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려구요

글쓴이2019.02.17 01:07조회 수 835추천 수 5댓글 3

    • 글자 크기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남자친구에게 얘기해봐도 개선되지 않고, 저는 그 문제 땜에 계속해서 스트레스 받고 상처받는 것의 반복이네요.

 

진작에 헤어져야 할 사람이고 끝내야할 연애라는거 알았는데 미련이 길고 결단력이 없어서 질질 끌었어요.

 

사람은 바꿔쓰는거 아니라는 말 틀린거 하나도 없는거같아요.

사소한 연락문제든, 가치관 문제든 대화를 통해 해결해나갈 수 있는거면 애초에 문제가 안되겠지만, 그게 아니라 한쪽이 계속 참기만 하는 연애는 어느 순간 곪아터지는 시기가 오나봐요.

 

자꾸만 지금보다 사랑받는 연애를 하고 싶고, 나를 정말 소중하다는듯이 바라봐주는 눈동자와 마주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연애는 아니라는거겠죠..

 

여러분들은 다들 예쁜 사랑하시길 바래용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798 남사친 여사친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32 근엄한 파피루스 2019.12.12
56797 .8 살벌한 들메나무 2019.12.12
56796 마럽 처음 해보는데1 냉정한 히아신스 2019.12.12
56795 마이러버3 진실한 신나무 2019.12.12
56794 마이러버!1 한가한 망초 2019.12.12
56793 [레알피누] .3 조용한 참새귀리 2019.12.12
56792 모쏠은 그냥 누구 좋아하지마라12 힘쎈 떡신갈나무 2019.12.12
56791 썸에서 연인으로 관계 발전에 있어서2 똑똑한 가시연꽃 2019.12.11
56790 .2 코피나는 부추 2019.12.11
56789 사실 기말은 핑계고 상냥한 줄딸기 2019.12.11
56788 [레알피누] 크리스마스 남자친구 선물 추천해주세요ㅠㅠ18 못생긴 다정큼나무 2019.12.11
56787 나랑7 짜릿한 사람주나무 2019.12.11
56786 리스테린 소독한 년이 도대체 머임?10 고고한 자주달개비 2019.12.11
56785 .2 우수한 곰취 2019.12.11
56784 .10 상냥한 줄딸기 2019.12.11
56783 .5 상냥한 줄딸기 2019.12.11
56782 마럽 국룰이 프사 자기 얼굴인가요?2 교활한 당단풍 2019.12.10
56781 그냥 니가 하고 싶은대로 했으면 좋겠어7 해괴한 물아카시아 2019.12.10
56780 .7 안일한 부겐빌레아 2019.12.09
56779 누나 마이러버 신청해따71 방구쟁이 혹느릅나무 2019.12.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