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cc 힘들까요?

글쓴이2014.04.27 22:42조회 수 2292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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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인데 좋아하는 동기가 생겼어요..
마음만은 누가 데려가기전에 잡고싶고 고백하고싶은데 거절당하면 매일 얼굴 어떻게보나.. 4년넘는시간동안 군대 가있는동안 안깨질 수 있을까 이런 걱정때문에 선뜻 용기가 안나네요..ㅠㅠ 최근에 주변에 cc하나가 깨져서 과 분위기도 안그래도 안좋구.. 이러든 저러든 제가 선택해야 하는거겠지만 다른님들 의견 궁금해서 글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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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할말을 할수가 없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진짜놓치기싫고 80프로는 깨진다생각했을때 그 후 다 감수할만큼 좋아하는게 확실하면 사겨야죠
    근데 단순한 호기심이나 순간적 끌림이 아닌지 신중할필요는있음 과씨씨 깨지면 생각보다 골치아픔
  • 과인원 적으면 비추
  • @특별한 털쥐손이
    글쓴이글쓴이
    2014.4.27 22:46
    인원적어요ㅋㅋㅋ휴ㅠㅠ
  • 깨져도 시간지나면 어떻게든 됩니다. 손해는 좀 감수한다 생각해야되고 ㅋ 걍맘대로하세요 ㅋㅋ 이쁜사랑~
  • 헤어지고나서 전필수업 같이 듣는 상상 해보세여.^_^
    최악.. 경험자라 조언해드림 .. 절대네버 하지마세염 눈을 다른곳으로 돌려보시길..
  • 사귐-> 군대-> 헤어짐-> 학년 2년차이나는 어색 쑥쑥한 동기사이 이 루트 100퍼센투 탈거라고 생각됩니다.
  • 좋아하는데 그런거 따지실 필요가 있을까요? ㅎㅎ 저도 과에 좋아하는 애 있는데 그런게 신경안쓰일만큼 좋아져버려서 말이예요ㅎㅎ
  • 절대비추
  • 배고파죽겠는데
    밥먹기전에 밥이 꼬들밥인거같고 설익은거같고 먹으면 탈날꺼같고.

    그래서 밥안먹을거임?
    밥먹고 탈나면 똥한번 몇일싸주고 좋은밥먹으면되지
    그리고 잘익은밥이면 좋은거고요
  • 죄짓는것도아닌데
    무슨 그리 걱정이 크신지

    글쓴분 걍지르셈

    남자든여자든
    서로좋아서죽고못살면
    군대는 어학연수든 다 버팀

    중간에 한쪽이변하지않으면
  • @다부진 바위솔
    글쓴이글쓴이
    2014.4.27 23:19
    의견 감사해요
    용기내보려구요ㅋㅋㅋ
  • 정말사랑하면 괜차나요
  • 흠.. 전 일단 좋아하면 후회없이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자세요?
  • @고고한 좀깨잎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4.27 23:21
    저 여자예요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 @글쓴이
    아ㅋㅋ 저도 여잔데 저도 저희과에 좋아하는 애 잇어서 더욱 화이팅 보내고 싶네여ㅜㅜ 후.. 저희과도 cc 깨져서 분위기 안좋아서 더공감;;
    어차피 안될꺼라도 부딪혀야죠! 더 좋은 사람 잘 만나기 위해서라도 후회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당... 힘내세요
  • @고고한 좀깨잎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4.27 23:33
    감사합니다!! 그분이랑 잘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 똥쌀거 무서워서 밥안먹는 사람 없습니다.

    끝이 두려워 시작 하지 않는 사람에게 사랑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까다로운 섬초롱꽃
    글쓴이글쓴이
    2014.4.27 23:43
    네 용기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말리는덴 이유가있어요
  • @더러운 족제비싸리
    글쓴이글쓴이
    2014.4.28 00:15
    ㅎㅎㅎㅎㅠㅠ 어째야하나.. ㅠㅠㅜ
  • 하지마라 널린게여자다고 어느 유명하신분이 말함
  • 20살이 벌써부터 상황 조건 후일 따져가며 연애하게요? 벌써부터 그러면 풋풋한 재지않는 사랑을 할 권리를 포기하는것 뿐이에요. 과cc가 한둘인가요? 누군가는 오래가고 누군가는 깨져요. 헤어져도 다 잘 삽니다. 연인이 군대갈 미래까지 생각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아깝네요..재지마세요. 남이 하지마라케도 몇년만 지나면 이것저것 재게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사랑하되, 단지 헤푸지않게..그거면 됩니다.
  • @난감한 큰앵초
    글쓴이글쓴이
    2014.4.28 00:54
    여기 댓글만해도 의견이 너무 반반이네요ㅠㅠ
    생각 많이 해보고 마음가는쪽으로 결정하겠습니다
    사실 상대방은 마음도 없는데 저혼자 김칫국ㅋㅋㅋ
    조언 감사합니다!
  • 하지마세요 왜 선배들이 하지말라고 말하는 걸까요.. 선인들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먼저 인생을 산 사람들의 이야기는 들을 가치가 있습니다
  • @재수없는 주걱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4.4.28 00:57
    왜 하지말라는지 요즘 실제로 보고 있어서 머리로는 포기할까도 몇번이나 생각해봤지만 마음이 진짜 안접어지네요.. ㅠㅠ 신중한 결정 내리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깨진후 힘들겠지만 이거저거 다따지면 아무것도못해요 조건맞는사람만 찾다가는.. 미리걱정하지말고 도전하고 겪어보는게 저는 좋다고생각합니다 제가봐도 과씨씨는 그닥 좋아보이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잖아요^^
  • @보통의 복분자딸기
    글쓴이글쓴이
    2014.4.28 02:07
    늦은시간인데 댓글 감사합니다^^
  • 이런 말 있잖아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랴

    20대 청춘 아니에요? ㅎㅎ
    다 겪으면서 성장하는거죠
  • @특별한 털쥐손이
    글쓴이글쓴이
    2014.4.28 02:22
    깨질까봐 무섭기도 하지만
    고민만하다가 놓칠까봐 그것도 후회되고 힘들기는 마찬가지일거같다는 생각도 들구요ㅠㅠ

    좋은말 감사드려요!ㅎㅎ
  • 하지 마세요. 확실히 상대방도 마음이 있는것 같다면 몰라도 혼자 좋다고 고백하고 그러면 그분 입장에선 마음에도 없던애가 앞으로 학교생활의 불편함을 던져줬다. 밖에 더 있나요. 사람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고백받고나면 분명 친구들한테 말할꺼고 남자 동기들 볼때마다 날 두고 무슨 소리를 했을까 싶고 잘돼서 사귄다 쳐도 과 인원 적으면 헤어질 때 정말힘들껄요. 나중에 헤어지고 싶어도 끝낼때 같이 모른척 해야할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고 시간표를 아무리 잘 피해서 짜도 하루에 몇번을 볼텐데 그것도 힘들고 금방 한쪽이 다른사람 생겨도 금방 알게되고 실제로 볼수도 있어요.
  • 상관없지만
    헤어진 후에 님이 아는(가까운) 사람이랑 사귈 확률 존나 높음
    물론 님도 마찬가지임
  • 괜찮은데..매일볼수있고 좋아요 과사람들도 다 알구요
  • 하지말라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근데 본인이 직접겪어보지 않고서는 모르죠 저도 과씨씨하고 더러운꼴 겪어봤지만 후회는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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