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관 뚜렷한 여자 싫은가요

센스있는 후박나무2013.05.17 22:16조회 수 5077추천 수 1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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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첨엔 개념있다고 좋아했었는데 제가 자기주관이 넘 뚜렷해서 가끔 피곤하다네요ㅜ 그냥 넘어갈 문제도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다 따지려 든다고 그러고ㅠㅠ
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건 아닌것 같다고 말해야지 그냥 넘어가면 맘이 불편하고..ㅜㅜㅜ
남자친구가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건지 그냥 자기가 하는 말에 토 안달고 네네 했음 하나봐요 휴
이런 제 성격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그냥 아닌것 같아도 암말 안하고 있으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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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여자분들께 질문 (by 애매한 노루삼) 여친 키 167에 43킬로인데 많이 마른거에요? (by 태연한 노랑꽃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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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주관 뚜렷한 여자가 좋던데
    뭐 케바케죠..
  • 고집이 아닌 소신을 지키면 상관없어요.
  • 고향집 옆집에 여교사분이 사셨는데 미취학? 정도의 애기한테도 이성논리적으로

    따박따박 따지고 지적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딘가 웃기면서도 무섭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이해심이 부족하고

    인간미가 없는 성격인지도 모르겠어요. 함께하기는 별로랄까요;; ㅈㅅ합니다.
  • @청결한 솔나리
    아..ㅠㅠ근데 남자친구도 자기주관 되게 뚜렷한 사람인데; 그래서 가끔 안맞나봐요..
  • @글쓴이
    맞아요. 둘다 같은 성향이면 잘 안맞는 것 같아요. 제 경험상도 그렇구요~

    한쪽이 강하면 반대쪽은 순한 편이여야 무탈한듯합니다.
  • @청결한 솔나리
    가끔은 현실적인 조언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하곤 하는데.. 제가 더 어리니까 좀 져주길바라나봐요ㅠ 그러길바라니 그래줘야죠머..
  • @글쓴이
    억지로 참으면서 맞춰주는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추후에 불만사항으로 누적(?)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별거 아니면서도 어려운 문제죠 ^^;;
  • 제가 좀 덤벙대는터라 똑 부러진 성격 완전 좋아요
  • 진짜 피곤할듯 자기주장뚜렷이 조금만 빗나가면 고집불통
    고집불통입니다 주장이 뚜렷한거랑 주장뚜렷하면서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하는게 그런거지 자기주장만 뚜렷하고 상대의견 배려 못하면
    그냥 고집 똥고집입니다
  • @어설픈 모감주나무
    음 그렇군요ㅠ 말씀 감사해요 나름 배려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였나봐요 노력해야겠어요
  • 말안통하는 것과 자기주관 뚜렷한거는 한끝차이에요
    그리고 자기주관 뚜렷한 사람들이 적당히해도 될 곳에서
    확실히 하려고하는 경향을 많이 봐왔는데
    그런 것만 잘하면 큰 문제 없지 싶어요
  • @못생긴 벋은씀바귀
    윗분 말 맞아요. 그리고 솔직히 여친분이 이거저거 하나하나씩 따진다고 막 머라하는데..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여자가 남자 말하는데로 술렁술렁 넘어가줘야 합니까? 그런 분 만나지 마세요. 그리고 위에 싸늘한 님... 자기주장 벗어나면 고집불통?
    착각하시는 거 같은데 논리정연한거랑 고집불통은 틀린거에요.
  • @유치한 대추나무
    정말 객관적으로 봐도 아닌걸 아니라고 하는건데..^^; 가끔은 남친이 장난으로 이래서 똑똑한 애들은 안된다고 멍청한 애들은 그냥 생각없이 오빠 말이 맞다고 그런다고 그러는데ㅋㅋ 농담인지 진담인지..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ㅋㅋ
  • @유치한 대추나무
    웃기시네요 ㅋ 남이 아니고 서로 좋아하는사이입니다 그런 사이에서 논리저연이 중요한가요? 서로 의 단점을 지적하기보다는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면서 변하도록 하는게 연인사이이죠 지금 글쓴이는 남에게 주장을 뚜렷하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죠 글쓴이 주장은 뚜렷하데 상대방을 배려하라는 말입니다 제가 글쓴이 지적하는게 아닌거지
    그리고 글쓴이는 세상 모든것의 진리만 알고 ㄹ있는 사람인가 보죠? 모든것의 답을 알고 있는 ?
    지금 당신이 상대방에게 나는 맞고 당신은 틀렸어 그러니 헛소리 마라 그런게 억지고 고집불토이라는 겁니다
    남 지적하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보세요 ㅋㅋ
    그리고 흥분하신거 같은데 산책이나 하고 오세요 ^^
  • @유치한 대추나무
    그리고 남자말에 무조건 따르라는 논리는 어니서? 글쓴이님의 글에는 남친분이 글쓴이분이 자기 주장이 강하고 따지고 들어 피곤해서 조금 져줬으면 좋겠다는것 같은데 그게 조선시대 무슨 남존 여비사상까지 들먹이는지 확대 해석이네요 ㅋ
  • 그냥 넘어갈 문제도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다 따지려 든다고 그러고ㅠㅠ

    자기 주관이 뚜렷다기보단 깐깐하고 귀찮게 구시는 분인거 같네요. 자기 주관 뚜렷하면 좋죠.
  • 주관이 뚜렷한것과 잔소리꾼은 다릅니당
  • 뚜렷한 주관을 자기가 지키는 건 좋아요. 자기 행동으로 실천하는 거요. 근데 그걸 다른사람한테 가르치는 건 문제가 될 때가 있죠. 예를 들면 위로가 필요한 사람한테... 애정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에서 분위기에 맞지않게 콕 찝어 지적부터 할 때. 등등. 유도리 있게 하세요~
  • 주관이 뚜렷한 것은 현명한 여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의미합니다. 글쓴이 님은 큰 장점을 갖고 계신거에요.
    다만, 내 주관을 드러내지 않는 것 역시 현명한 여자가 될
    수 있도록하는 필요조건입니다. 이건 여자 남자 구분 없이
    적용되요. 주관을 갖되, 쉽게 드러내지 마세요.
    결정적인 순간에 주관을 갖고 일을 추진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하는 모습을 보이시면 됩니다.
    사소한 일이나 직접적 이해관계가 없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시는 것이 낫습니다^^
    힘내세요~
  • 전 주관이 뚜렷한건 좋은데 그게 고집으로 되는건 정말 별로더군요.. 자신이 생각하는게 무조건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주관이 뚜렷한건 정말 좋은거에요
  • 주관 뚜렷한 여잔데 ㅋ 아닌건 아닌거고 말해야합니다 .. 그런거 하나씩 꾹꾹 참으면 결국 이별이 와요

    중요한건 어떤 말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죠
    다정하고 상냥하게 말하면 똑같은 말이라도 남치니가 받아들이는게 다를 것 같아요
    누가 봐도 아닌건 아닌건데 왜 참고 넘어가야 됩니까~ 똑똑한 애들은 안된다니 ㅋㅋㅋㅋㅋ 그런 마초같은 멘트 날리는게 솔직히 좋은 남자는 아닌것 같아요 ... 멍청한 여자 만나보라고 하세요 ㅋㅋㅋㅋ
  • 주관이 뚜렷한건 정말 큰 장점입니다.
    그 장점을 없애려하지마세요.
    그렇지만 사소한 문제랑 그냥 넘어가도 될 문제까지 하나하나 정확히 짚으면 정말 피곤합니다. 같은 여자끼리도 피곤해요그건
    혹시 이런 타입이시라면 뒷문제만 조금 고쳐주시면 되겠네요.
    그럼 완전 짱멋진 쿨한성격...하...부릅땅...
  • 주관이 뚜렷한 거랑 융퉁성이 없는 거랑 다르죠 주관이 있어도 그걸 언제나 내세우고 하나하나 맞춰 따지는 건 둔한 거고 가끔 굽힐 줄도 알고 숨기고 은연 중에 자신감 가지고 행동하는 유연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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