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나를 아껴주는거겠죠?

글쓴이2013.04.07 13:29조회 수 4321댓글 26

    • 글자 크기
자취하는 남자친구 집에 주말마다 가서 자고가고
평일에는 매일만나는데
안해요... 그거...
첨에 만난지 몇달안됐을땐 삼일에 한번 이틀에 한번이랬는데
요즘은 삼주에 한번 한달에 한번이네요
자주 안아주다가 안하니까 불안하고
딴짓하나 싶고 애정이 식었나싶고 별생각이 다드네요
자기말론 아껴주는거라하는데 갑자기 이제와서 하루아침에 무슨 개소린지...그럼 진작그러던가... 볼장다봤다이건가 싶어요
아껴준다는 저 말 진심일까요
매번 거절당해서 여자로서 수치심까지 듭니다
내가 밝히는거같고...ㅜㅜ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안일한 분꽃
    2013.4.7 13:3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그냥 벗고 있으면 하지 않을까요? 그거 왠만해서 참기 힘들텐데... 말로만 하자고 하시거죠?
  • @안일한 분꽃
    글쓴이
    2013.4.7 13: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벗고 달려들면 하기는 하는데 하고 혼나요
    한달만에 한것도 제가 더는 못참아서 달려든거에요...
  • 어리석은 쪽동백나무
    2013.4.7 13:42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제가 남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아껴준다는건 그냥 핑계거리같아요..
  • @어리석은 쪽동백나무
    나약한 수세미오이
    2013.4.7 13:45
    댓글 추천 2 비추천 0
    ㅇㅇ저도 그렇게 생각...아껴줄꺼면 첨부터 아껴주는게 맞는게아닌가 싶네요..이제 좀 식은듯
  • 개구쟁이 송장풀
    2013.4.7 13: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껴준단건 처음 트기 전까지 하는 말이고, 그 시절에 진정성을 가질수 있는 말이죠.
    한번 트고 잘 하다가 갑자기 횟수가 줄거아 안한다는걸 '아껴주고 싶어서'라고 말하는건 금시초문이군요.
  • 글쓴이
    2013.4.7 13:51
    댓글 추천 23 비추천 0
    어휴 시발 역시 내 예상이 맞았네 망할자식 ㅡㅡ
  • @글쓴이
    난쟁이 골담초
    2013.4.7 14:09
    댓글 추천 1 비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이 댓글이 왜이리 웃기지ㅋㅋㅋㅋ
  • @글쓴이
    거대한 인동
    2013.4.7 14:26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 @글쓴이
    한가한 곰딸기
    2013.4.7 21:11
    댓글 추천 1 비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 아빵터진다
  • @글쓴이
    피곤한 콩
    2013.4.8 08: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리석은 쪽동백나무
    2013.4.7 13:5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 글쓴이분이랑 반대경우인데
    남자친구랑 많이 할때는 일주일에 세네번하다가
    나중에는 한달에 한번도 안하곤 했어요
    처음에는 처음이니까 새롭고 설레서 자주했지만
    그 설렘이 사라지고 나니까
    관계하는 것 자체는 내가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그뒤로 거의 안했어요
    전 한번 하는거보다 같이 다른일하고 노는게 좋았거든요
    제 남자친구도 왜 자기랑 안하냐고
    엄청 서운해하고 기분 상해했는데..딱 글쓴이분 같네요
    관계를 안맺는다고 해서 마음이 식었거나
    볼장다봤다 이렇게 생각하는 건 결코아니에요
    그러니까 상처받지마세요ㅠㅜ
  • @어리석은 쪽동백나무
    힘좋은 바랭이
    2013.4.7 19:2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여성은 그럴수 있을것 같지만 남자는...........자기 여친이 관계를 가지는걸 싫어하는것도 아닌데 관계를 잘 가지다가 갑자기 해탈해서 금욕의 경지에 오른다...................이건 글쎼요 좀 다른 문제인것 같습니다.....
  • 밝은 댕댕이덩굴
    2013.4.7 13: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체력적으로 달려서 뜸해질순 있지만.. 회복다면 다시 복귀될텐데..

    아껴주려면 처음부터 손을 안댔어야하고.. 뭘까 도대체
  • 특별한 봉의꼬리
    2013.4.7 14:1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글쓴분을 남자가 전혀 배려 해준다는 느낌이 아닌데요
    굉장히 어려운것도 아니고 이미 다 아는?사이인데
    남자분이 너무 뺀다고 싶습니다. 글만 읽어서는
    그냥 돌직구 날려요.
    단 화를 실어서 말을 하지 말고 차분하게
    화를 먼저 내버리면 상황이 최악으로 갑니다.
    끝까지 차분하게 말을 할때도 강한 느낌이 없듯이 이야기 하세요
    가면 갈수록 피하는 이유와 피할수록 사랑하는지 의심이 되고
    다른 여자 만나는거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고
    남자분이 너무 격양될경우에 주의하시고요.
  • 멋진 일월비비추
    2013.4.7 14:1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나이먹어가면 체력도 떨어지고 하고나면 피곤하고 뭔가 허하고 하루 리듬 다깨지고 아무래도 하루에 계획한일 다 못하게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저녁되면 자괴감들기도하고 그럴수도있어요 저는 일단 그래요ㅋㅋ
  • 나약한 수세미오이
    2013.4.7 14:1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 그리고.. 솔직히 만난지 오래되고 남친도 한살한살 나이먹어서 예전같지않다는건 알겠지만 (또 문지방 넘을 힘만 있으면 된다는 말도있지만ㅋㅋ) 그 핑계를 너 아껴주려고 그런다 .... 라니 이건 진짜ㅡㅡ 말이되는소리를 해야지...!!
  • 멋쟁이 애기현호색
    2013.4.7 18:0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열받죠? 여자로서의 자존심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일겁니다.
    저는 남자인데 여자친구한테 그걸 몇번이나 당했어요.
    1박2일 2박3일 여행가서 아애 접근도 못하게 하더군요. 자존심 엄청 상함!! 내가 매력이 없나?? 내가 너무 소심했나? 나는 병신이다.라든가 여자친구가 날 좋아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 아무튼 부정적인 생각들 엄청 많이 들고 혼자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다음 여자친구한테 그대로 써먹고(?) 있습니다. 애만 태우고 결정적일 때 피해버립니다. 저는 정말 쓰레기 같아요.

    그냥 나같은 경우도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네요...
  • 답답한 모시풀
    2013.4.7 19:18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이런건 당사자들간에 이야기하는게 맞습니다
    무슨 사정이있을지야 모르니요
    다들 경험한 이야기들을 쓰는데
    상황이 다 달라요
    무슨 일이든 연인사이는 둘이 이야기하고
    해결해야 합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나중에 혼자만의 생각이 깊어져
    좋은인연 놓지고 후회하지 맙시다^^
  • @답답한 모시풀
    방구쟁이 베고니아
    2013.4.7 19:3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2222 케바케
  • 점잖은 별꽃
    2013.4.7 20:1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남자분한테 딴 여자있거나 성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둘 중 하나일 듯
  • @점잖은 별꽃
    피곤한 콩
    2013.4.8 08: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정답
  • 애매한 며느리밑씻개
    2013.4.7 21:2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궁금해여 결말
  • 이상한 우산나물
    2013.4.7 21: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딴여자와 욕구를 해결해서 그런걸지도?
  • 정중한 후박나무
    2013.4.8 01:2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게인가
  • 피곤한 콩
    2013.4.8 08:3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부럽노
  • 야릇한 보리
    2013.4.8 17: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처음부터 안했으면 몰라도....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758 맘에도 없는말3 흔한 등대풀 2012.12.08
56757 착각일테지만...7 끌려다니는 제비동자꽃 2012.12.08
56756 이젠 너때문에 아파하기 싫어..22 절묘한 미국부용 2012.12.08
56755 여자분들 남자가 너무 편하게 장난쳐도 별로인가요??8 즐거운 정영엉겅퀴 2012.12.08
56754 술먹으면 왜 자꾸 헤어진 그녀가 생각나죠?8 깨끗한 율무 2012.12.09
56753 남자친구크리스마스선물이여ㅜㅜ15 난폭한 광대싸리 2012.12.09
56752 여자가 나쁜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하는건20 고상한 털중나리 2012.12.09
56751 어떻게 선을 그을까6 억쎈 호박 2012.12.09
56750 마이러버 5기 신청하지 말까 고민중이예요 ㅠㅠ23 정중한 들메나무 2012.12.09
5674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 깔끔한 붉은서나물 2012.12.09
56748 여친을봐도 설레는맘이없어요42 털많은 접시꽃 2012.12.09
56747 남성분들께 질문....13 멋쟁이 민들레 2012.12.09
56746 여자는 나쁜남자 좋아한다는 뜻이 뭐냐구요?17 억쎈 비수리 2012.12.09
56745 20대 초반 남성분들에게 묻습니다..18 고상한 줄딸기 2012.12.09
56744 군대간 남자28 힘쎈 정영엉겅퀴 2012.12.09
56743 공부하다 문득 이런생각이들었어요4 미운 일월비비추 2012.12.09
56742 저도 문득 궁금하네요10 때리고싶은 맑은대쑥 2012.12.09
56741 그래서...였군요9 똑똑한 끈끈이주걱 2012.12.09
56740 .11 무좀걸린 여뀌 2012.12.09
56739 바쁘다는 말은21 나쁜 브룬펠시아 2012.12.09
정렬 검색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2936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