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헤어졌다고 한사람인데요

글쓴이2019.09.29 09:46조회 수 947추천 수 1댓글 8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자다 깨다 자다 깨다 하다가 펑펑울고나니까 조금 낫네요...

아직 가슴아프고 마음이 공허하긴 한데...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첫 여친이라 그런지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어떻게 헤어졌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동안 서로 애쓰고 최선을 다 하느라 수고 많았어요
    첫연애는 지나가고 거짓말같이 또 마음을 뛰게 하는 인연이 찾아올거에요 ㅎㅎ지금은 들리지도 않을 말이겠지만 ..
    추억은 추억일때 아름답잖아요 스스로를 더 보듬어주고 토닥토닥해주세요! 입맛없어도 밥 잘 챙겨먹구 그래야해요! 할수 있어!
  • 얼마전 제 모습 보는 거 같아 댓글 남기고 가요. 전 3년을 만나고 헤어졌어요. 그간 군대도 휴학도 힘든 일은 모두 다 같이 겪었던 친구라 더 아플 줄 알았는데 정말 시간이 약입니다 ㅎㅎ 저도 다른 사람달이 모두 이런 말을 하면 헛소리 말라고 3년이 그리 쉽게 지워지냐고 했는데 맞더군요 ㅎㅎ 습관과 같은 공허함은 있지만 사실 더는 그 애가 그립거나 아프지는 않아요. 딱 있다 없어진 그 사람의 빈자리만큼의 외로움뿐. 그 정도의 외로움은 사실 견딜만 합니다 ㅎㅎ 저는 공부를 하고 있어 누군가를 다시 새로 만날 형편은 안 돼서 참고 있는데 괜찮아요. 그래도 살만해요. 글쓴님도 힘내세요. 저같은 경우는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그 사람을 염탐하지 않으려 했고 최대한 다 지웠어요. 눈 앞에서 안 보이면 더 빠르게 잊어집니다. 질질 끌수록 나만 아파요
  • 3일뒤 경찰서에서 부를듯
  • @자상한 큰개불알풀
    ??? : xxx씨 맞으시죠? 강제추행혐의로 신고가 들어왔는데요 출석해주셔야되겠습니다
  • @촉촉한 꽃마리
    성인지감수성에따라 징역 3년형에 처한다!
  • 첫 여친이라그럼
  • 다 겪는과정 ㅎ 화이팅
  • 뜨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922 .2 근육질 눈개승마 2018.04.11
56921 .34 근육질 고구마 2017.09.11
56920 .1 눈부신 벼룩나물 2018.01.24
56919 .6 도도한 돌양지꽃 2019.03.20
56918 .2 해괴한 큰방가지똥 2017.04.20
56917 .4 처참한 비름 2017.05.10
56916 .2 질긴 해바라기 2017.05.16
56915 .6 냉정한 궁궁이 2018.05.02
56914 .9 깔끔한 앵초 2019.01.01
56913 .5 억울한 제비꽃 2016.01.09
56912 .14 키큰 쇠별꽃 2015.11.08
56911 .10 쌀쌀한 싸리 2018.05.26
56910 .2 깨끗한 둥굴레 2013.03.17
56909 .1 엄격한 벽오동 2020.01.14
56908 .16 육중한 미국부용 2017.05.17
56907 .21 무례한 아왜나무 2019.06.10
56906 .9 다부진 딱총나무 2015.03.27
56905 .10 상냥한 줄딸기 2019.12.11
56904 .4 교활한 서어나무 2017.05.30
56903 .9 돈많은 홍가시나무 2021.03.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