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친구에게 한탄을 했다
짝사랑은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냐 라고
친구가 술에 절어 꼬이는 발음으로 답했다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의 눈은 반짝이는 법인데,
왜냐하면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보이는 세상은
컬러풀해서 눈이 밝게 빛난다고 했다.
애석하게도 우리는,
그런 사람에게 이끌려 사랑에 빠지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가슴이 아픈 것이라고 했다
개소리였지만 그럴 듯 했다
이런 친구가 지금은 존예녀랑 사귀고 있다
하루는 친구에게 한탄을 했다
짝사랑은 왜이렇게 가슴이 아프냐 라고
친구가 술에 절어 꼬이는 발음으로 답했다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의 눈은 반짝이는 법인데,
왜냐하면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 보이는 세상은
컬러풀해서 눈이 밝게 빛난다고 했다.
애석하게도 우리는,
그런 사람에게 이끌려 사랑에 빠지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가슴이 아픈 것이라고 했다
개소리였지만 그럴 듯 했다
이런 친구가 지금은 존예녀랑 사귀고 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 똑똑한 개불알꽃 | 2019.01.26 |
공지 |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 나약한 달뿌리풀 | 2013.03.04 |
56938 | 정말 그 흔한 사랑한단 말조차3 | 무좀걸린 물레나물 | 2019.12.28 |
56937 | 사랑한다는 흔한 말8 | 찬란한 아까시나무 | 2019.12.28 |
56936 | -나의 두번째 짝사랑의 끝-23 | 친숙한 일본목련 | 2019.12.28 |
56935 | 자기 친구 잘생겼냐고 묻는 남자3 | 게으른 왕원추리 | 2019.12.27 |
56934 | .15 | 참혹한 꼭두서니 | 2019.12.27 |
56933 | .3 | 육중한 쑥방망이 | 2019.12.27 |
56932 | 클럽이요5 | 고상한 댓잎현호색 | 2019.12.26 |
56931 | [레알피누] .6 | 발냄새나는 청미래덩굴 | 2019.12.26 |
56930 | .16 | 참혹한 금새우난 | 2019.12.26 |
56929 | 남친 말투12 | 한가한 소리쟁이 | 2019.12.26 |
56928 | [레알피누] .8 | 민망한 파리지옥 | 2019.12.26 |
56927 | .7 | 참혹한 금새우난 | 2019.12.26 |
56926 | 당장이라도 전활 걸어 네 목소리 듣고 싶은데3 | 짜릿한 빗살현호색 | 2019.12.26 |
56925 | 끝이 보이는 사랑은 빨리 도려내야 한다.8 | 수줍은 홍초 | 2019.12.26 |
56924 | 내게 말해줘 날 사랑한다고1 | 짜릿한 빗살현호색 | 2019.12.26 |
56923 | 다음번에는 제발 늦지않게7 | 키큰 돌가시나무 | 2019.12.25 |
56922 | [레알피누] 내일5 | 해괴한 램스이어 | 2019.12.25 |
56921 | 크리스마스라 그런지3 | 피곤한 참개별꽃 | 2019.12.25 |
56920 | .5 | 교활한 파리지옥 | 2019.12.25 |
56919 | 쓰레받기야... 마이러버 빨리 열어라4 | 초연한 천남성 | 2019.12.2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