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호구져.....??

적절한 장미2017.06.12 22:31조회 수 2284추천 수 2댓글 12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남자 호구입니다.
좋아하는 사람 있는데 작년쯤에 고백했다가 차였어요.... 그냥 친구처럼 지내자면서 자기는 아직 연애할 생각이 없다네요..... 근데 아직도 그 사람을 못잊겠어요... 이전처럼 매일 연락하는사이는 아니지만 간간히 연락도 하고 그 사람이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챙겨주고 하는데 그 사람도 다른 사람들이 못듣게 저한테만 몰래 작은 목소리로 말할때도 있고 어깨를 만진다던가 뒤에 있으면 손가락으로 찌르기도하고.... 제가 좀 더 그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그사람이 부담스러워하며 저를 피할까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주위사람들은 그냥 끝내고 연락도 하지말라는데 아직 머릿속엔 온통 그 사람 생각뿐이네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ㅠㅠ
    • 글자 크기
. (by 날렵한 노간주나무) 가슴크기 관련 남성분들께 여쭤보고싶어요ㅠㅠ (by 점잖은 참꽃마리)

댓글 달기

  • hogu
  • 와 어장 클라스 보소

    헤엄쳐 나오세요~
  • 쓸대없는데 에너지 낭비하지마세요. 다른 여자도 많습니다
  • 네 호구라서 더 호구되라는 말이 듣고싶으신건가요? 나한테 호구가 되세요
  • 예전에 저보는거 같네요..방법은 잘라내는거 밖에 없어요. 결판내시고 잘 안되면 쿨하게 접으세요. 지금은 이사람 없으면 너무 힘들고 죽을거 같죠? 근데 나중에 내 가치를 봐주는 사람을 만나면 내가 왜 그랬지라는 생각드실겁니다. 그러니 이겨내세요!
  • @재수없는 산박하
    진짜 저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절교선언하고 친구도 안함요 이제 ㅋㅋ
  • 호구 중에 상호구
  • 글쓴이님이 설렜던 그 행동이 사실 별 거 아닐 수 있어요. 제 여사친도 귓속말 하고 어깨도 두드리기도 해요. 근데 둘 다 아무 감정 없어요;
    어차피 글쓴이님 선택이에요. 지금처럼 좋아하는데 걍 옆에서 계속 지켜보든가(호구... ㅜㅜ) 아님 확실하게 연락을 끊든가... 연락을 끊어보면 여자분의 그 행동이 호감이었는지 아무 의미 없는지 알겠죠. 관심있으면 자기가 먼저 연락할 테니까요. 근데 경험상... 보통 전자가 많아요 ㅜㅜ 아, 먼저 연락하는 거도 어장일 가능성이 있으니 분위기상 파악해야 해요 ㅜㅜ 힘내시고 얼른 새 인연 찾으시길 ㅎㅎ
  • 저도 한때 저랬던 적이있죠 지금은 연락은 개뿔 안본지 2년넘었네요
  • 호구는 아니고 짝사랑때문에 상대방은 별뜻없이 하는 행동에 의미부여하시는듯 싶네요
  • 어이구. 욕이 나오네요. 휴.. 정말 남자망신 다시키네요.
    이래서 여자들 콧대가 자꾸 높아지는거임.
  • 님아 호구라고 지금은 본인이 그렇게 느끼실지도 모르지만 중국 심리학자 류웨딩턴에 따르면 자신에대한 판단은 호구. 즉 당신은 호구호구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1962 결혼때 정말 미모만 보는 남자가 있군요;;;17 다친 쇠별꽃 2017.06.13
41961 알바생님들한테 번호 물어보는방법 뭐가 있을까요.10 처절한 주름잎 2017.06.13
41960 ㅇㅇ8 억쎈 벼룩이자리 2017.06.13
41959 남자 종아리 굵은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톡스나 수술)8 냉정한 눈개승마 2017.06.13
41958 정말 소중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11 유치한 히아신스 2017.06.13
41957 .8 겸연쩍은 타래붓꽃 2017.06.13
41956 .23 한가한 톱풀 2017.06.13
41955 남자분들 여자가 선물줄때16 서운한 만첩빈도리 2017.06.13
41954 ..14 즐거운 접시꽃 2017.06.13
41953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어오 ...19 화려한 깨꽃 2017.06.13
41952 남자분들은 정말12 똥마려운 진범 2017.06.13
41951 .14 겸손한 흰털제비꽃 2017.06.12
41950 .17 날렵한 노간주나무 2017.06.12
저 호구져.....??12 적절한 장미 2017.06.12
41948 가슴크기 관련 남성분들께 여쭤보고싶어요ㅠㅠ62 점잖은 참꽃마리 2017.06.12
41947 [레알피누] 이별 어떻게극복하나요..?8 초연한 멍석딸기 2017.06.12
41946 호감가는 친구가있어요1 안일한 구골나무 2017.06.12
41945 새여친 프사달고 연락은 왜 하는거죠?5 재수없는 참다래 2017.06.12
41944 지하철에 나시탑에 가슴까고 다니는 여자있는데27 피곤한 고들빼기 2017.06.12
41943 .11 다부진 고광나무 2017.06.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