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훈한 쇠뜨기2018.04.12 22:27조회 수 1115추천 수 1댓글 15

    • 글자 크기
    • 글자 크기
. (by 밝은 왜당귀) . (by 똑똑한 붉은병꽃나무)

댓글 달기

  • 님 얼마나 부자시길래요..?
  • @불쌍한 흰꿀풀
    글쓴이글쓴이
    2018.4.12 22:32
    .
  • 어머니가 말씀하신대로 경제적으로 수준이 맞으면 저러한 이점은 있겠죠, 그런 것들을 뛰어넘을 정도로 좋으면 만나는거고 아니면 안만나면 되죠
  • 이미 답을 정해놓으셨는데
    댓글이 중요한가요??
  • @운좋은 꿩의밥
    글쓴이글쓴이
    2018.4.12 22:42
    저는 연애경험이 부족하고 어머니 말씀이 항상 옳은게 아니니깐 연애중이거나 연애경험이 저보다 많으신 분의 생각을 듣고 싶었어요ㅠ
  • 사람은 좋은데 경제적인 부분의 차이때문에 고민하는 글쓴이님 이해돼요. 그사람이 너무 좋아서 글쓴이님이 데이트비용을 더 부담하면서 만나고 싶다면 그렇게하는거죠. 그런데 남자친구랑 좀 비싼곳에서 분위기도 내보고 서로 선물도 해주고 돈 모아서 여행가는것도 좋은 추억인데 상대방에 맞춰서 아껴야만 한다면 그것도 나중엔 불만으로 쌓일거같아요 ㅠ
  • 너무 거지면 솔직히 힘듦. 내가 90프로 넘게 부담하면서 만나는 것도 이상하고... 그리고 상대방 없어서 내가 좋은거 먹이고 입혀도 대부분 그걸 당연시 여기게 되는 것 같아요 결국엔. 결론은 진짜 씀씀이 비슷한 게 맘편함 너무 가난해도 힘듦
  • 좋으면 포장마차 떡볶이로 끼니를 때워도 좋은 법이죠. 너무 재지말고 부딪혀보세요.
  • 서로 비슷한 가치관이면 만나기 좋듯이 가정의 경제적수준도 비슷해야 쿵짝이 잘 맞아요 그러니 끼리끼리 비슷한사람끼리 사귀고 결혼하고 그렇겠죠..
  • 외모도 성격도 다른 조건도 다 마찬가지지만 경제력도 본인 기준으로 최소한은 있어야 연애할 때 그거 때문에 트러블이 일어날 일이 없겠죠. 못 만난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건 각오하셔야
  • 근데 이건 너무 마음아파... 돈 많으면 좋긴하지만
  • 솔직히 무시 못하죠
    아니면 돈쓰는게 님이랑 비슷하면 가능할지도
    제가 말하는건 씀씀이만요 다른거 다 아끼는데 먹는거엔 돈 안아낀다 이런거
    님이랑 비슷하게 벌더라도 님은 뮤지컬, 연극에 돈 쓰는게 안아까운데 상대는 아까워하고 상대는 여행에 돈 안아끼는데 님은 아까워하고 이래도 트러블 생기죠
  • 딴건 모르겠고 경제력 차이 나는게 눈에 밟히는 사람이랑은 만나도 오래 못만날거에요 ㅎㅎ
    그리고 나중에 직장 생활 할 때쯤 되면 부모님이 월에 몇천씩 버는 거 아닌 이상 다 비슷해지더라고요
    오히려 그때는 능력차이가 더 중요해졌던거 같네요.
    대학학부생활 하는동안 여러 사람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역시나 펑할줄 알았다 ㅎㅎㅎㅎ

    연애에 있어서 경제적 수준이 중요한가요
    훈훈한 쇠뜨기 | 22:27 | 조회 수 333
    어머니와 연애에 대해 대화하던 도중 나온 말에 대해서 의문점이 들어서 글써봅니다.

    어머니께서 부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비슷한 경제 수준의 남자를 사겨라고 하시는데 제가 이전 연애때 집안사정이 안좋은 같은 학생분을 사겨서 데이트때 가격 싼 음식점에만 가고 데이트도 산책위주로
    하고 그랬거든요. 어머니 말씀의 요지는 경제적으로
    비슷한 수준이어야지 가끔 분위기 있는 곳에 가서 밥도 먹고 문화생활도 즐기고 여행도 갈수 있는거다 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전 경험에 비춰볼때 저말씀을 무시할수가 없더라고요.

    근데 최근에 관심가는 분이 생겼는데 제가 눈이 낮은 대신 성격을 중요시 봐요(그런분 만나기가 참 어렵던데 이번에 만나게 돼서 좋았거든요 설레고) 정말 선하고 착한 분이신데 집안형편이 안좋은거 같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에 이성에 대한 호감이라는 감정이 생겼는데 오래 연애할걸 생각하면 어머니말씀따라 집안사정도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게 맞나요?

    이전 연애때 남성분이 데이트때 최대한 돈을 안쓰려는 모습이 보여서 안타까웠거든요. 제가 더 내긴 했지만 서로 알바해서 돈버는 입장이었고 그런 일이 몇번 지속이 되다보니 이렇게까지 눈치보면서 아껴야하나 갈등이 생겨서 헤어졌어요. 아무래도 경제수준을 고려해야 하는거겠죠?
  • 댓글 펑 내용

    부자는 아니지만 연애할때는 적당히 돈을 쓸수 있는 분이면 좋겠거든요. 서로 반반씩 쓰자는 말입니다. 이전에
    겪었던 분은 알바하는 돈을 모두 생활비로 쓰지 않으면 생활이 불가능했던 분이라 데이트때 최대한 돈을 아끼셨어요. 그랬어서 집안사정이 안좋으신 분이랑 연애하면 또 저런 일의 반복일까 싶어서요. 부자아니면 연애안하고 싶다는 말은 아닙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982 .6 미운 참나물 2018.06.06
56981 .11 근육질 패랭이꽃 2016.05.28
56980 .20 냉정한 범부채 2015.08.11
56979 .16 가벼운 새머루 2019.01.11
56978 .13 진실한 털진달래 2017.09.23
56977 .6 행복한 참나리 2015.03.15
56976 .13 센스있는 뚱딴지 2017.08.21
56975 .1 때리고싶은 바위취 2013.10.16
56974 .1 사랑스러운 들메나무 2020.03.13
56973 .9 근육질 우단동자꽃 2019.09.22
56972 .5 한심한 넉줄고사리 2017.10.03
56971 .4 바보 홍단풍 2019.04.11
56970 .2 밝은 왜당귀 2016.10.20
.15 훈훈한 쇠뜨기 2018.04.12
56968 .25 똑똑한 붉은병꽃나무 2014.06.06
56967 .4 화사한 용담 2016.09.30
56966 .7 짜릿한 별꽃 2017.10.17
56965 .10 흔한 흰괭이눈 2015.06.26
56964 .5 찬란한 큰물칭개나물 2015.04.12
56963 .4 눈부신 깽깽이풀 2018.06.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