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화나요

글쓴이2013.08.23 01:04조회 수 3589추천 수 2댓글 41

    • 글자 크기
전여자구요 아주 잘지내다가 영문도모른채 차인지 몇달 됐는데

이게 처음엔 슬픔 후회 아쉬움이 컸는데

갈수록 분노에 니가 감히 나를..이라는생각이 듦

근데 함정이라면...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헤어지고나서 그사람은 일이 아주 술술 잘풀리는거같네요

그런데 미련이남는지 자꾸 sns들어가보게되고 그러네요

이게 아직 감정이 남아있어서 그런가요

화나 죽겠는데 여전히 연락이라도 올까 차단도 못하고있음

저 너무 불쌍한거같아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자자 울지말고 차근차근 설명해보세요
    사귀다가 헤어진건가요 아니면 썸타다 연락이 끊ㅋㄴ건가요
  • @깔끔한 사철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3.8.23 01:08
    사귀다가요. 그것도 제가아닌 그사람이 저 좋다고 그렇게 대쉬해서요..
  • @글쓴이
    본인은 왜 헤어져ㅛ다고 생각하시니요
  • @깔끔한 사철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3.8.23 01:11
    취준생인 그사람말로는 자기가 중요한시기라구요. 근데 글쎄.. 전잘모르겠어요 한번도 싸운적도 없고 주변에서도 아무도 예상못할정도로 예쁘게 잘 사귀고있었거든요
  • @글쓴이
    취준생이라 챙겨주지 못할거같아서 미안해서 헤어지자고 한건데 그대로 받아들이신건아닌가요
  • @깔끔한 사철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3.8.23 01:16
    아뇨... 며칠을 시간을 갖고 최대한 잡았어요. 근데 그냥 감정이 식었나봐요 제가 못챙겨줘도 괜찮다는데도 끝까지 완고했으니
  • @글쓴이
    스스로 통제할수없었나봐요..
    힘내세요.
    좋은 남자 많습니다 이세상엔
  • @깔끔한 사철채송화
    글쓴이글쓴이
    2013.8.23 01:21
    네 감사합니다!!
  • 그냥 삽질하고 있는거지뭐..냉수먹고 속차려요
  • @참혹한 흰여로
    글쓴이글쓴이
    2013.8.23 01:09
    진짜삽질이죠?? 이미 그사람한텐 저따윈 사라지고 없는듯해요..
    슬프네요
  • @글쓴이
    보통 남자들은 차이면 상처가 오래가지만 차고나면 별생각 없어요
    이미 끝났는데뭐 아웃오브안중
  • @참혹한 흰여로
    글쓴이글쓴이
    2013.8.23 01:14
    그러게요 진짜 후폭풍 이런것도없나봐요!!!!!! 나만 왜이러고있나 하하
  • @글쓴이
    아쉬워서 그렇지뭐.. 더 잘난 사람이 나타나면 눈녹듯 사라질 감정임 빨리 다른사람 만나서 보란듯에 행복해져야져
  • @참혹한 흰여로
    글쓴이글쓴이
    2013.8.23 01:17
    네그래야겠죠 생각을 안하려해도 뜻대로안되네요 ㅎㅎ 어쨋든 감사해요
  • 여자가 남친 없이 지내는건 자판기에서 어떤거 마실지 고민하는 것 같은?? 얼른 다른 남친 사귀세요... 일부러 차여주는 남자 아닌 차는남자 매너가 없네... ㅋ
  • @잉여 물억새
    글쓴이글쓴이
    2013.8.23 01:12
    저도그러고 보란듯이 잘 지내고싶은데 아직 내키지가않네요.. 그사람 아직 덜잊혀져서 그런가봐요ㅋㅋ생각보다 참 오래가네요
  • @글쓴이
    쉽게 잊혀지면 사람이 아니겠죠.. 하지만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노래도 있지 않나요 이거? 하림씨꺼.. 그거 들으면서 위로 좀 받으세요....
  • @잉여 물억새
    글쓴이글쓴이
    2013.8.23 01:21
    네 그노래 들어봐야겠어요..감사해요^^
  • 취준생이라 헤어지자는 게 왜 이해가 안 되죠?
    난 이해되는데...
    마음은 급하고 시간은 없고
    연애할 시기는 아닌 것 같고...
  • @이상한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13.8.23 01:20
    취준생이라 조급한건 물론 이해한다만... 여기 쓰긴 조금 그렇지만 여러 정황을 봐서 그사람이 저한테 그러면 정말 안되는거였어요...ㅠㅠ
  • @글쓴이
    어떤 정황인지 모르겠지만...
    순수하게 힘들어서 그런 거였다면 잘 되고 나서 돌아올 수도 있어요.
  • @이상한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13.8.23 01:28
    항상 그걸 바래왔지만 그러기엔 시간이 꽤 지난거같네요..ㅎㅎ 이젠 그사람이 잘되도 제가 생각 안 날 정도의 기간이 된 듯 해요. 아쉽고 미련이 남은 저만 아직 그대로네요... 전 이런 사실이 너무 슬퍼요
  • @글쓴이
    힘내세요.
  • @이상한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13.8.23 01:32
    네 그래도 많은분들이 위로해주시니 조금 낫네요 감사해요..!
  • @글쓴이
    긴 시간이 지나도 만날 사람은 만나더라고요.
    인연이 아니었구나 생각하세요.
  • 취준생이라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그런거같아요
  • @자상한 모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8.23 01:25
    네 그때 그사람 심정이야 알죠.. 근데 전 조금 안정되면 한번쯤은 연락이라도 할줄 알았어요 근데 완전 착각이였나봐요
  • @글쓴이
    안정이란게 좀더 길게봐야하지 않을까요?


    기다려도 남자분이 연락하지 않았다니 뭐....케바케니까 어쩔수 없네요...ㅠㅠ
  • @자상한 모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8.23 01:30
    아주 길게본다면 하반기 끝나는 올해 말까지겠죠.? 근데 이미 지금도 몇달이 지난 후인데 그때쯤되면 ... 다시 연락하기엔 너무 긴 시간이 지난 후네요 ㅎㅎ 착잡해요
  • @글쓴이
    글쓴이도 빨리 마음추스려서 정리하세요....
    다른남자 빨리만나세요
  • 전라도
  • @빠른 둥근바위솔
    이 미친 글마다 전라도 거리는것같네
  • 인생 머 있나요 ㅋㅋ 잘되는게 최고의 복수임
  • 그런남자는 잘 안될거에요 공부해야하니까 헤어지자 취업해야하니까 헤어지자 시험준비 해야하니까 헤어지자..세상에 바쁘고 힘든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럴때마다 난 바쁘니까 챙겨줄시간없다 헤어지자 하는 사람은 취업성공해서도 나 취업했으니까 바쁘다 헤어지자 할 인간이예요 그렇게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 @머리좋은 애기메꽃
    글쓴이글쓴이
    2013.8.23 09:43
    ㅋㅋㅋ왠지통쾌하네요 힘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머리좋은 애기메꽃
    마자요 ㅋㅋ 지만 바쁜가?
    다들 바빠도 서로 챙겨주며 잘 사귀는구만
  • 근데 취준생이라서 헤어지자는 핑계일수 있어요.. 제가 상황을 몰라서 함부러 말을 할수는 없지만..
    그냥 사랑하는 감정이 많이 느껴지는것 같지는 않다 이렇게 생각했을수도 있어요ㅗ..
    그리고 데이트할때 더치페이 문제도 있고..... 여자들은 보통 데이트 할때 남자가 밥사면 자기는 커피사고
    남자가 영화보여주면 자기는 콜라팝콘사고 이러는게 더치페이라 생각하는게 그게 아니에요...
    이런식이면 남자는 여자 한번 만나면 기본 3마넌은 깨지고 여자는 끽해야 만원?? 그정도 밖에 안되요
    취준생이니까 직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알바라던지 용돈으로 생활하는데 ....
    님드 정만 그분을 생각하셨으면 때로는 자기가 더 내고 그래야되요...

    어휴... 제가 괜히 이상한 말을 했네요..ㅋㅋㅋㅋ 옛날 만났던 여친 생각나거 괜히 울컥해써.....
    죄송합니다..ㅋㅋ 힘내세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거에요...
  • @힘쎈 참오동
    글쓴이글쓴이
    2013.8.23 09:45
    네 감정문제였겠죠 ㅎㅎ. 안그랬으면 그렇게까지 단칼에 잘라낼 이유가 없었을테니까요 돈문제는 음.. 저희는 모아서 알뜰하게 썼어요 둘다 돈 막 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아껴서 잘 썼던거같아요
  • 전 남친에게 좋은 감정이 남아있겠지만, 그가 매정히 대한다면 이제 그를 놓아줘야할 것 같네요ㅠㅠ 안타깝지만 마음 잘 다잡으시고 힘내세요~~!!
  • 사람은 누구나 자기마음을 갖고 있죠. 그리고 이기적이에요
    글쓰시는분이 그 사람을 원하는것도 이기심이고 그 사람이 글쓰신분과 헤어진 것도 어떻게 보면 이기심이죠. 글쓰신분이 아프시지않으려면 일단 이걸 인정하고 더불어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화를 내는것은 상처가 곪는 길이고 이해만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한번 떠난사람이 다시 만나 잘되는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똑같은 조건에서 똑같이 반응하는 습관적인 동물이거든요. 다시만난다해도 한번 깨져버린 신뢰를 복구하기도 힘들구요. 떠날사람은 떠나는거니까 너무 상심마시고 조금 바쁘게 생활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마음이 힘든건결국 그 사람이 계속 생각나기때문이므로 그사람이 생각나지않게 많은 일을 해보시길.. 다만 이건 이해에 부수된 것입니다. 파이팅입니다
  • @괴로운 솔새
    글쓴이글쓴이
    2013.8.24 18:43
    네... 한번 스쳐가고 만 인연이라는게 참 안타까울 뿐이에요 지금은 최대한 바쁘게 지내려고 노력중이에요 ㅎㅎ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7118 41 코피나는 사피니아 2016.06.21
57117 여자친구가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좋아할까요...ㅠㅠ 너무 보고싶은데41 푸짐한 흰씀바귀 2016.06.08
57116 연애할 때 상대방 전공도 따지나요?41 의연한 채송화 2016.05.24
57115 경차타는 남자..어떻게 생각하시나요?41 엄격한 머위 2016.05.23
57114 유상무 사건이 요즘 핫한데.. 사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거든요41 발랄한 수선화 2016.05.21
57113 성경험 횟수가 많은게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41 나약한 신나무 2016.04.15
57112 [레알피누] 19) 남친이 하다가 자꾸 죽어요41 한가한 채송화 2016.04.08
57111 아만다 통과하신분들41 생생한 모과나무 2016.04.08
57110 좋아하는 남자한테 연락을 했는데ㅋㅋ41 찌질한 도라지 2016.03.29
57109 남녀사이에 친구 없다는데41 어리석은 솔나물 2016.03.20
57108 [레알피누] 번호따시는분들41 천재 생강나무 2015.12.13
57107 저기요 19 원래 남자들 넣으면 딱히 느낌 없나요?41 특별한 각시붓꽃 2015.12.04
57106 진짜 순정파인41 유쾌한 질경이 2015.11.15
57105 남자키 어디까지허용?41 피곤한 큰까치수영 2015.11.12
57104 음악좋아하는 남친41 게으른 산초나무 2015.11.04
57103 성형하신분들 이쁜척하는거..41 창백한 주름잎 2015.10.21
57102 .41 깜찍한 노루귀 2015.09.27
57101 다른남자 우산 쓰는것41 초연한 천일홍 2015.09.18
57100 9월 17일이 고백데이라고 하네요41 생생한 푸조나무 2015.09.15
57099 약속해놓고 1시간 2시간늦는건 내가싫다는거겠죠?41 찌질한 투구꽃 2015.08.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