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가면 연락두절되는 남친..

해맑은 가지2015.05.02 23:38조회 수 4006추천 수 1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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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친은 직장인인데 거제도에서 일하고있어요. 집은 울산이구요. 주말에 저보러 부산오기 때문에 집에는 한달에 한번 꼴로 갑니다.
남자친구 부모님도 다 큰 아들이고 하니 자주 못 가는 거에 대해서 별로 신경 안쓰는데, 문제는 집에만 갔다하면 연락이 안된다는 겁니다. 이것때문에 정말 많이 싸워요ㅠ
주변에 보면 장소 옮길 때 마다 친구들만날 때마다 연락해야 한다고들하는데 저는 구지 그렇게까지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낮에 조금씩 카톡하다가 저녁에 전화통화길게해요. 그런데 집에만 가면 간다는 카톡과 함께 존재가 소멸해버립니다. 우리는 통화가 중요하다고 본인입으로 말해놓고 집에가면 휴대폰이 고장나는지 통화는 커녕 카톡확인도안해요ㅎㅎ 특히 연휴인 명절때는 안싸우고 넘어간 적이 없어요. 명절이니 가족 친척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 그럴수 있다고 백번 이해합니다. 저도 바쁜걸요. 하지만 저는 최소한 밤에 자기전에라도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싶은데 제가 먼저 불이나게 전화하지않으면 절대 안해요. 결국 화가난 저는 전화통화 몇분 하는게 힘드냐고 따지고 남친은 가족과 항상 있어서 연락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되나요? 비밀연애도 아니고 남친 부모님과 식사도 몇번했는데, 백번양보해서 가족과 있는 시간에 여자친구랑 통화하는 모습 싫어하셔서 그럴수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우리 남친 가족들은 화장실 갈때도 따라다니나봐요. ㅎ 10분 아니 5분도 안되는 전화통화 할 시간 못낸다는걸보면. 똥은 어떻게 누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지난 설날때는 오전부터 그다음날 밤11시까지 연락이 안되다가 겨우겨우 통화하게됬는데 통화한지 20초도안되서 자기 대신 사촌형이 라면끓이고있다고 가야한다고 끊어버렸어요. 그때 카카로트가 초사이언으로 변할 때 기분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지구를 쪼갤 수 있을 정도로 빡치더군요. 그러고 나서 만나면 한다는 소리가 "그정도도 이해못하나? 니가 우리집에 와봐야안다." 니네집에 직접 가서 봐야 이해할 수있다는 걸 왜 이해못해주냐고 되려 화내는 남친의 모습에 저는 분노조절장애가 되어갑니다.
이번주도 연휴니 가족끼리 어디 여행갔어요ㅎ 저는 싸우기 싫어서 연락안하고있지만 역시나 연락없는 남친. 오늘 아침에 카톡하나 왔었는데 어제 낮에 제가 보냈던 카톡 답장이네요. 단답으로.. 보내주신거에라도 감사해야죠 .ㅎ
연휴 트라우마가 생길지경이에요. 아 너무 앞뒤없이 장황하게 써서 죄송합니다ㅠ 쓰다보니 감정이 격해져서ㅜ 혹시 저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거침없이 말씀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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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많은 성격 (by 난폭한 개망초) 짝사랑 끝 (by 청결한 차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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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 생각이 드는 상황이네요
    집에 가면 뭘 한대요? 그 이야기가 정확하지 않네요. 진짜 집에 가면 뭔가 안락하고 편하게 휴식만을 취하고 싶어서 연락이 두절 될 수 있을거 같고요
    그게 아니라면... 일단 부정적인 생각이 또 하나이고요...
    집에 가면 뭘 하는지에 대한 서로의 대화도 없이 그냥 무조건 화 내는거라면 님이 잘못하고 있는거 맞는거 같아요
    혹시나 뭔가 타당한 이유가 있는데도 그러는 거면 님이 조금은 상대를 억압하려는 마음이 있는거 같네요
    역시 연애는 대화죠 ㅎㅎㅎ
  • @청렴한 개별꽃
    글쓴이글쓴이
    2015.5.3 00:06
    집에가면 가족들이랑 밥먹으러나가거나 조카들 보러간다는지 그런 일상들을 보내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별게아니라서 연락이 안되는게 속상한게아니라 ..하루에 한번쯤도 제 생각하지않는 모습이 속상해서 그래요ㅠ 다 놀고나서 집을 나오는 순간부터는 또 막 전화오고, 그런거 보면 괘씸하고... 정말 님말 대로 억압하려는 마음이 있을수도 있겠네요ㅠ
  • @글쓴이
    대화를 많이 나누세요 그리고 상대를 바꾸려하기보다는 본인이 바뀌어서 본인 속의 불만을 지워나가는게 더 좋은방법일거 같아요
  • @청렴한 개별꽃
    글쓴이글쓴이
    2015.5.3 00:19
    맞아요ㅠ.. 제가 이런일에도 평온할수있는 마음을 갖는게 좋겠죠.. ㅜ
  • @글쓴이
    ㅎㅎㅎ 근데 억지로 이해해야지 하는거도 한계가 있으니 어느정도 조율을 해 나가야죠 ㅎㅎㅎ
    연애는 좋으려고 하는거지 스트레스거리 하나 더 만들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ㅎㅎㅎ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상대도 마음 편할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ㅎㅎㅎ
  • @청렴한 개별꽃
    글쓴이글쓴이
    2015.5.3 00:30
    조율할수있는 방법이 시급하네요. 이미 고질적인 문제가 되버려서 이 얘기가 서로한테 민감하거든요ㅠㅜ 늦은시간에 정말 감사합니다^^
  • 저는 여자입장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되구요 당연 섭섭하고 화날만한 것 같아요 ㅠ 눈치가 보여서(이것도 이해안되지만ㅠ) 전화는 못하더라도 진짜 문자나 카톡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얘기를 잘 나누셔서 조율을 잘 하시길 ㅠ 여자를 불안하게하고 기다리게하는 남자는 안돼요ㅜㅜ!!!
  • @가벼운 메밀
    님... 성 차별적인 발언을 너무 서스럼없이 해서 좀 놀랬네요... ㅎㅎ
  • @청렴한 개별꽃
    어떤 부분이 그런데요? 자세하게 좀 말을 해주시면 좋겠네요 ㅎ
  • @가벼운 메밀
    여자를 기다리는 남자는 안되요 라는 발언이 상당히 성 차별적 발언인거 같아요
    사람이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거 자체가 예의가 없는건데도 남성만 딱 집어 말하면 여자는 남자를 기다리게 해도 된다거나 남자는 무조건 여자를 기다리게 하면 안된다 라고 오해 살 수 있을거 같습니다
    사람을 기다리게하는 사람은 안돼요 가 조금 더 차별 없는 문장이 됮 않을까요? ㅎㅎㅎ
  • @청렴한 개별꽃
    아 네 그렇네요. 전 그렇게 느끼실 줄 몰랐네요~~ 전혀 그런 의도로 말한 건 아니구요.^^; 여기에 고민글 올릴정도로 글쓴이님을 힘들게 하고 맘아프게 하니까.. 언니 같은 마음으로 안타까워서 한 말이예요.
  • @가벼운 메밀
    음~ 그랬군요 ㅎㅎ 근데 문장이 되게 오해의 여지가 있어서 ㅎㅎ 의도는 어떠했는지 이해 했습니다 ㅎㅎㅎ
  • @청렴한 개별꽃
    네 예전에 저도 연락 기다리다가 엄청 맘상한적이 있는데 그게 갑자기 생각나서 저도 모르게 좀 화가났네요 여자든 남자든 상대방이 지칠만큼 기다리게 하면 안되는 거죠 -
  • @가벼운 메밀
    진심 일이 있으면 일이 있다고 말해주는게 예의죠 ㅎㅎㅎ
  • @가벼운 메밀
    글쓴이글쓴이
    2015.5.3 00:21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 @글쓴이
    아니예요ㅠㅠ저도 예전에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괜히 감정이입이 되서ㅜ.ㅜ 아무튼.. 잘 해결하시길 바랄게요~!
  • 유부남..
  • @다친 뚝갈
    글쓴이글쓴이
    2015.5.3 00:24
    ㄷㄷ절대 아니에요!!
  • 한달에 한번은 좀 숨쉴틈을 줍시다
  • @침울한 복자기
    글쓴이글쓴이
    2015.5.3 00:08
    아 역시 그런건가요..ㅠ 남자들한테는 전화 한통도 그런걸로 느껴지나요?
  • @글쓴이
    전화 한통 정도는 해줄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추측으로는 남친분이 원래 연락에 되게 무관심한 스타일이었던거 같습니다 글쓴이의 노력으로 지금 이정도 된거지만 집으로 돌아가면서 무언가 해방감같은걸 느끼면서 다시 무관심한 스타일로 돌아가는게 아닐까? 싶어요
  • @침울한 복자기
    글쓴이글쓴이
    2015.5.3 00:16
    연락 무관심한 스타일 절대아니에요!!! 집에 안 있을땐 카톡 선톡안한다고 삐지고 시험기간에 제가 바빠서 전화먼저 안하니까 그걸로 너무한다고 싸운적도있어요ㅠ 집에만 가면 저렇게변하죠...
  • 오랜만에 집에가서 가족들과 편하게 쉬는건데...
  • @침울한 복자기
    글쓴이글쓴이
    2015.5.3 00:11
    네ㅠ 저도 알아요. 그래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ㅜ 그런데 하루정도는 그냥 그러려니하지만 3-4일 이렇게되면 자꾸화가나네요ㅠ
  • 남자분께서 평소에는 잘해주시는 거죰??
  • @과감한 풀솜대
    글쓴이글쓴이
    2015.5.3 00:13
    네! 평소에는 괜찮아요~ 그래서 딴맘있어서 그러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는 생각하진않는데.. 요즘들어 차라리 그런거였음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
  • 저는 남자친구 부모님이 여자친구 있는걸 몰라서 가족들이랑 있을땐 연락을 못해요.
    근데 같이 밥까지 몇번 먹었는데 그러는거면 저같아도 이해불가.
  • @현명한 천수국
    글쓴이글쓴이
    2015.5.3 00:23
    남친 어머니가 저 먹어라고 남친 편으로 깨강정도 보내주시고 그러세요ㅠ 부모님때문은 아니고 남친한테 원인이 있는거죠ㅠㅠ
  • 에휴...제 여친은 이러지 않아서 다행이네요..남자분 엄청 답답할듯..
  • @화려한 개망초
    글쓴이글쓴이
    2015.5.3 00:34
    제가 답답한건가요?! ㅠㅠ
  • @글쓴이
    네...남친 숨을 좀 쉴수 있게 해주세요..대신 집에 안있을때는 남친이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잖아요ㅎㅎ
  • @화려한 개망초
    글쓴이글쓴이
    2015.5.3 00:47
    며칠동안 전화한통 안해두 숨 쉬나보다하고 생각해야하나요? 그런거라면 정말 안해야겠어요ㅠ
  • @글쓴이
    남친이 바람펴서 연락안되는거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잖아요..자주 있는 일도 아닌데 그정도를 이해해달라는게 무리한 부탁인가요ㅠ
  • @화려한 개망초
    글쓴이글쓴이
    2015.5.3 00:58
    좀 섭섭하긴하지만 무리한 부탁은 아니죠ㅜ 그런데 남친이 집이 아닐때 반대로 제가 무슨 일로 연락을 잘 못하면 엄청 화내거든요... 사실 연락문제로 민감한 건 남친이 더그런데 자기입장이 되면 저렇게 구니까 자꾸 괘씸한맘에 더 그런거 같아요ㅠㅜ 아 정말 이러면 갈등의 골만 깊어질 걸 아는데ㅠ 정말 내가 못됬네요ㅜ
  • @글쓴이
    이 댓글 보기전까지 완전 남친편이었는데 이거보고 생각바뀜 남친 웃기네요 ㅋㅋㅋ 본인은 왜 연락안되네 마네 하면서 화낸담? 숨막힌다는 댓글 신경쓰지말고 똑같이 화내세요. 아니면 다음에 님보고 화낼때 나도 니 집에갈때 화안낼테니 둘다 내지말든지 아님 니도 집에가면 내맘대로 이렇게 화내고 닥달해도 받아주든지 둘중에 하나 고르라고 하세요. 사람이 일관성이 있어야죠 개인적으로 제 일이면 저보고는 그렇게 화내놓고 나보고는 이해하라고 하면 절대 못참아요. 왜 한쪽만 일방적으로 이해하고 참아야하지
  • @글쓴이
    남친은 무슨 이유로 화내는건지....자기는 화내면서 상대방에게만 이해해 달라는거라면 저 남자 이상한 남자긴 하네요..남친이 화내면 입장바꿔 생각해 보라고 해주세요
  • @화려한 개망초
    글쓴이글쓴이
    2015.5.3 11:44
    수백번도 더해봤는데 안통해요.. 화나면 남의 말안들리는 스타일?? 어르고달래보고 차분히 설득해봐도 그게 다 자기를 이겨먹으려하는 거로밖에 안보인데요. 한번은 저도 진짜 너무 열받아서 하나도 안져주고 싸우다가 헤어질뻔.. ㅜ
  • @글쓴이
    한번 맘 크게 먹고 헤어지자고 해보세요. 효과가 있을수도..
  • 위에 댓글들이 거의 여자라서 ㅋㅋㅋ 남자입장에선 한달에 3번을 당신만나러가고 한번만 부모님보러가는겅데 ㅋㅋㅋ 그걸 이해 못하시면 헤어지셔야죠 결혼해서도 1년에 한두번 부모님 만나러 가는날도 뭐라 하실것 같아요
  • @난감한 미국부용
    글쓴이글쓴이
    2015.5.3 00:49
    아니 이렇게 생각하시면 정말 나쁜것같잖아요ㅠㅜ 부모님보러가는 걸 이해 못한다니요ㅜㅜ 절대 그런거 아니에요ㅠ 저는 며칠씩 갈때는 최소한 밤에라도 전화 한통하고싶다구요 ㅠㅜ
  • 글쓴이 행동과는 별개로 마음은 충분히 이해돼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사랑하는 사람이 하루이틀사흘 전혀 연락이 안되는데. 그 날들동안 내생각이 한 번도 안드나하는 서운함이 생기는 것도 당연해요. 대화를 여러번 시도해보신 것 같으니 더 해볼 방법은 없어보여요.
  • @친근한 꽃향유
    글쓴이글쓴이
    2015.5.3 11:47
    감사합니다ㅠㅜ
  • @친근한 꽃향유
    글쓴이글쓴이
    2015.5.3 11:47
    감사합니다ㅠㅜ
  • @친근한 꽃향유
    글쓴이글쓴이
    2015.5.3 11:47
    감사합니다ㅠㅜ
  • 얼굴 보고 있을 때 잘해주면 된거 아닌가요
    같이 있지도 않는데 꼬박꼬박 계속 카톡해야되고..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부모님 댁에 갔으면 저녁에 서로 전화한통 하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다른일 하고 있는데 귀찮게좀 하지 마세요.
  • @의젓한 구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5.3 11:27
    ????? 제글 읽으신거 맞나요?
  • 저는 남자입니다. 저도 별개의 문제로,
    여자 친구와 연락하는 것에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전화하는게 싫어요. 물론 잠깐의 전화 정도는 할 수 있지만 집에 있는데 통화를 한다던가 하는 상황이 몹시나 힘듭니다.(정신적으로요)

    뭐랄까 ...
    가족들 다 있는데 통화하기도 민망하고 그렇다고 지금 자리를 비우기도 그렇거니와,
    제가 가질 수 있는 여유시간의 대부분의 시간을 여자친구에게 할애하는데
    이런 잠깐의 시간을 전화받고 있기 싫기도 하구요.. ㅎㅎ

    제 여자친구는 전화하는걸 좋아합니다. 갑작스런 전화걸기도 좋아하구요 ㅎㅎ
    내용은.. 의미없어요.. 그냥 전화 받으면 뭐해~~? 이런거 물어봐요... 아까까지 카톡하다가..
    저는 실험실에 있어서 전화를 못받는 상황에도 무슨일인가? 하고 전화받고
    또 앞에 말한 이유로 전화통화를 길게하기 민망하기도 하고 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이따가 톡하자 하고 얘기하면 여자친구는 서운함을 숨기지 않아요.

    그래서 많은 이야기를 했죠.
    나는 전화가 싫다. 그치만 니가 싫은 것은 아니다. 정말 전화통화가 필요하면 모르겠지만
    나는 집에 있을때는 온전한 휴식이 필요하고 잠깐의 순간도 전화하는 것이 싫다.
    내가 만날땐 잘해주지 않느냐 (정말입니다... 만날때는 막 애교도 제가 부리고 -죄송합니다- 막 달달한 말도 해줘요) 전화가 필요하면 먼저 카톡을 달라 그럼 자리를 피하고 받겠다.
    여자친구도 수긍하더군요. 뭐 그렇게 혼낸(?)이후에는 제가 좀 더 전화를 걸려고 합니다만...

    아마 글쓴이 분의 남자친구께서도

    저와 비슷하게, 전화를 혐오하시거나...(저는 막 심장이 답답해져오고 식은땀이나요.. 전화받으면..) 아니면 가족과 있는 공간에서는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으시다거나 한 걸 수 있어요.

    결코 글쓴이님을 사랑하지 않는게 아닐거에요 ㅎㅎ

    한달에 한 번을 제외한 모든 (소중한) 주말(남자는 아무것도 방해받지 않는 자신만의 시간이 필요하죠.. 설령 사랑하는 사람이 문열어라 할지라도)을 글쓴님에게 다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사랑하지만
    그런 넘치는 사랑을 위해서 충전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

    그러니 글쓴님께서도 너무 마음 다급해하시지 마시고
    연휴, 부모님께 남친이 가신 주말 등은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꾸는게 어떠실지 싶습니다.
    그러고 다시 만났을 때, 그 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면 자연스레 서로 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너무 의무적인 연락을 남자친구에게 요구하시면
    제가 느끼기엔 남자친구께서 질려하실지도 몰라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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