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남자가 다가가면 왜 내칠까요?

제가 약간 그런 타입인데 상대가 나를 좋아하면 상대가 귀찮아지고 싫어져요...
그건 님 문제가 아니라 걍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인거라 별수없어요

비싼척

짝사랑만 하고 싶은데 갑자기 다고오니...ㅎ

내성적인데..갑자기 다가오니 그렇죠 ㅎ
조금씩 천천히 다가가세요

님 망상 아닌가요? 김칫국 드링킹일수도있음니다

자존감 낮은 사람들 특징입니다
상대방이 나한테 호감이 있다는걸 알고나서 부터는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지죠.
상대방의 관심을 자신을 인정하는 수단으로 여기기에 이것이 충족돼면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겁니다

그런여자들 보면 진짜.... 연애를 어떻게 하고싶은건지 감도안오고

한발 다가서면 두발 도망가는 너~

제 친구도 자기가 먼저 그 남자를 좋아했는데 막상 남자가 관심보이면서 다가오면 갑자기 싫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자존감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너무 부담스러워진대요 만약 사귀게되면 그 후 상황들이 부담스럽고 자기가 그 남자를 좋아해서 의지하고 그런게 부담이래요

나도 그랫는데 고거 ㄹㅇ루 개빡

진짜 좋아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사귈경우 기회비용을 직감으로 꿰뚫고 있음 당장이 외로운데 그 허전함을 연애또는 상대방을 통해 채워보려는 욕구가 있음 하지만 그건 본인한테도 안 좋다는걸 알아야 함 그냥 자기 부족한건 스스로 채우는게 좋음

너무 소심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다가오면 긴장해서 철벽치고 후회하는 걸 수도 있어요 ㅜ 제가 그래요 ㅜ

앞분들처럼 갑자기 다가와서 부담스러웠던적도있고 아니면 다가와서 점점알아가다보니 생각했던모습이랑 많이달라서 마음이 식었던적도있어요..

부담이아니라 흥미가 떨어진 경우라면, 긴장감 유지하면서 가까워지는게 좋지않나여 그럴 땐??
가령 제3자에게 글쓴이님도 그분이 맘에든다는 얘길 흘렸는데 그얘기가 그분한테 들어가면 긴장감이 뚝 떨어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