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나 오해 때문에 사람을 잃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연락하지 않음으로서 오래된 관계에조차 쉽게 냉담해지는 거에요. 님처럼 초딩논리에 비추는 단순한게 아니에요 인간관계란게. 지금 내 나이를 먹고야 느끼는 인간관계란게 상호보완적 공생의 형태로 바뀐지 오래라 관계를 유지하지 않으면 즉시 소멸될 뿐인걸 절실히 깨달아요. 쉽게 얘기하지마세요.
윗글에 딥빡해서 적은 댓글인데.. 힘내세요 저도 비슷한 처지인것같아요. 부를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머뭇머뭇거리게 되고 불러줄 거라 생각해 본 애들도 생각해보니 제가 거기서 겉도는 느낌이라 되게 우울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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