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결정권은 누가...?

글쓴이2016.11.30 00:41조회 수 1592댓글 38

    • 글자 크기
남자: 아기 낳고싶음, 아기는 엄마가 키워야함 (아빠는 도와주는게 아니라 당연히 퇴근하고 같이키우는게 맞는말이긴함)
여자: 아기 낳기싫음 (차선책: 정말 원한다면 딱한명만 낳을테니 남자도 1년씩 번갈아서 직장그만두고 아기봐야함)
이혼할수 없다면 누구말이 맞나요......? 어떻게 결정하는게 공평한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키울 사람이 없거나 키울 상황이 아니면 안 낳는게 맞지 않아요..?
  • @추운 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30 01:06
    없진 않은데 둘다 본인이 그만두긴 싫은 상황이에요...
  • @글쓴이
    일을 그만줘야 하는데 그러긴 싫다 그럼 없다고 봐야죠
  • @추운 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30 01:23
    여자쪽에서 "아기를 포기할거냐 일을 그만두고 아기 볼거냐" 의 선택지를 남자한테 줬다고 보면 되겠네요 ㅎㅎ..
  • 여자의견이요.
    저 남자는 자신이 아이를 직집 낳는것도 아니고
    여자가 키워야한다고 주장하는데,
    실제적으로 낳고(같이 만들?지만) 직접 키우는 여자 결정을 따라야지요.
    여자가 아예안된다는 것도아닌데 남편이 차선책을 따르지않는다면 정말 이기적인거죠
  • @센스있는 눈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16.11.30 01:08
    의견 감사합니다..
  • @글쓴이
    근데 솔직히 여자분의 차선책이 우리나라실정에 안맞기는해요ㅠㅠ 1년 하고 일그만두고 1년하고일그만두고 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잖아요...
    1년 벌이 없다 치고 상주하는베이비시터를 구하는게 더 현실적일것같아요..
  • @센스있는 눈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16.11.30 01:52
    음 그건그렇죠 1년 1년 이건 좀그렇고^^; 아니면 한명이 어린이집보내기전 최소3년 전업주부를 해야되면 서로 상대방이 하길바래요.
    1년 벌이 없다치고 월 200정도 주면 주6일 상주 시터 구할수 있을까...는 알아봐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맞벌이라면 여자말이 맞긴한데...
    제가 직장생활해보니
    가정과 달리 직장은 남녀차별이 심하더군요
    선배 한명 육아휴직 6개월했다가
    좌천당하더군요 ㅠ
  • @허약한 갈풀
    글쓴이글쓴이
    2016.11.30 01:07
    아 남자가 육아휴직하면 좌천시킨다구요?
    근데 여자는 육아휴직하면 아예 책상빼지않나요...?
  • @글쓴이
    희한한게 부처이미지 때문인지 여자는 출산,육아휴가는 의무라고 생각하고 남자직원 육아휴직은 정말 어려워요
  • @허약한 갈풀
    와 진심 진짜 ㅡㅡ
  • 이혼할수없으먼 당연히 여자말을 따라야죠 한쪽이 싫다는데 굳이 낳는것도 진짜 이상
  • 여자가 낳기싫고 남자가 낳고싶다면 여자는 진짜 딱 낳아만주고 육아 살림 다하는 전업대디해야죠
  • 걍 결혼을 안했어야하는 조합이네요
  • 애초에 결혼을 하면 안됐는데요. 여자는 거의 딩크족인거 같은데 결혼전에 말을 꺼냈대요? 차선택도 극단적이구.. 여자가 당연히 육아 책임져야된다는 남자 생각도 후짐.. 걍 결혼 하지말지. 결혼전에 결혼 후 계획을 이래서 짜봐야되는구나..
  • 친정이나 시댁에 아기 봐줄 사람은 없대요?
  • @처절한 호랑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30 01:49
    하루이틀 봐줄수는 있어도 매일매일 9to6은 안되고, 여자는 딩크족이라고 287번정도 말했어요.
  • @글쓴이
    딩크족이라고 분명히 말했다면 그때 남자분은 괜찮다고 그런건가요? 만약 그랬다면 남자가 잘못한거고요.
    돈 쫌 들더라도 베이비시터 구하던지 남자가 육아하던지해야죠 답이 없네요.
  • @처절한 호랑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30 02:04
    네. 그리고 남자도 아기 그렇게 예뻐하지도 않아요. 집 어질러지는거 안좋아하고 개인시간 갖는거 좋아하고;
  • 어떻게 결혼한건지 경위가 정말 궁금한게
    만약 여자가 결혼전에 딩크족인데 괜찮냐고 수백번 물었고, 그때 남자가 딩크족 될 생각도 없으면서 일단 '애 없어도 괜찮다 당신만 있으면 된다'고 말하고 속으론 결혼하고 나서 봐야지.하는 생각 가졌다면 남자가 정말 잘못한거고 여자말 따라야죠. 남자 본인이 애 유치원 갈때까지 전업 주부 하던지요
  • @처절한 호랑가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30 02:17
    여자가 시도때도없이 애가지고싶으면 괜찮으니까 얘기해 언제든지 헤어져줄게 결혼해도 이혼해줄게 라고 몇백번 말했는데
    남자는 나이가 안많을때는 본인도 애생각이 전혀없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구요 나이가 들고나니 주변에서 애없으면 외롭다하니 마음이 생겼어요.
    여자한테 말하면 헤어지자고 할것같으니까 남자가 대충 말 빙빙돌리고 여자가 캐물어도 장난으로 대답하고 그러다가 서로 못떠난거라고 보면될까요... 그래요
  • @글쓴이
    후... 이해는 가는데 답답하네요. 확실하게 마음을 먹던지 이제와서... 여자분이 아기 낳겠다는 의지 충만해서 낳아도 산후 우울증 걸리는 경우 있는데 걱정이네요.
    혹시 낳는다는 쪽으로 간다면,부부 소득이 상위 50퍼이하인지 확인해보고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알아보시고요, 지원 대상 아니면 베이비시터+친정,시댁도움해서 기르던지 아빠가 애 어린이집 보내기 전까지 전업주부하시던지하세요. 이거까지 어렵다하면 이혼해야죠. 다 안돼는건데.
  • 요새 직장맘들을 위해서 맞춤형 보육 종일반 이런 정부 지원도 늘고 있는데, 두 분 다 일하시면서 방법을 찾으면 안되는 건가요?
    여자가 꼭 일을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하는건지ㅠㅠ
  • @방구쟁이 산수유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30 01:47
    진짜 신생아 받아주는데도 있나요?;;; 최소 첫돌이나 두돌은 지나고 보내지않나요...?
  • @글쓴이
    0~2 세 대상으로 알고 있어요. 맞춤형 보육 검색해보시면 자세히 나올 겁니다.
  • @방구쟁이 산수유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30 01:49
    태어나자마자 목도 못가누고 눈도 안뜨인 애기도 받아주나요...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그거까진 아니겠죠ㅋㅋㅋㅋㅋ 저도 저런 제도가 있단 것만 압니다
  • 그냥 진지하게 아기 없을때 이혼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아기 낳기싫은건 알겠는데

    아이 가지고 싶어하는 남자는 놔줘야죠
  • @어설픈 나도바람꽃
    글쓴이글쓴이
    2016.11.30 01:53
    남자도 여자를 포기하고싶진 않아해요 남자가 의사무능력자도 아니고ㅎㅎ 미안한데 그럴거면 다른여자랑 낳을래 헤어져 까진 아직 아니라서...
  • @글쓴이
    남자가 여자를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긴요 ㅋㅋㅋㅋ

    딱봐도 떠나고싶은데 차마 지입으로는 못말하는거구만요

    양심이 있으면 놔주세요 이기적으로 굴지말구요
  • @어설픈 나도바람꽃
    글쓴이글쓴이
    2016.11.30 02:05
    혼자 상상해서 괜히 악플달고싶으면 잠이나 자세요;
  • @글쓴이
    머절
  • 여자말을 따라야합니다
    라는 답변 기다리는 글이네요
  • 여자
    임신도 출산도 육아도여자가해야되는데 당연
  • 이혼이 답이네요
    양보따윈 없는 2인들의 조합..애초에 만나지 말았어야 해요
  • 아니 에초에 2세계획은 어느정도하고 결혼해야 하는거아닌가?
  • 당연히 여자가 키워야죠 낳는게 여자인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782 학교에 만날천날 츄리닝차림으로 다니는 남자...25 머리나쁜 마 2013.04.27
56781 학교에 남자분들 나이2 어설픈 정영엉겅퀴 2016.06.27
56780 학교에 남자분들 나이5 어설픈 정영엉겅퀴 2016.06.27
56779 학교에5 잉여 갈퀴덩굴 2013.09.18
56778 학교앞에있는 카페에서 알바하는데 방금 엄친아 만났어요ㄷㄷ13 과감한 털진득찰 2014.03.09
56777 학교앞에서 자유로운 공간이 있을까요??30 재미있는 해당화 2015.12.16
56776 학교앞에서 여자랑 볼링??탁구??6 억울한 고삼 2014.01.11
56775 학교앞에서6 우수한 붉은토끼풀 2017.05.08
56774 학교앞에 치즈케잌맛잇는곳아시는분?! 치즈케익덕후분들 팁좀요 ㅎㅎ9 애매한 돌콩 2016.03.12
56773 학교앞에 성인용품점8 황홀한 금낭화 2015.06.18
56772 학교앞에 빼빼로 직접만드는곳 없나요?10 애매한 애기참반디 2014.11.03
56771 학교앞에 매콤한거 파는곳13 해박한 돈나무 2015.08.03
56770 학교앞에 만두맛집이랑 과일먹는곳 추천좀2 자상한 노각나무 2014.10.20
56769 학교앞 피씨방에서 초등학교때 좋아했던 친구를 만났어요9 괴로운 수양버들 2017.09.14
56768 학교앞 여친이랑 야구볼만한곳5 현명한 오이 2013.10.29
56767 학교앞 스시 심에서 일하는오빠가 좋아요50 찬란한 뱀고사리 2013.04.12
56766 학교앞 소개팅하기 갠츈한식당 어디잇을까요??10 야릇한 사철채송화 2014.06.26
56765 학교앞 소개팅 장소 추천좀 부탁드려요9 적나라한 꽝꽝나무 2016.03.05
56764 학교앞 꽃집!3 느린 백일홍 2017.06.30
56763 학교안이나 가까운곳에서 신문 구입할수 있는곳?7 청결한 자라풀 2012.11.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