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변하게 만들어서 변하면 그건 사람이 아니겠죠
상대를 세 번 겪어보고 서로 맞춰 갈 노력을 하든지 아니면 상대를 인정하고 평생 살아가는 거죠
글쓴이께서는 감히 일개 인간이 타인을 바꾸려고 하다 혼자 상처받고 그 상대에게도 헤어짐으로써 상처를 주었고 그러면서도 헤어진 뒤에 바뀌어버리면 어쩌지 하고 억울해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이 어디 꼭 혼자 먹여살려야 하나요
무일푼 월세로 시작해 둘이 맞벌이로 바짝 일하며 시작할 수도 있는 거죠
언젠가 한 번 물어보시길 바라요
그 사람은 글쓴이 분과 함께 살 생각이 있었는지, 자신이 모두 먹여 살릴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지, 아니면 그저 서로 간에 진지한 대화나 소통이 없이 글쓴이 분 혼자 북 치고 장구치다 드라마 속 주인공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건지 스스로도 객관적으로 바라보시길 바라요
저도 오늘 헤어진사람으로써 ᆢ 하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전 저위에 글 썼었는데 ᆢ 남자친구가 맨날 친구들과 술먹고 저와의 약속만 하찮게 생각했어요 ㅋ오늘도 그래서 결국 끝내자고 한거구요 ᆢ 진짜 결혼하고싶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잘해줬었는데 ᆢ 다 맞춰주려고 했는데 제가 너무 지쳐버렸어요 ᆢ 이젠 남자를 만난다면 서로에게 발전이 되는 사람을 만나고싶어요 ㅠ 글쓴이님도 힘내세요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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