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마음 안받아준다고 뒤에서 딴 사람들한테 내 욕하는 여자

침울한 노간주나무2019.01.13 19:40조회 수 893추천 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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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뭐가지고 트집잡아서 욕하나요

 

어짜피 자기랑 사귀는거 물건너갔으니까

 

주변에 다른 여자들하고 못 사귀게 다 똥칠하고 다니는지 궁금하네요

 

잘 지내고 있던 사람들하고도 관계 안 좋게 만들려고 하는거 같아요 이 여자가

 

이거 어릴때도 학원에서 몇번 겪어봐서 기분 개더러운데

 

직접 가서 고소한다고 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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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지심이 느껴지면 못만나는거겠죠? (by 즐거운 풍선덩굴) 자꾸 쳐다보기만 하시는 남자분의 생각을 알고싶어요ㅜㅜ (by 짜릿한 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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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실졷
  • 존잘러의 삶이지.. 감당하시게나
  • ㅇㅇㅇ올해2월에 대학졸업하는 입장에서 그간 겪었던거 다 말해줌.
    신입생때 1학년 1년간 동기여자애들 3명 철벽쳤다. 그러고 나니 이미지 미쳐있더라. (물론 한명은 내가 들이대서 마음얻었지만 가면갈수록 정떨어져서 사귀진않았다<ㅡ 이거 여자들은 가능한데 남자가 이러면 죽어난다 진심.)
    다음 후배들어올 때 마음가는 후배있어서 관심가졌더니 그 후배한테 가서 절대 나 만나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하더라. 뭐 그래도 아무문제없이 사귀긴했고 오래사귀다 헤어졌다만ㅎ 헤어지고 나서도 말 많이 나오더라. 그이후론 같은 과 여자들은 쳐다도 안봤다.
    지들은 질투 아니라고 할지몰라도 질투맞다. 무슨의미에서의 질투인지는 나도 모르지만 질투의 일부분이라고 항상 생각한다.
    난 그 이후로 내 밑 3학번까지 여자관계 ㅈ창난 이미지가 나도모르는 사이에 딸년들땜에 과에서 전해내려오는 가보처럼 남았고.
    그 이미지 벗어나는데 정확히 4년걸렸다. 즉 졸업할때 되서야 벗어났다.
    평소 내 행실에 손을 얹고 문제는 없었기에 여자선배들은 왜 내가 과에서 그런이미지인지 도무지 납득하지 못하더라. 거기까진 소문이 안전해졌기 때문이다.
    딸년들 친구라고도 생각하지말고 아끼는 여동생이라고도 생각하지마라. 진심 다 부질없다 남는건 행님들과 동기남자들 친한 남자후배들 뿐이라는거 명심해라.
    딸년들한테 마음 1도 쓰지말고 니가 정말로 좋아하는 여자 한명에게만 마음을 올인하여 감정을 나누는게 승리자다.
  • @피곤한 수련
    저랑 같은 경험을 하셨네요...제얘기하는거 같아서 정말 주의깊게 읽었어요 제가쓴건줄알았음 남자동기밖에안남는것도
  • @날렵한 벼룩나물
    ㅈㄴ공감된다 추천박고 간다 - 금수저 존잘몸짱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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