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색..

글쓴이2019.05.21 21:26조회 수 955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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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사귄지 세달 다 되어가는데요.

일주일에 두세번 만나고 개그코드가 잘 통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활동을 하거나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얘기하면 계속 대화가되고 웃겨서 빵빵 잘터지는데,  

 

그와 반대로

 

어쩔때는 밥먹을 때 정적되기도하고 어제오늘 통화할 때도 갑자기 할말이 없고 어색한거에요.. 저는 그럼 어색하니까 아무말대잔치하는데 전화 끊고나서 이게뭔가싶고 우리가맞나싶고 기가 다빠져요ㅠㅠ 남자친구도 딱히 할말이 없어보이고요

저같은 커플있나요??덜친해져서 그런가..ㅠㅠ

20대중반학생 20대후반 직장인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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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어떻게 하루종일 떠드나여 그냥 얘기할거 생기면 하다가 또 조용했다가 하는거지..ㅠ
  • @겸손한 라일락
    글쓴이글쓴이
    2019.5.21 22:12
    그렇군요... 정적되는 그순간이 어색하네요 ㅠㅠㅠ
  • 어색해지면 웃음으로 무마해보아요 깔깔깔
  • 그런것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죠
    어떻게 대화1초도 안쉬고 계속해요ㅎㅎ
    서로 좋아하면 그런거 전혀 상관안하셔도 될거같네요
  •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마음이 식은것이 아니라 그동안 너무 많은 얘기를 해서 대화의 주제가 떨어진것뿐일때가 있었어요. 통화 할때도 별 얘기 안해도 나는 좋았는데 상대방은 내 마음이 식은것 같다고 생각해서 많이 싸웠네요...
  • 정적이 어색할 나이죠 학생은
    뭐 커가면서 정적도 그냥 서로 통해 있는거구나 느껴질때가 올꺼예요.
    저도 재잘거리기만 하다가 점점 말보다 그냥 같이 있거나 통화가 연결돼 있는거 자체가 좋아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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