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5.01.02 18:21조회 수 1748댓글 38

    • 글자 크기

여기 진짜 익명이고 남일이라고 막말하는 분들 많네요.

한번 자주고 헤어지라느니 역시 잘해주면 안되라는 식의 말들

도대체 그런 생각 가지고 어떻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연애를 하시나요

여동생이 이런 고민을 했어도 똑같이 답하셨을건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럼 관계를 해봐요
  • 남자의 공은 그렇게 수포로 돌아가는데...
  • @짜릿한 박하
    글쓴이글쓴이
    2015.1.2 18:46
    이게 제일 미안한 점이지만
    남자친구가 좀더 제게 맞춰주고 만나러오는 시간을 투자한것 빼고 데이트에 잇어서는 제가 좀더 지불했습니다.
  • @글쓴이
    죄송합니다.. 생각없이 쓴글인데..
    두분사랑이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랍니다
    다른뜻은 없엇어요
  • 어제 제가 쓰려고했던 제목이랑 같아서 순간 깜짝놀랐네요.. 저는 쓰려다말았지만요ㅎㅎ 저는..편한감정이 더 클만큼 오래만나긴 했는데, 3년정도 만났거든요. 만나도 설레는건 없고, 안봐도 특별히 보고싶진않고.. 너무편한 친구같달까요ㅎㅎ 그래서 저도 지금 비슷한고민을 하고있긴한데.. 근데 글쓴이님 글만 보자면 누굴만나든 시간이지나면 설렘이 없어지는게 당연해요. 그런데 1년도 안되어서 그러시다면 진지하게 한번 고민을 해보시는것도 좋겠네요. 지금 남자친구옆에 다른여자가 있다고 상상을해도 아무런 느낌이 없으시다면 마음이 떠난거겠죠
  • @멋쟁이 등골나물
    글쓴이글쓴이
    2015.1.2 18:49
    사실 좀 더 오래만났지만 사실대로 쓰면 지인들이 알아볼까봐 확실하게는 안적었습니다만 나이 차이가 꽤 나서 슬슬 남자친구 결혼문제도 걱정해야하고 차라리 나말고 참하고 결혼준비된 다른여자를 만나면 어떨까하고 종종 생각했습니다.기분은 이상하지만 그게 맞는것 같아서요..
  • 이래서 좋은남자는 안되
  • @꼴찌 무화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2 18:53
    정말 백만번 생각해도 내 남자친구는 좋은사람이지만 제가 미성숙한거겠지요
    그사람과 함께 갈 길이 겁이나고 뒷걸음질 치게 되네요 내가 과연 이사람의 존재자체를 사랑하는건지 착하고 좋은 남자를 사랑하는건지ㅠㅠ
    그렇다고 짜릿하고 롤러코스터같은 연애를 바란것도 아니었는데..
  • 남자 통수잼
  • 사실 관계를 갖는게 남자보다 여자의 마음이 커지는데 큰 구실이되는데..마음이 식어가는 마당에 이제와서 관계를 가져보라 하기는 어렵네요. 1년이상을 남자가 기다린건 정말 엄청난 인내였을겁니다. 뭐..좀더 초기였다면 관계가 전환점이 될 수 있었겠지만 이리 되었다면 헤어지는게 맞는듯 싶습니다.
  • @민망한 사위질빵
    글쓴이글쓴이
    2015.1.2 19:08
    정말 관계가 더욱 사이를 돈독하게 만드나요?
    제가 관계에대한 트리우마도 있고 한국에서 나고자라서 그런지 의외로 보수적이여서 아무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신중하고싶어서 아예 그런 얘기를 안꺼내고 차단시켰는데 사귀고나서 중반쯤 남자친구가 진지하게 말을 꺼내더라구요
    그땐 이남자라면 괜찮겠지만 그래도 신중하고싶어서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고했는데 막상 또 코앞에 닥치니 두려워져서 도망치고싶은 마음도 없지않아 있는것같습니다.정말 관계가 전환점이 될수있을까요?
  • @글쓴이
    관계가 전환점이 될 수 있는건 맞지만 말그대로 불확실한 가능성일 뿐입니다. 보통 연애에 있어 남자가 더 좋아해서 시작이되고 어느순간 마음이 역전되는데 그 기점이 보통 관계의 시작인 경우가 많거든요. 님처럼 관계에 신중하고 소중히 생각하는 분이라면 더욱. 그렇지만..트라우마라니 경험은 있으신데 좋은 기억이 아닌듯한 상황에서 전환의 가능성을 위해 관계를 갖는건 아닙니다. 지금과 같은 마음에선 전환점이 되지도 않을거구요. 헤어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 와 남자 불쌍하다 기껏 여자위한다고 관계도 여자편한대로 해주게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유능한 타래난초
    글쓴이글쓴이
    2015.1.2 19:10
    관계를 못한게 그렇게 불쌍한겁니까?
  • @글쓴이

    근데 의외로 여자친구 위한다고 나름 배려해주는 남자들이 오히려 여자한테 차이는 경우가많고, 여자한테 함부로 대한다고 해야되나 좀 그런애들이 오히려 여자를 차면찼지 여자가 더 매달리는 경우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 @유능한 타래난초
    글쓴이글쓴이
    2015.1.2 19:27
    일반화의 오류에요
    그런타입의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서 보는것만으로도 질리고 저는 정말 잘해보고싶었던 연애가 왜 이렇게 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 진짜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구나 착한남자한테 다 받아놓고 정작 관계는 선수랑 한다더만
  • @유능한 타래난초
    글쓴이글쓴이
    2015.1.2 19:11
    선수랑 관계를한것도 아니고 남의 일이라고 이렇게 막 적으셔도 되는지..그리고 할생각도 없는데 제가 글에다 다른남자한테 끌린다고 썼나요?황당하네요
  • @글쓴이

    님이 꼭 저렇다는 의도는 아니고 그냥 저런 말이 있다는걸 예로 든거임 기분나빳다면 죄송

  • 헤어지는거 고려해보셧으면합니다
    아니면 헤어짐까지 각오하고 진지한이야기한번해봐요
    계속이런관계면 남자만불쌍합니다
    나를사랑하지않는여자....
  • @멋쟁이 금붓꽃
    글쓴이글쓴이
    2015.1.2 19:25
    제가 남자친구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겠지만 이런 관계가 지속된다면 남자친구만 불쌍해지는것은 맞겠지요 조언감사합니다.
  • 그냥 한번 해 주고 헤어지셈
  • @포근한 쉽싸리
    글쓴이글쓴이
    2015.1.2 20:20
    그냥 한번 해줄수 있는거였으면 그전에 남자들하고도 진작에 했겠죠 그리고 그게 해주고 말고 할 문젠가요?
    제발 남일이라고 쉽게 말하지 마시길 언젠가 당신이 진짜 고민이어서 이런글을 올리게 된다면 똑같은 수준의 댓글만 달리길바라네요.
  • @글쓴이
    님 남자친구ㅈㄴ불쌍ㅉ. 님이야말로 나중에 님같은 연인 만나보시길 ㅎ
  • @포근한 쉽싸리
    글쓴이글쓴이
    2015.1.2 20:37
    인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원색적인 댓글 감사합니다.
    포근한쉽싸리님도 달아주신 댓글처럼 똑같은 연인만나서 행복하시길
  • @글쓴이
    근데...님도 썩 고와보이진 않음!
  • @글쓴이
    남자 ㅈㄴ불쌍 ㅠㅠ...
  • @포근한 쉽싸리
    ㄹㅇㅍㅌ
  • @유능한 타래난초
    내가 글쓴이 남친이였으면 헤어지고다서 여자 무서워서하고 여자혐오증이나 여자공포증 생겨서 다른여자 못만날듯.
  • @포근한 쉽싸리
    남친 불쌍 ㅜㅜ
  • @포근한 쉽싸리
    이건 좀 아니지
  • 제가 웬만하면 댓글 안다는데, 남자가 너무 불쌍해서 댓글하나 달고 갑니다.
  • 이 글과는 무관하게 얘기합니다. 여자에게 잘 해주면 버릇나빠진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 @가벼운 미국나팔꽃
    글쓴이글쓴이
    2015.1.2 20:22
    이글과는 무관하다는걸 아시면서 여기다 이런 댓글을 남기는 의도가 뭡니까.
  • 댓글들보니까...글쓴이 기분진짜상했겠다.
    안그런분들도많지만 익명이라고 막말하는분들 꽤있네요.
    원문을 못봐서 내용은 자세히모르겠지만..댓글로 유추를 해보건데
    저는 고르고골라서(!!)만난 전남친...착하고 재밌고 좋은데, 딱 그정도 감정이었고 솔직히 스킨십진도도 더나가고싶은마음이 안들더라구요. 남자로 좋아한다기보다 좋은 친구느낌이어서...그래서 5개월만에 헤어지자고했어요. 좋은사람이었던건분명한데. 아닌건아니더라구요~!
    1.5년쯤후엔가 여친생겼다고들었는데, 뭐 아무렇지도않았음ㅋㅋㅋ 헤어지고나서도 딱히보고싶고그런거 없더라구요. 연애경험이 별로없는편이라 연애얘기나오면 그사람생각이나긴하는데...딱고정도ㅋ
    잘헤어졌다싶어요~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으니까ㅋㅋㅋ좋은분들중에 서로좋아할수있는 인연이 하나쯤은 있을거라믿어요♥흐흐
  • @건방진 해바라기
  • 섹스없는 사랑? 지방잡대생들은 이해 못할듯
  • @머리좋은 철쭉
    글쓴이글쓴이
    2015.1.3 20:49
    네 정말 그런것같네요 남자친구랑 대화 잘끝냈고흔들리는 마음을 스스로 또는 서로 잡으려노력하는것도 사랑의 한 부분이라고 같이 결정 내렸어요 남자친구는 소위 지방잡대생도 아니여서 섹스없는 사랑 계속 하기로 했네요.윗분들 섹스없고 지방잡대생이라는 말에 부들부들하면서 댓글 다시겠죠
    다시는 여기다 고민글 안 올릴듯하네요 여기가 사갠지 동물원인지 구분이 안갈지경인데 운영자는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758 남자분들아 걍 입고 나와요....38 정중한 개양귀비 2018.04.03
56757 19 더이상 제가 여자로 안보이는건가요? ㅠ38 무좀걸린 미국부용 2018.02.24
56756 038 예쁜 자주괭이밥 2018.02.19
56755 저처럼 그저 미안한 상대있으신가요?38 참혹한 오동나무 2018.02.09
56754 소개받은 남자가 공익이던데 괜찮나요...?38 창백한 병솔나무 2017.10.26
56753 [레알피누] 여사친/남사친 많은것들은 거르고 봐야됨38 육중한 세쿼이아 2017.10.12
56752 [레알피누] .38 애매한 반하 2017.10.11
56751 키크고 훈훈한 남사친이 여소 해달라면 해줍니까?38 침착한 술패랭이꽃 2017.10.01
56750 왜 남자는 모쏠인걸 부끄러워하죠38 끔찍한 향나무 2017.09.30
56749 82년생 김지영???38 청렴한 종지나물 2017.09.19
56748 남자분들 관계할때38 즐거운 바위솔 2017.05.22
56747 정황상 여자친구가 클럽간 거 같은데38 허약한 우엉 2017.05.21
56746 바람피지마세요38 겸손한 콩 2017.05.10
56745 여자분들 시스루입는 심리가뭔가요??38 근육질 지느러미엉겅퀴 2017.05.07
56744 남의 여자 뺏어보겠다는 놈들은 도대체 이해할수가 없네요38 잘생긴 산수국 2017.04.26
56743 [레알피누] 여자친구가 저를 너무 사랑합니다.38 사랑스러운 벼룩이자리 2017.04.09
56742 전문직 남성과 여대생 연애 글쓴 사람입니다) 아이고 남학우님들, 여학우분들 앞길 좀 망치지 맙시다.38 기쁜 코스모스 2017.03.26
56741 남녀분란 글 제발 좀 자제합시다38 의젓한 쑥 2017.03.19
56740 출산 결정권은 누가...?38 활동적인 털중나리 2016.11.30
56739 남자분들 ㅜ 키스잘한다는말 무슨뜻인가요ㅜㅜㅜ38 절묘한 세열단풍 2016.11.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