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 사귄 여친, 싸운지 18시간만에 새남친생겼네요

글쓴이2014.05.27 01:33조회 수 4187댓글 29

    • 글자 크기
아... 이거 어떻게 받아드려야하나요

여친이 명백히 잘못을 한거에대해서

제가화를냈고

진정이안되서 생각좀해볼게 라고 말한뒤

한 하루이틀뒤에 여친이 뉘우칠 시간을 준뒤

다시 화풀려고 했는데요

이틀뒤 여친한테 전화해보니

그만하자고... 사실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너랑 싸운뒤에 평소 자기좋다던사람보고

바로 사귀자고 제여친이 말했답니다

이게....말이되나요

한두달도 아니고 삼년을 사귀어왔는데...

그일이 있고 시간이 좀흐른뒤에

여자친구한테 (남친이아닌 전남친자격으로)

그때 너가 잘못한거인건 아냐고 물으면

자기는 잘못한거없다고... 그냥 사귀는게
너무힘들어서 날 이해해주는 사람 만날라고
제가 이해하지못한 잘못이 크다고 하네요

저 지금 여친의 태도가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이거 제가 사과받아야할 상황 아닙니까?

여친의 너무 당연한태도에 요즘멘붕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바람피고 있었네 ㄱㅆㄴ 이네
  • @깜찍한 광대싸리
    글쓴이글쓴이
    2014.5.27 01:36
    죽어도바람은아니랍니다
  • @글쓴이
    그럼 죽여야지요.
    껄껄껄.
    바람이 아니라니 웃긴년이네.
  • @글쓴이
    이미 머릿속으론 재고 있던거죠 그게 바람이죠
  • @글쓴이
    한사람과 오래 사귀면 자꾸 한눈 파는거 남자도 이해 되지만 방법이 안좋았군요 ㅠㅠ
  • 다른 남자랑 잘 되어가고 있었는데 마음이 그쪽으로 자꾸 기우는 도중에 좋은 핑계거리가 생겼네요!
  • @근육질 맑은대쑥
    글쓴이글쓴이
    2014.5.27 01:37
    그렇죠 제생각도 그랬는데 여친이 너무완고해서 멘탈이파괴됐내요
  • 바람피고 있던거임 제가 다빡치네요
  • http://blog.daum.net/killssw109/23
  • 사이즈 나오네요ㅋㅋ 여자 위로해준다고 남자가 다가가서 술먹고 ㅅㅅ한다음에 사귀기로 한듯
  • 이렇게 공개적인 곳에서 전여친분이 쌍욕먹고 민망한 얘기에 오르내리고 그러는게...안타깝네요ㅠ
    그래도 오래 사귀었잖아요 ~ 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ㅠ
    님이라도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게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에게 훨씬 좋아요 ~
  • @뚱뚱한 까치고들빼기
    무슨소리신지? 헤어진지 하루도 안되서 새남친 사귀는게 말이 되나요? 남녀바꿔서 한번 생각해 보시시는게 어떨런지...
  • @다친 구상나무
    말이 안되니까 글쓴님 마음 충분히 이해간다고 했잖아요 ~
    수정하는 중에 댓글이 달려서 못했는데, 글쓴님이 예의가 없다는 뜻으로 저렇게 쓴게 아니라
    의도가 아니었어도, 그래도 오래사귄 상대방이 불특정 다수에게 쌍욕듣고 성적인 얘길 듣는 걸 보면
    글쓴님의 마음도 훗날 편치 않을지 모른다는 말이었어요 ~
    저도 오래사귀고 있는 남친이 있으니 여자 편든다고 생각진 말아주세요 ~
    성별이랑은 상관없어요;;;
  • @뚱뚱한 까치고들빼기
    그냥 푸념일꺼 같은데...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세요 오래사귄 남친이 이렇게 하면 어떨까... 저라면 진짜 눈돌아갈꺼 같은데!
  • @다친 구상나무

    그러니까...제가 글쓴님 의도는 아니었더라도, 라고 썼잖아요;;
    당연 푸념하실 만한 일이죠 ~ 근데 결과적으로 익명의 공간에서 전여친이 이년저년이 되는거 보면,
    마냥 속이 후련한 일일까 하는거죠 ~
    저도 돌아이 같은 놈한테 차이고 욕도 많이 해본 적있지만,
    돌아보면 결코 잘 한일같지 않고 그래서요.
    그래도 삼년 사귄 사람이었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이년저년 하는거 보는게 좋을지...
    물론 글쓴님이 속시원 하시다면 할 수 없지만... 그냥 제 생각이니까...

  • @뚱뚱한 까치고들빼기
    그건 나중에 되돌아보면 될일이구요
    위 글쓴분은 여친이 하도당당하니 본인이 잘못생각하고있는것인지도 한 십퍼센트 정도 확인받고 싶어하고 니가 잘못된게 아니다는 이야길 듣고싶은거죠.
    뭔가 주객을 잘못생각하고 계신것 같은데, 글쓴이 본인이 아픈게 최우선적인 일이고 과연 이게 푸념정도로 글쓴이에게 치부될 만한 일인지도 의문입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세요 하고 적고 싶으시면..
    얼마나 힘들면 여기 올리셨어요. 여친이 잘못한거 맞습니다. 그래도 글쓴분 본인이 깔끔하게 정리하시려면 어느정도 마음이 진정되시면 글은 지우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하고 쓰세요. 님이 쓰신 댓글은 표면적으론 글쓴이를 위하는 것 같아보이나 잘못한 여자친구 편드는 식으로 보일 수 있으니까요.
  • @참혹한 다닥냉이
    조언은 고맙지만, 제가 하고싶은 말은 제방식으로 말하는거잖아요^^
    그렇게 대신 글 써주실 필요까진 없어요 ~
    위에도 말했지만 편드는거 아니라고 말씀드렸구요...
    푸념이란 단어도 제가쓴게 아니라 위에 다른분이 쓰셔서 언급한 것 뿐입니다;;;
    주객전도도 아닌게, 전 위에서 여러번 글쓴님이 이해가고 옳다고 했습니다;
    다만 글쓴님 자신을 위해 제안 한마디 덧붙인것 뿐이죠;
    당연 위로받고 싶고 그래서 쓰셨겠죠. 실제로도 그런 댓글들이 달렸구요.
    그치만 몇몇 과하게 쌍욕하는 분들이 있으니 댓글 쓴겁니다.
    지인한테 얘기해서 이런저런 욕이 나오는것과 불특정 다수 앞어서 일어나는 일은 다르잖아요.
    저도 다른분들처럼 저여자분 흉보는 댓글 쓸 수 있고 속으로 그렇습니다만,
    이미 다른 분들이 많이 쓰셨고, 그래서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덧붙여 본거에요.
    더이상의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 @뚱뚱한 까치고들빼기
    대신 쓰는게 아니고 전 님한테 하고싶은 말을 쓴겁니다만.
    하고싶은 말 하지말라는게 아니고 효과적으로 쓰란거에요.오해? 대댓글들 보고도 오해로 보이세요? 오해가 아니고 잘못 적으신겁니다.
  • @참혹한 다닥냉이
    참...그만좀 하시죠...님도 제가 이렇게까지 얘기하는데도 계속 잘못이라고 하시는거 상대 노력을 무시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는 오해소지가 많은 글이라고 생각진 않으시나요.
    제가 분명 댓글 고맙다고도 했고, 님 말에 공감도 해드렸습니다.
    예의를 갖추고 납득시키려고 노력했잖습니까.
    그렇다면, 님도 그걸 받아들일 줄 아셔야지 끝가지 너 잘못이라고 하는 것도 독선입니다.
    효과적으로 쓰라는 조언이라고 앞서 써놓고 뒤에는 잘못 적었다고 하는것도 앞뒤가 않맞구요.
    제 글에 대한 판단은 글쓴님이 하시겠죠. 그러니까 이만하도록 합니다.
  • @뚱뚱한 까치고들빼기
    그만 하라니 그만 합니다만, 그렇게 말하고 싶으시면 밑에 줄줄이 적으신 건 담부터 안적으시는게 좋겠네요. 저랑 똑같은 실수를 하고 계신데요. 저도 반박하고자 하면 하나씩 예를 들 수 있겠지만 말씀대로 그만하겠습니다.
  • @뚱뚱한 까치고들빼기
    와 이글읽고 내가 다 빡치네 내 여친은 제발 이런 사람 아니길
  • 신상까서 매장
  • 백방 바람이네요. 저도 이년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이 심정 잘 아는데 지금 생각만해도 그 배신에 치가떨림ㅋㅋㅋ
  • 글쎄요...양쪽얘기다 들어봐야 알듯 여자친구가 저렇게 부인하시는데도 이유가있지 않을까요
  • 진짜 나쁜년 머가리 뜯고싶다
  • 미친년이네요
    열받겠지만... 쌩까고 잘 사는게 제일 확실한 복수

    근데 왠지 글 내용 앞뒤가 좀 안 맞는는 느낌이 나는게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정확하게 알겠네요.
  • 어떻게싸운건지안적어서 누가잘못인지모르겠는데 바람이면 여자가 ㄴㅃㄴ
  • 개 쓰레기네여 잘 헤어지셨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938 공대 남자 꼬시는 법.30 날씬한 자작나무 2013.06.01
56937 성관계했는데..19 활동적인 회양목 2019.06.06
56936 와 여친있는 남자들..15 나약한 철쭉 2018.05.02
56935 고백 꿀팁9 과감한 쥐똥나무 2017.07.04
56934 저는 이런 사람이 좋아요60 허약한 갈퀴덩굴 2017.04.28
56933 카톡 밀당!!!!!!!!!15 엄격한 벼룩나물 2013.05.11
56932 클럽에서 만나서 원나잇 하고18 유능한 은목서 2020.02.16
56931 남자친구 직장 동기들끼리 mt30 똥마려운 아프리카봉선화 2018.12.12
56930 여친이랑 호텔에서 뒹굴뒹굴하려고하는데13 잘생긴 두릅나무 2018.09.22
56929 19) 팁 같은거 알 수 있는 방법...?5 화난 개연꽃 2017.03.17
56928 가슴크고 성격안좋은여자vs가슴작고 성격좋은여자39 교활한 우산이끼 2013.11.30
56927 여자분들 남친꺼 첨보고 넘 작으면 작다고 말하나요?43 한가한 개구리자리 2016.04.09
56926 연락없는 남친에대한 내 마음 다스리는 방법14 태연한 다릅나무 2016.08.10
56925 어제 여자친구의 가장 소중한 걸 받았는데요27 특이한 미국실새삼 2014.04.29
56924 선톡이 없으면 관심이 없는거겠죠?4 수줍은 쥐오줌풀 2013.11.24
56923 내 마음의 0순위..21 푸짐한 달래 2016.08.12
56922 군대 면제 남자친구......52 불쌍한 때죽나무 2013.11.20
5692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52 눈부신 통보리사초 2016.08.07
56920 남자들은 먼저 다가오는 여자 어때요?14 적절한 둥굴레 2014.04.15
56919 남자는 빻을수록 골고루 빻았고 잘날수록 골고루 잘났다.23 똑똑한 떡쑥 2017.03.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