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시작한다는 것은

어설픈 섬잣나무2016.06.18 23:36조회 수 511추천 수 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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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더없이 행복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당신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까 조마조마하답니다.
지금까지 언제나 밝고, 한 가지 일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왔는데, 그건 제게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죠. 그러나 이제는 당신 때문에 한평생 걱정거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당신에 걱정돼서죠.
이제 제 마음의 평화는 사라졌지만, 저는 원래 평범한 평화 따위는 좋아하지 않으니 괜찮아요.
- 키다리 아저씨 중에서

이런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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