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돈이 어떻게 생겼는지 일단 궁금할 것 같아요. 나쁘게 생긴 돈 아니면 솔직히 좋져 좀 더 호감이 생길 것 같고. 근데 또 한편으로 제 남친이 잘 사귀다가 그런걸 알았다면 부담될 것 같아요. 저희집은 못사는 축에 속하고 저도 그닥 경제능력이 없어서 알게모르게 열등감 생길듯 바로 가까이 있는 사람은 잘먹고 잘사고 잘입고 잘다니는데 100원 200원 아까워서 궁상떠는 제 모습이랑 비교가 되서 열등감생기지 않을까 싶은데..
솔직히 지금 남친집이 완전 잘사는건 아니지만 부모님이 절대 알바못하게 하시고 방학때마다 학원 한 두개 다니는데 그 돈도 부모님이 다 내주시고... 용돈도 달달이 40만원정도 받고 학자금대출하나없이 등록금 다 내주시고 자비유학으로 1년 3천-4천정도 드는 유학도 부모님이 보내주시고..
저도 같이 유학비자따서 같이 가려했는데 집안소득증명하는거.. [어느정도 재산있다 이런거..]에서 탈락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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