받아볼 수가 없는데! 댓글 단 분들도 오해한 분들이 많네요. 그럼 먼저 매력 문제인데 매력이란건 모호한 단어지만 외모가 충족된다면 본인도 인지 못하는 본인 성격 같은데 이유가 있겠죠. 경험하지 못하면 모르는 부분들에. 말이 험하다던가 가볍다던가 등등. 다른 이유론 과한 철벽이 있을 수도 있겠어요. 번호도 따이고 대시도 받고 쪽지도 받는데 안됐다는건 말이에요. 마지막 이유론 눈이 높은거요. 한마디로 나보다 외모건 능력이건 잘난 사람을 좋아한다면 그들로부터 관심받기 어렵죠.
  • 성격적인 문제가 있으신거 아닐까요 아님 본인이 생각하지 못하거나 주변인들이 말하지 못한 외모적인 문제라던지요 .. 저는 남자고 제 진짜 친한 여자인 과 친구가 엄청 차갑게 생기고 부잣집 딸 ? 같은 느낌인데 인기 진짜 많아요 그냥 ..
  • 글쓴님이 남사친한테 조언구했을때 들었다는 말이요
    제가 얼굴은 좀 잘생긴 편인데 이성적으론 정말 무매력인 남사친이 조언구하는 경우에 해주는 말이에요..
    무매력인 이유는 쫌 치명적인게 많죠. 일단은 잘생긴편이니까 치명적 정도의 흠 아니고서야 이성적호감도가 잘 안떨어지거든요. 뭐 말하는게 갑갑하다든지 성격이 더럽다든지 지 잘난 맛에 산다든지..
  • 그래서 아마 글쓴이님도 무매력+예쁘장~예쁨 정도 인거 같네요.
  • 무매력 or 철벽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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