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없는 남친에대한 내 마음 다스리는 방법

태연한 다릅나무2016.08.10 18:04조회 수 5173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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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더 좋아하는 연애를 하고 잇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제가 연락 기다리는 입장이에요

남자친구가 쉴때는 디게 칼답해주는데

방학이라 늦게까지 자거나 친구들이랑 놀러가면

거의 몇시간 급으로 대답이 없습니다

저는 그때동안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갑니다

저에대한 맘이 식은게 아닌지

혹시나 다른여자가 생긴건지

정말 속이 너무 타길래 한번은 연락좀 잘해달라고 해도

말은 알겟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또 자기 바쁜날엔 진짜 연락이 없어요

근데 자기 쉬는날엔 정말 칼답장이긴한데

평일엔 거의 대답이 없어요 ㅜㅜㅜ

제 마음은 타들어가는데 이런 마음 다스리는 방법좀 없을까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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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0순위.. (by 푸짐한 달래) 군대 면제 남자친구...... (by 불쌍한 때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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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글쓴이
    2016.8.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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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연애도 약간 제가 을의 입장이라
    강력하게 뭐라고 하지도 못할것같아요
    그냥 제 마음을 좀 다스리고 여유갖고 싶은데 그게 되질 않습니다
    그냥 이 연애를 종지부 찍어야는걸까요
    그러기엔 너무 맘이 아픈데
  • 납작한 넉줄고사리
    2016.8.10 18:0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신경쓰지말고 할거해요ㅋㅋㅋ 저도 마음 못다스리고 안절부절 했는데.. 생각해볼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내손해인걸 알았어요.
  • 수줍은 마삭줄
    2016.8.10 18:14
    댓글 추천 2 비추천 0
    연락이 사랑의 척도는 아니지만 이 사람이 날 얼마나 좋아하는지 느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지요. 저도 계속 연락문제로 다퉜어요. 다투기보다 서운했어요. 그래서 서운함을 이야기하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한다면 뭘하니까 다 끝나고 연락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연락안기다리고 이해해보겠다며 서로 타협점을 찾아봐도 안되네요. 연락외에 만나서 이야기를 많이하고 우리의 신뢰를 탄탄하게 쌓는다면 어느정도 이해하고 참는데 그마저도 안되니 저는 마음을 접게 되더라구요. 오늘 헤어졌어요. 사람은 안변해요. 하지만 변하려는 노력조차 않는다면 이 사람과의 미래는 저만 아플 것 같아서요. 매일 울기 싫어요ㅎㅎㅎ힘내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 사랑스러운 박주가리
    2016.8.10 18:3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전제가더좋아하는연애도아니였지만...입장이많이달라서늘전호ㅓ기붙들고연락기다리는편이였어요..남친이직장인이여서..낮에일을하거나회식을하거나찬구들이랑술을마실때..주말에피곤해서늦잠을잘때..항상기다렷는데..자꾸만시간이지날수록그무엇보다도제거뒤라는생각이들더라구요..여러번이야가도하고미안하다고용서도구햇지만..머리로이해하면서마음이그러지못해헤어졋어요..너무힘드네요..
  • 무좀걸린 둥굴레
    2016.8.10 18:4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남친이 여친의 카톡이 오길 기다리지않는다고 느껴진다면 여친입장에선 너무나 서운한일이죠
  • 센스있는 산철쭉
    2016.8.10 19:2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절대로 님이 싫어서 그런게 아닌거라는걸 알아주세요
    카톡을 해주는게 신경써야할 일이 하나더 있는건데, 신경쓸 여력이 없는것 뿐이에요.
    저도 예전 연애때 님처럼 그런적 있는데
    반대로 내가 언제 연락이 안되는지 생각해보고나서는 제가 이기적인 생각을 했다는걸 알았어요
    동아리 회식중이거나 밥을 먹고있거나 친구들이랑 여행을 갔거나 했는데 폰에 계속 신경쓰고 붙들고 있을수는 없잖아요? 그시간에 충실해야 하니까요. 남들한테도 민폐고요.
    저는 지금은 오히려 제가 연락을 안한다는 소리듣는중 ㅋㅋ
  • 센스있는 산철쭉
    2016.8.10 19:2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놀러간다고 하면 카톡으로 계속 붙잡고 있지 말고,
    재밌게 놀다오라며 그시간을 즐길수 있도록 풀어주세요
  • 슬픈 보풀
    2016.8.10 19:5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랑 똑같은상황이시네여.. 저도 답답합니다..
    저는 남자...
  • @슬픈 보풀
    밝은 지리오리방풀
    2016.8.10 19:5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ㅋ 님은 여친이 어떻게 하는데요?ㅋㅋ ㅠㅠ
  • @밝은 지리오리방풀
    슬픈 보풀
    2016.8.10 20:03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제가 연락을해도 안봐요 ㅋㅋㅋㅋㅋㅋ
    친구대하듯ㅋㅋㅋㅋㅋ 서운하다고했는데 못본게 자기잘못이냐며 반대로 묻네요 ㅋㅋ 끝내고싶은생각은없는데 이놈의 연락문제때문에 항상 ..후.. 보면 좋은데 안보는날은 죽을맛이네요
  • 꼴찌 호랑버들
    2016.8.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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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똑같은 문제때문에 고민하고있었는데.. 엄마께서 그렇게 하나하나 따지고들면 자기도 피곤하고 상대방도 피곤하다고.. 상대방이 나와 연락문제에 있어서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좋겠지만, 상대방과 내가 다르다면 그거또한 맞춰가는게 연애 아닐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람의 그런 부분은 차마 내가 사랑해줄수없다면 헤어져야하는게 맞는것같구요 ㅎㅎ 저는 연락문제로 헤어져서 힘들어할바에 차라리 연애하면서 그 사람의 그런 부분까지 이해해주고 다 사랑해주려구요 후회없이요! 그렇게해야 나중에 헤어지더라도 후회하는건 상대방일테니까요 ㅎㅎ
  • 깨끗한 구기자나무
    2016.8.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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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꼭 연락에 그렇게 목숨거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 그냥 할거 하면서 기다리는게 어떠실지? 자기계발도 하고 다른거 하면서 시간보내다가 만날때 잘 해주는게 제 스타일이라서요. 또 방학에 늦게까지 자는데,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재밌게 시간 보내고 있는데 어떻게 연락을 바로바로 할까요?ㅋㅋㅋㅋ 잘 생각해 보세요 ㅠㅠ
  • 정중한 가막살나무
    2016.8.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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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다니는 남자인데요.. 전 일하면서도 어떻게든 중간에 짬을 내서 거래처 전화 핑계로 여친한데 전화를 걸어 목소리라도 듣고 싶네요.. 근데 직장다니니 여친을 만들 기회가 없네요.... 그러다 보니 자꾸 취업전 헤어진 전여친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ㅠㅠ
  • 착실한 쇠물푸레
    2016.8.12 01:1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두 분 사랑하는 방식이 다른 거 같아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연락 기다리는 시간마저 두근거릴만큼 사랑하거나 헤어지거나 하는 거 아니면 방법이 없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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