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현명한 산수유나무2013.11.17 14:53조회 수 3240추천 수 1댓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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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남자는 대기업이나 공기업을 가면 여자들이 줄을선다고 조언을 하는데
그럼 여자는 그 사람을 보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돈을 보는거가 아닌가요?
사랑을 하는데 있어서 돈을 중요시 하는 여자들은 자신을 남자에게 파는거 아닐까요.
그래서 이런 조언이 잘못된 현 상태를 나타내는 것 같아요.
못생긴 남자들한테는 비비크림을 바르라던지, 옷을 잘 입는다던지 외모를 커버하는 걸로 조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래서 돈을 보시는 여자분들보다는 초지일관 외모만 보는 남자가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다른분들 얘기를 듣고 싶네요. 진짜 사랑학개론다운 토론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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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외롭네요 (by 싸늘한 수리취) 서버 튕겨서 급하게 폰으로 보니 매칭성공 (by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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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취향
  • @수줍은 등대풀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4:56
    못생긴 사람을 좋아하는 개인취향이 있나요.
  • 상대를 충족시킬 수만 있으면 돈이든 외모든 성격이든 처녀성이든 상관없음.
  • @머리좋은 졸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5:12
    사랑하게된 계기가 그 사람돈이라는 사실이 안좋네요
  • @글쓴이
    돈이든 인격이든 그게 없으면 어차피 그 사람 안 만날거 아니에요. 그런 면에서 다 똑같음. 대신 자신이 상대가 원하는 바를 충족시킬 무언가른 가져야죠.
  • @머리좋은 졸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5:23
    맞아요 그게 돈이라는게 문제라는거죠. 사랑을 돈을 보고 하다니... 자기를 파는거라는거죠
  • @글쓴이
    별로 문제 안 되는데요..돈을 보고 하든 사람을 보고 하든 취향의 차이이지 옳지 않은 것은 아니죠. 글쓴이님과 취향이 다르다 해서 문제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님은 그러지 않은 분 만나면 되는 것이구요.
  • @머리좋은 졸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5:32
    문제가 안된다고 하지 마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대기업 취직을 하게 됐는데 그전에 작업 걸었던 분이 무시하다가 취업 소식듣고 연락이 왔어요. 이게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건 잘못된거가 아니라는 건가요 단순히 취향의 차이인가요.
  • @글쓴이
    네. 그전까진 님이 남자로서 매력이 없다가 취업을 하셔서 이제 남자로보이는 거죠. 님의 입장에서는 괘씸하죠. 난 예전과 달라진 것은 취직한 사실말고는 없는데.. 고작 그것만으로 반응이 바뀌니 이 여자가 나란 사람이 아닌 내 사회적 경제적 위치에 관심이 있는 것인가 뭐 이런 생각이 들겠죠. 님이 생각하시는게 맞아요. 하지만 그렇다 해서 도덕적으로 그 여자분이 잘못된 것은 아니에요.
  • @머리좋은 졸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5:42
    도덕적인 문제보다는 사회적인 관점에서 사회가 잘못되어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누가봐도 괘씸해보인다는 상황이 있는데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보고있어서요.
  • @글쓴이
    사회 전체가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인거죠. 님처럼 괘씸해서 정떨어진다는 분이 있고 별로 개의치 않는 분도 있는 거죠. 그래서 모든 연애는 케바케 아니겠습니까.
  • @머리좋은 졸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5:53
    연애는 개인적인 문제긴 한데요 연애를 안하고 있는 못생긴 남자에게 해주는 조언은 인식의 차이에서 나오는 잘못된거라는거죠
  • @글쓴이
    연애를 못해본 남자에게 넌 앞으로 연애하려면 성공해야겠다 뭐이런 부류의 조언들 말인가요? 하나의 조언이 될 순 있죠. 남자의 능력을 우선순위로 두는 여자들에겐 인기있을 수 있죠. 대신 외모나 다른 요인을 중시하는 여자들에겐 매력포인트가 아니죠.
  • @글쓴이
    그분은 님의 능력에 관심있는거 맞아요. 이제는 공수역전이죠. 그 사람이 님이 요구하는 무언가를 지니고 있냐가 문제가 되죠. 여전히 그 여자가 좋고 사랑함으로써 심리적 만족을 얻을 수 있다? 그러면 만나면 되고 아무래도 껄끄럽다면 거절하시면 돼요. 도움이 됐나 모르겠네요.
  • @머리좋은 졸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5:51
    당연히 거절을 해야죠. 이런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좀더 폭을 넓혀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싶네요.
  • 음..남자니까 축구로 얘기해보자면

    우리가 평점을 골이나 어시로만 매기는게 아니잖아요

    존나 산책하다 줏어먹기.한골 넣은거보다 공수 필드전역으로 다뛰댕기면서 이것저것 다 잘한 플레이어가 평점이.더 높을 수도 잇잖아여

    그런거라고 봐야져

    외모나 돈이나 직장

    결국 한가지 조건에 불과할 뿐 평점을 매기는 사람마다 각 조건의 가중치가 달라여.. 그걸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선택하겟져
  • @냉정한 망초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5:18
    보통의 경우에는 그런데 못생기고 키작은 남자한테는 돈밖에 없으면 돈보고 가는 여자분이 있을것이고 그게 문제라는거죠
  • @글쓴이
    그건 글쓴이님이.그렇게.단정지어버리는거죠

    내가 그여자가 아닌 이상에야
    그 키작고 못생긴 남자에게 어떤 또다른 매력이 있는지 모르는거잖아요

    흔히 길가다가 못생긴 남자와 이쁜 여자가 같이.간다면
    남자가 돈이 많겟지 라고 생각하는건

    진짜 못난 발상아닌가요?

    그남자에게는 다른 무언가의 매력이 잇는거겟죠
    돈일수도 있지만 다른 것일수도 있죠
  • @냉정한 망초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6:50
    사귀면은 물론 그 못생긴 남자가 성격이 착하거나 다른 매력이 있겠죠. 저는 사귀고 난 후가 아니라 사귀기 전에 시작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어요. 그게 돈을 보고 매력을 느꼈다는 거죠.
  • @글쓴이
    아니 사귀기 전에.매력을 느꼇으니까 사귀는거에요
    생각이 많이 꼬이셨네요.

    힘내세여..
  • @냉정한 망초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6:56
    네. 생각이 꼬였지만 세상도 꼬여있네요. 대기업다니기 전에는 만날 기회도 안주다가 취업되니까 연락오는 분들도 생각이 꼬인것같아요
  • @글쓴이
    일부가 이상하다해서 그걸로 전체를 보면 안되죠
    아무튼 힘내시고 좋아지시길.빕니다
  • @냉정한 망초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7:05
    일부가 아니라 전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도 그게 이상한지 모르고 있는것 같아서요. 일반적인 인식이네요. 저는 괜찮아요. 다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여자분들의 생각을 바꿔드리고 싶었을 뿐이였어요.
  • 너무 진지한척한다..
  • @유쾌한 갈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5:19
    네 진지합니다. 제 얘기거든요
  • 외모나 직장 돈 성격 관심사 .. 그냥 전체적으로 두루두루 보는듯
  • @끌려다니는 명아주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5:24
    보통은 그렇죠 이번은 돈만 보는것이 문제입니다.
  • 재미있는 남자가 매력있지 않나요.
  • @다친 붉은토끼풀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5:33
    매력있죠.
  • 저는 좀다르게 생각해요. 그런 직업으로 인해 상대에 대한 관점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다닌다고 하면 저는 남자든 여자든 솔직히 인식이 달라지던데요. 그러다 그 사람을 전보다 더 눈여겨보게되고 결과적으로 돈 외에 그 사람의 성격, 인격, 가치관 등에 더 알게되고 그래서 사랑이 시작되는거라면 그것도 나쁜건가요? 그것도 그 조언으로 인한 현실적 폐해가 되나요? 저는 외모에 대한 조언을 하는 것보다는 그게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솔직히 그런 조언은 자신감 키워주는 것밖에 안됩니다. 요새 대기업 다닌다고 누가 우와 하면서 줄을 서나요. 그만큼 노력하라는 얘기겠죠. 그런 부분이 여성에게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갈수 있다는건 부정할 수없는 사실이니까요.
  • @어두운 줄민둥뫼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5:45
    그 결과만이 아닌 과정만 보신다는 털많은 꽃님의 말이 제일 와닿네요.
  • @어두운 줄민둥뫼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5:46
    그러면 여자분들께 물을께요 대기업을 다닌다고 하면 제일 뭐가 먼저 떠오르나요?
    성실함인가요 연봉인가요
  • 못생긴 사람한테 돈 많이 벌라고 하는 이유는 그러면 정말 첫눈에 반해서 불타는 사랑을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못생겻음에도 불구하고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자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돈많은 남자 매력있죠. 특히 집안 경제가 어렵거나 직장 구하기 어려운 여자들한텐 단순히 저 돈을 펑펑쓸수있다 뭐 이런 생각이 아니라 날 책임질 수 있다는 능력이 확실히 보이는 거니까 경제적인 스트레스가 심한만큼 안정적인 생활이 매력적일 수 밖에 없어요.
  • @처참한 호박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5:55
    저는 그걸 여자가 자신을 상품화해서 팔려가는걸로 보여요. 안그런가요?
  • @글쓴이
    결혼은 어떻게 보면 계약관계 아닌가요ㅎ 비슷한 조건의 남녀가 만나서..그 나이 되면 이십대 초반처럼 그냥 이 사람이라서 좋다.가 아니라 조건 먼저 보고 마음 주기 시작하죠. 여자만 상품화된다고 생각하면 안되요. 남자의 외모와 성격에 돈을 더한 조건이 여자의 조건과 맞아떨어져야 결혼을 할 수 있겠죠. 돈이라는 특성이 사고 팔수 있기 때문에 팔려간다고 느끼시는지 모르겟는데 그냥 남자쪽은 돈이라는 조건 하나가 여자쪽은 외모나 나이라는 조건하나의 상품가치가 높은 상황인거같아요.
  • @처참한 호박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6:19
    조건을 보고 마음을 준다라는게 합리적이네요. 여자입장에서는 돈많은 남자도 여자에게는 상품이라고 하는데 상품은 돈으로 사잖아요? 조금 말이 안맞는것같아요
  • @글쓴이
    상품이라는 말은 비유적인 표현이고 비유하는 그 대상의 모든 특성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그럼 물물교환이라고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되시겠나요??
  • @처참한 호박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6:45
    물물교환이라고 하셨지만 돈을 사기위해 자기를 파는거는 공정거래는 아니지 않나요?
  • 완얼
  • @수줍은 등대풀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5:55
    죄송하네요 못생겼어요
  • @글쓴이
    힘내세요
  • @수줍은 등대풀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6:21
    네 그래야겠네요
  • 초지일관 돈만보는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6:08
    예 저도 동감입니다
  • 대기업에두 잘생긴남자많구만...대기업다닌다구 우와~하면서 여자등 눈돌아가지않아욬ㅋㅋㅋㅋ대기업다녀두 여친몇년째 주욱 없는 공대생오빠들 주변애 수두룩한데 ㅎㅎㅎ
  • @신선한 줄딸기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6:30
    ㅋㅋ 근데 제 주위는 돌아갔네요
  • @글쓴이
    진짜ㅋㅋ대기업이 성격 외모 싹다 무시하고 눈돌아갈정도로 대단한거 같진 않은데ㅋㅋ주위분도 대기업이라 눈돌아간게 아니라 거기에 소소한 매력까지 알파되서 넘어간거 아니예요?ㅋㅋㅋㅋ
  • @괴로운 봉선화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6:47
    근데 그 시기가 제가 취업하고 돌아간게 문제네요. 그전엔 관심도 없다가요
  • @글쓴이
    아ㅋㅋ근데 돈없을땐 안좋아하다가 돈잘버니까 좋아하는거나 못생겼을땐 관심없다가 갑자기 잘생겨져서 좋아하는거나 둘다 비슷한거같은데 돈보는건 싫고 외모보는건 타당하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뭐예요?
  • @괴로운 봉선화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7:07
    사랑하는데는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해요. 이상형이 외모를 뗄순 없거든요. 그치만 돈은 좀 달라요. 계산이 들어가니까요. 사랑하는데 계산먼저 하는게 잘못됬다고 생각해요
  • @글쓴이
    어떤 기사에서 유전적으로 여자는 자기와 자기 자식을 지켜줄수 있는 남자를 원해서 현대에 와서는 그게 경제력있는 남자를 선호하게 된거고 남자는 자신의 자손을 순풍순풍 낳아줄?ㅋㅋ여자를ㅇ원해서 가슴이 크고 골반이 넓은 여자를 선호하는 본능?이 있다고 하던데~ 어찌됐던간에 외모나 돈이나 어차피 내적요소가 아닌 외적조건인데 취향차이라고 생각하세요~
  • @괴로운 봉선화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7:46
    외모랑 돈이랑 다른 외적요소입니다. 외모는요. 사랑한다는 감정을 만들어 줄수있지만 돈은 그렇지 않아요. 같은걸로 취급해서는 안되죠.
  • 전 여자구요. 글쓴이말에 공감합니다. 당장 제친구들(교사)부터 대기업있는 지역에서 근무하길 원하는데요 뭐. 이유는 글쓴이님이 말씀하신...거구요. 진심으로 돈이최고다라는 생각으로 만나는건아니겠지만 어느정도 그런생각이 없잖아있는건맞습니다.
  • @외로운 독말풀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6:53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아무래도 취직전에는 그냥 연애상대로 사귀기 땜에 얼굴을 많이 보지만 취직후에는 결혼까지 생각하기 때문에 돈을 생각 안할수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 차라리 외모를 보는게 더 순수한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요즘들어 생각이 드네요ㄹ
  • @현명한 자목련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7:37
    저도 그 생각이네요.
  • @글쓴이
    저는 첫번때로 외모, 두번째로는 능력이 기준인것 같더군요.....외모를 안볼수는 없어......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7 18:04
    네. 여자분이신가요?
  • @글쓴이
    ㄴ...넹.....ㅎㅎㅎ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7 21:05
    여성분의 생각을 많이 듣고싶네요.
  • @글쓴이
    하지만 맘에드는 사람이 있으면 기준이 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삘?이 꽂힌 사람이 있으면 외모가 평균 이하더라도 성격 등 다른 것들로 커버가 된다거나 하는 것처럼.... ㅎㅎ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7 22:24
    그 삘이 취직되면 꽂혀서 문제네요. 그런 삘은 사양하고 싶네요.
  • @글쓴이
    확실히 취직 된 시점 이후부터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은 상대가 가진 돈을 보는 경우인 것 같아요. 이 경우는 사람이 맘에 든다기보단 경제력이 맘에 든다는게 맞는것 같군요...?? 그래서 취직 전부터 관심있어왔거나 한 사람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7 23:12
    네 경제력에 관심있어하는 분은 옳지 않아요. 그리고 제 주위는 다 그런분들이신것같아 보이네요.
  • @글쓴이
    경제력은 아무래도 결혼에 생각있는 사람이 가장 관심있는 부분이라 그런 것 같아요. 서로 사랑해도 경제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이혼의 사유가 되기도 하고....가정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8 02:10
    네. 전적으로 할미꽃님의 말에 동의를 합니다. 경제력은 꼭필요합니다만 논점은 그게 아니라 경제력을 일번으로 우선시하는 여성분들의생각이 잘못됬다고 하는 것입니다.
  • @글쓴이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경제력이 우선시 되는게 잘못되었다고 보진 않습니다. 경제력은 옛날로 치면 사냥능력과 비교할 수 있겠는데, 그것은 곧 자신이 살아남아서 유전자를 후손에 남기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수십만년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디엔에이에 각인된 추상적이면서도 복잡한 기준 중 하나로서 살아남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외모를 보는 것은 제일 첫번째로 본능이면서 고차원적인 본능이 경제력과 기타 관련된 살아남는데 필요한 능력인것 같습니다.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9 01:01
    네. 그게 잘못됬어요. 본능만 가지고 그런다는건 변명입니다. 저희는 아직 학생이에요. 미래를 걱정하는거는 미래에 해야하지 않을까요. 경제력은 선보는 나이에 봐야죠.
  • @글쓴이
    취직하셨다면 적어도 20대 중~후반 정도이신것 같은데 그때부터 자신의 결혼관에 관해 생각해보고 하지 않으면 결혼하기에 좀 늦은 나이까지 결혼하지 않다가 주위에서도 조금씩 보채서 결혼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직 때가 아니라고 제쳐두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때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결혼까지 하는 사람도 있는데 모두가 자기가 결혼하고싶다고 선봐서 갑자기 결혼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미리미리 생각해두는 거죠...
  • 글쓴님 생각 이해합니다 ㅎㅎ 비슷한 사례를 많이 봐서요... 돈만 있으면 ok하는 사람은 딱 그정도의 사람이라고 보면 되실 듯 합니다 대부분 자기 능력 이상의 연인을 만나 자신의 부족한 능력을 채우려는 행동같습니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상대의 능력이 부족하면 자신이 채워주려 하더군요 글쓴님에게 맞는 짝을 만나실수있을겁니다 ^^
  • @냉철한 노박덩굴
    글쓴이글쓴이
    2013.11.17 20:21
    네 지금의 저라면 맞는 짝을 구별할수 있을것 같네요.
  • 글이 죽었어.....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7 20:22
    무슨뜻이죠?
  • 옛날에는 원시사회에서 사냥잘하면 인기남이 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여자분들이 남자분들을 고를 때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시 됐던거 같은데요. 이게 이제 현대로 넘어오면서 사회에서 돈을 얼마나 잘버냐로 바뀐게 아닐까요? 본능일 수도 있죠. 못생긴거 보다 잘생긴게 좋고 안이쁜거보다는 이쁜게좋은 것 처럼요. 그러니깐 꼭 안좋다고 볼수도 없을거 같아요.
  • @따듯한 개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17 21:01
    우리는 사고할줄 아는 지성인이라고 생각해요. 본능에만 이끌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또 돈이 없는것보다는 있는게 좋겠지만 돈이 목적인 상황은 안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 @글쓴이
    그런데 본능에만 이끌리지 않는 것도 어려운게, 본능하면 제일 먼저 꼽히는 이성의 외모를 보는 것도 자신이 생각으로 조절한다고 100% 제어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돈이 목적인 것이 안좋은 것과 마찬가지로 진정으로 결혼과 그 후까지 생각하면 외모만 봐서도 안될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사람의 인성과 성격이 제일 크게 작용해야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예전에 다들 걔랑 왜사귀냐고 물을만큼 외모적인 면에서는 매력이 다소 떨어지는 분을 만난적이 있는데요
    저를 향한 마음이 되게 진실되고 절 많이 좋아해준다고 생각해서 그런면이 매력적이라 사귀었었거든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봐도 그 분을 저도 많이 좋아했구요.
    학생 대 학생으로 사귄거라 돈 보고? 사귄것도 아니에요
    글쓴님이 취직을 하고나서 연락오는 몇몇 분들 때문에 심란하실 순 있는데, 외모가 정말 상관없는? (생김생김 보다는 잘 꾸미고 다니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많아요. 저랑 사귀었던 분도 옷되게 댄디히게 입고 그런쫏에 관심이 많았어요) 외모 이외의 다른 매력을 더 많이 보는 여성분들 많으니까
    너무 심란해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물론 조금 더 잘생긴 사람이 못생긴 사람보다 기회의 폭이 넓어지는 건 어쩔수 없..는 거 같아요
  • @꾸준한 호랑버들
    글쓴이글쓴이
    2013.11.18 02:19
    네 맞습니다. 연애를 할때는 그 사람에 대한 호감이나 관심이 중요하게 작용이 되죠. 그치만 호랑버들씨는 해당이 안되는 내용이겠네요.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받아줄 여지를ㄴ남겨뒀으니까요. 그런 여지조차 경제력이 없으면 남겨두지 않는 여성분들께 드리는 글입니다.
  • 그런말이 떠오르네요 .
    연애는 상호등가교환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예를 들면 외모+능력+집안+재력+스타일 등등의 여러가지 카테고리가 잇다면, 이 여러가지의 총합으로 교환이 이루어진다는거죠. 글쓴님이 쓴 글의 경우에는 외모가 떨어지는 대신 능력으로 커버하는 경우가 되겟네요.
    저도 사랑은 사랑답게 해야한다는 생각이엇는데 이 말을 듣고나서 한동안 음...햇던 기억이 잇네요.
    하지만 능력또한 여자에게 매력으로 어필이 된다면 얘기가 달라지겟죠.
    저는 남자라서 잘모르겟지만 .
  • @깜찍한 새박
    글쓴이글쓴이
    2013.11.18 02:29
    네 능력이 있으면 자신의 능력을 어필할수 있죠. 그렇지만 능력을 우선시 하는 이성분들이 잘못됐다는 겁니다. 외모가 우선이 되야한다는것이에요. 여기서 외모는 스타일도포함하는 것입니다. 능력에 한눈이 팔린 이성의 경우에는 생각을 바꿀 필요성이 있다고 여깁니다. 사랑은 능력도 필요하지만 능력이 일순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거예요.
  • 혹시 글쓴님이 반대의 상황이셨다면, 즉 글쓴님이 외모가 매우 뛰어나서 사람들이 경제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외모만 보고 사귀게 되는 경우에도 두 사람이 서로 어느정도 맞다면 몇년까지는 무리없이 사귈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경우 나이가 차서 결혼해야 하는 경우가 되면 상황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자가 경제력이 충분해서 두 사람이 살림을 차려서 같이 사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경제적으로 지위가 좀 더 높은 경우 남자가 어느정도 벌지 않으면 두 사람이 같이 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인 경우, 글쓴님의 외모는 뛰어나지 않지만 경제력이 있는 경우는 여자에게 경제력의 부담이 덜어지므로 남자가 여자보다 적게 버는 경우 남자의 부담보다 여자의 부담이 좀 더 덜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두 사람 부담의 총합이 줄어들게 되어 외모가 뛰어나지만 경제력이 적은 경우보다 외모는 그렇게 뛰어나지 않아도 경제력이 어느정도 되면 후자를 더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9 01:07
    미래를 위해 경제력을 있는 사람을 선택한다라는것이 일반적이죠. 그게 잘된걸까요. 이미 머릿속에서는 셈이 끝나있는데, 이사람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이 사람의 돈을 사랑하는 거죠. 사회가 그렇게 변한것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 @글쓴이
    사회가 변했다기보다는 인간이 탄생할때부터 디엔에이에 각인되있다는것 몇번이나 설명했는데;;;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9 20:12
    디엔에이에 새겨져 있다라... 변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남자들은 성적인 충동에 자주 휩싸이는데 디엔에이에 따르면 자손번식을 위한 것이겠네요. 그렇지만 그렇더라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거는 이성이 있어서지요. 그점을 지각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 @글쓴이
    그렇죠 남자들은 아무래도 여자보다 그런 충동을 더 잘 느낀다고 합니다. 물론 그것이 자손번식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그렇게 설계가 되어 있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상대방이 아주 어려서 아무것도 모를 때 또는 자신의 선택이 아닌 강제로 되는, 상대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것이 문제인 것이지요. 동물들도 최소한의 상대방의 의사는 소통하고 하는 듯 합니다.(정확한건 아무도 모르지만)......그 또한 생존에 유리하기 위한 선택일지도???
  • @글쓴이
    인류 탄생 시점부터 미래에 대한 계획이 개인이 살아가는데 굉장히 큰 역할을 미치고 있습니다. 원숭이들도 사람보다는 지능이 낮지만 미래에 대비해 먹이를 숨겨두는 등의 행위를 하고 어떤 조류는 먹이(물고기)를 잘 잡는 개체를 배우자로 맞는 것에서 인간뿐만 아니라 지능이 어느정도 있는 동물의 대부분에서는 미래에 대한 계획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9 20:16
    네. 미래에 대한 계획 중요하죠. 경제력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그럴 시기가 아니라는 거네요. 초등학생이 미래를 걱정하는 것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졸업생이든 대학생이든, 이십대는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이 있죠. 이십대의 미래는 모르는 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래를 위해 사랑을 이용하는 거는 어떤 재테크인가요. 그런 계획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글쓴이
    저는 어렸을때부터 계획을 좀 더 잘 세우지 못한 것이 후회됩니다....그래서 미래는 모르지만 그런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해 두려고 합니다 ㅎㅎ. 미래를 위해 사랑을 이용하는 것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9 21:13
    그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할미꽃씨도 잘못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상대방을 이용하지 않고 자기가 노력해서 원하시는것을 가지시길 빕니다.
  • @글쓴이
    사랑을 이용하는 것이 나쁜니 아닌지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까 뭐라 할 순 없겠네요. 저는 매일매일 조금씩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 하지만 이런 것도 글쓴님이 경제력은 그렇다 치고 자신이 외모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상 논쟁거리가 안 될 것 같은데.....??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9 01:12
    네. 자신없어요. 그래서 꾸밀겁니다. 언젠가는 어떤 여성이 저의 그런 모습을 보고 좋아해주겠죠. 그걸로 충분합니다. 저의 사회적 위치와 돈을 보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 @글쓴이
    아니 왠지 외모에 자신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잘못이해하셨군요;;
  • 갑자기 궁금한데 글쓴님은 자기를 좋아해주는 분과 결혼하고 싶으신가요? 자신이 먼저 좋아해서 대쉬한다던가 그럴 확률은.......??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9 20:19
    저는 제가 좋아하는 분과 결혼하고 싶어요.
  • @글쓴이
    그럼 열씨미!!! 노력을 하시면 확률이 상승할 것입니당 뽜이팅!!
  • 그러면 여자분이 돈을 따지던 안따지던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분을 거침없이 판단해서 결혼까지 골인할수 있을 것 같은데...
  • @기발한 할미꽃
    글쓴이글쓴이
    2013.11.19 20:21
    이건 제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에요. 생각을 바꾸려는 글입니다.
  • @글쓴이
    저는 글쓴님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게 어렵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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