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글쓴이2013.04.07 10:17조회 수 1923댓글 14

    • 글자 크기


저는 연애 초짜에요

모쏠에서 탈출한......크흨

이제 두달쯤 됬나?

그래도 아직 많은걸 몰라요

>>진도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고(1)

게다가 타대생이라서 지금 시험기간이라 많이 만나지도 못하구ㅠㅠㅠㅠㅠ서글퍼라....

근데 남친이야기를 듣다 보면 전 여친들과의 연애 기간이 다 짤막하구 

다 끝까지 간 사이더라구요

근데 그 중에서 정말 진심으로 사귄 사이가 없는 것 같아요

걍 호감이 있으면 만나자 하면서 이렇게 연애를 시작했대요.

저와의 첫만남과 첫고백도 되게 가벼웠거든요.

>>저도 그런 상대들 중 하나가 될까봐 걱정입니다...(2)

남친은 계속 진도를 나가고 싶어하지만

>>저걸 눈치채니 이때까지 행복했었는데 물벼락에 불벼락을 맞은 느낌이에요....(3)

지금 혼자서 계속 끙끙 앓고 있어요.

저의 이해하고 포옹할 수 있는 한계를 훨씬 넘어버려서 

>>마음이 서글픔과 불안함으로 차고 흘러 넘쳐버려요(4)

난 이렇게 순수하고 여린데-자기 자랑이 아니에요. 이건 제 진심이에요.제가 요즘 느끼는 거구.....

상대는 알것 다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이제 어떻게 대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어디에다가 이 고민 털어놓을지도 막막하고

익명의 힘을 빌려 이렇게 물어봅니다. 

>>>저, 괜찮을까요? 이 연애, 괜찮을까요?(5) 

(누가 먼저 고백했냐구요? 남친이 저한테 호감으로 고백했어요. 지금 어느정도 둘이 서로 연인으로써 좋아하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202 썸 타는 기간7 허약한 금강아지풀 2013.04.07
3201 여자분들 질문드려요31 늠름한 천일홍 2013.04.07
3200 여자분들한테 질문있어요10 귀여운 졸참나무 2013.04.07
3199 마이러버3 한심한 섬잣나무 2013.04.07
3198 뭐든 소개팅을 할땐 사실대로 말합시다17 운좋은 피소스테기아 2013.04.07
3197 여자가 먼저 번호물어보는거17 초연한 백선 2013.04.07
3196 특히 여자분들4 유치한 구름체꽃 2013.04.07
3195 여자 미인형에도 많은 종류가 있는데 수지같은 미인?9 끌려다니는 산국 2013.04.07
3194 [레알피누] 4학년이라고 연애 포기하는건4 야릇한 은대난초 2013.04.07
3193 20대초중반남자븐들15 화려한 고광나무 2013.04.07
319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8 추운 백화등 2013.04.07
3191 호감을 믿지 못하게 되었어요 !5 쌀쌀한 맥문동 2013.04.07
3190 소개팅 부정적인 모습들11 흐뭇한 천수국 2013.04.07
3189 19) 나를 아껴주는거겠죠?26 피곤한 은대난초 2013.04.07
3188 5번쩨 헤어짐....4 겸연쩍은 털진달래 2013.04.07
3187 [레알피누] 나 좋아하는 애 차는데 잘하는 일인가 모르겠네요8 깨끗한 뚱딴지 2013.04.07
3186 보통 애인이랑 그거 하나요?28 추운 백화등 2013.04.07
3185 돌직구4 부지런한 두릅나무 2013.04.07
3184 몇년간 못 잊었던 그녀와 만난 후..6 건방진 고마리 2013.04.07
3183 자신감없는 이성 보면 어떤 생각들어요?8 참혹한 산단풍 2013.04.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