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라는 남자친구

똑똑한 벌노랑이2017.05.03 13:06조회 수 2446추천 수 1댓글 22

    • 글자 크기
저는 원래 스무살 때까지는 163에 48키로 정도로 되게 마른 편이었어요 ㅠㅠ 근데 재수를 하면서 1년동안 10키로 좀 넘게 살이 쪄버려서 지금은 60키로에서 왔다갔다 하는 중이에요..

그렇게 살이 찐채로 대학 입학을 했고 그 상태로 남자친구를 만났으니 남자친구는 제가 어렸을때부터 통통한 줄 알더라구요.

아니야 ㅎㅎ 나도 원래는 말랐었어! 하면서 예전 사진을 보여줬는데 갑자기 옛날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지금 사진은 배경화면 한번도 한 적 없는데 ㅠㅠ

근데 그 이후로부터 뭐만하면 넌 내여자친구가 아니야 ㅠㅠ 얘가 내 여자친구야 하면서 배경화면 들이밀고 나 얘가 너무 좋다며 빨리 살빼라며 ㅜㅜ 하루에도 몇번씩 그런 말을 해요

저도 살을 빼야겠다 생각은 드는데 그런 말을 계속 들으니까 자존감도 낮아지고 ㅠㅠ당장 고칠수 없는 부분을 하루에도 몇번씩 언급하니까 너무 기분이 나빠요.ㅠㅠㅠㅠ
    • 글자 크기
고민 (by 나약한 두메부추) 여자친구한테 언제 사랑받고있다고 느끼나요? (by 도도한 별꽃)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0998 전 쓰레기일까요20 엄격한 만첩빈도리 2017.05.03
40997 고민6 나약한 두메부추 2017.05.03
살 빼라는 남자친구22 똑똑한 벌노랑이 2017.05.03
40995 여자친구한테 언제 사랑받고있다고 느끼나요?10 도도한 별꽃 2017.05.03
40994 25살에 모태솔로 남자 입니다28 무심한 분꽃 2017.05.03
40993 돌아갈 수 없는 길1 늠름한 쑥부쟁이 2017.05.03
40992 여자의마음좀 알려주세요4 도도한 비비추 2017.05.03
40991 [레알피누] 자기 엄마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남자12 못생긴 화살나무 2017.05.03
40990 짝사랑하는 여학생한테 선물13 무례한 만수국 2017.05.03
40989 이런 남자친구 있나요?5 천재 백당나무 2017.05.03
40988 .19 화려한 환삼덩굴 2017.05.03
40987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요12 착실한 피나물 2017.05.03
40986 데이트 비용 부담되네요..11 병걸린 주름잎 2017.05.03
40985 구질구질4 행복한 백당나무 2017.05.02
40984 정말 관심없는분이 자꾸 옆자리에 앉으면 어떻게해야하나요18 다친 개불알꽃 2017.05.02
40983 .27 서운한 쇠무릎 2017.05.02
40982 .3 억울한 노루발 2017.05.02
40981 마이러버 후기16 잉여 은목서 2017.05.02
40980 헤이전여자가 먼저선톡하고 읽씹하는경우는 무슨경우임??8 의연한 실유카 2017.05.02
40979 좋아하면 썸을 타나요 ? 썸을 타서 좋아하게 되나요8 밝은 기린초 2017.05.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