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두운 산국2016.11.10 15:54조회 수 900댓글 20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 (by 유쾌한 산단풍) . (by 머리좋은 땅비싸리)

댓글 달기

  • 갑질하는 여자...싫다 뒤늦게 후회해도 질림
  • @운좋은 며느리밑씻개
    글쓴이글쓴이
    2016.11.10 16:08
    갑질..은 안했다고 믿고싶은데..ㅠ어디가 갑질처럼 보였나요?
  • @글쓴이
    먼저헤어지자고 하는말 아무렇게 하는게 갑질이죠
    남자가 매달릴거 알기에
    니가 잘안하면 난 헤어질거다->앞으로 잘해라 이게 갑질이죠 ;;
  • @운좋은 며느리밑씻개
    글쓴이글쓴이
    2016.11.10 16:13
    매번 싸우다가 마지막말에 홧김으로 했었던 말입니다. 따지고보면 갑질같기도 하네요. 제잘못 100프로이구요..연애가 처음이라 많이 미숙했었어요. 다시는 헤어지자는 말 자주하는 사람이 되지않으려구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처음이시면 이해는갑니다
    무튼 제가 남자입장에서 말하자면 차단까지 한거면 정말 있던 정도 다 떨어진것같은데
    그래도 후회가 남는다면 몰래 찾아가서 얼굴보고 얘기하세요
  • @운좋은 며느리밑씻개
    글쓴이글쓴이
    2016.11.10 16:18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저에게 있던 정도 다 떨어지고 싫어한다는게 정말 정말 가슴이 찢어질거같네요..다 제가 자초한거겠지만 너무 마음이 아파요..
  • 제 전여친도 저한테 갑질하다가 결국에 제가 차였는데 한 달 조금 넘게 지난 지금은 차줘서 고맙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생각만해도 짜증남
  • @냉정한 석곡
    글쓴이글쓴이
    2016.11.10 16:09
    어디가 갑질처럼 보였나요 ㅠㅠ
    혹시 헤어지고 나서 연락하는 부분이라면 ㅠㅠ제가 먼저 연락한적도 있어요 ㅠ
  • @글쓴이
    평소에 사귈 때 그냥 심심하면 헤어지자 헤어지자 하는 거라던지 그런 거요. 약 2시간 중거리 만남인데 매번 데이트 때마다 제가 가서 만났었구요. 등등.
    성격 더러워도 어쩌다가 사랑하게 되었으니 그런 단점들도 감수하고 만났던 거지 사랑이 식은 지금으로서는 오히려 헤어져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 네 맞아요, 미련이 없기때문에 차단한겁니다 더 이상 연락할 일도 만날 일도 앞으로 마주칠 일도 없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근데 만약에 남자친구가 매우 감정기복이 심하거나 생각을 깊이 하지않고 실행부터 옮기는 사람이라면 조금 시간이 지나고 스스로가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이 있겠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연락해보세요.
  • @이상한 파인애플민트
    글쓴이글쓴이
    2016.11.10 16:15
    감정이 여자처럼 섬세하긴 했지만 감정기복이 심하진 않았어요. 생각도 깊게 하지 않는 사람도 아니었구요...이번에 마음을 굳게 먹은거 같고 미련이 없기 때문에 차단한거 맞는거 같아요. 제자신이 너무나도 원망스럽네요...감사합니다..
  • @글쓴이
    지금 저가 드리는 말씀은 뭐 저가 당사자가 아니라서 쉽게 하는 말이지만, 그냥 보내주세요. 남자친구가 갑작스레 이번 한번의 계기로 분명히 저런 행동을 한것이 아닐거라 생각이 드네요. 이전에도 상처를 조금씩 받아왔지만 글쓴이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감내해왔던거죠. 시간이 지나서 그때도 사랑이었지만 지나고 보아도 사랑이었다고 헤어진 남자친구가 생각할 수있게 보내주세요. 더 이상 그러면 지나고보면 '사랑'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되버릴 겁니다. 글쓴이분도 이번 계기로 성숙해진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 @이상한 파인애플민트
    글쓴이글쓴이
    2016.11.10 16:26
    지금 저는 전남친을 못잊을거같습니다...지금은 보내주겠지만 시간이 많이 흐르고나서 다시 만날때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가능성이..있긴 할까요..?
  • @글쓴이
    글쎄요... 그건 그때가 되어봐야겠죠? 하지만 확실한건 지금의 글쓴이님의 연애방법이나 성격에서 좋지 않은 것들이 바뀌지 않으면 다시 사랑할 수 있는 확률 조차 없을겁니다.
  • ' 너가 나한테 이렇게 해도 니가 너무 좋아서 짜증난다는 소리까지 했던 남자였습니다. '
    마치 제 얘기 같네요

    혹시 만난 기간이 얼마나되셧나요??
  • @치밀한 개구리밥
    글쓴이글쓴이
    2016.11.10 16:53
    3개월이요..
  • 힘든거 금방 지나가요
  • 글쓴이님은 아직 정신이 차릴려면 멀었습니다. 이미 본인이 이기적이고 나쁜년인거 알면서 다시 그남자에게 아니, 성별을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 피해를 또 주고 싶은건가요?
    지금은 고친다고 잘한다고 하지만 나중에 다시 다투고 서로 감정상하면 다시 그럴껍니다.

    사람인성 그건 타고 난거닌깐요, 장담하건데 본인은 그버릇 절때 못고칩니다. 그대신 계속 이런식으로
    남자들에게 정떨어져서 상처 받고나면 조금식 고칠려고 노력하는 본인모습을 보게 될겁니다.

    그러니 고작 한번 버림받은것에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아직 100번이 버림받을지 1000번은 버림 받을지
    모르겠지만 더 많은 시련이 있을테니 지금 것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자위하시는게 만수무강에 지장이
    없을 것같습니다.
  • @초라한 붉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10 20:04
    제가 했던말즐니 있네요..단어 선택이라든지...내용 보니까 왠지 제 남자친구 친구분인거 같은데..알겠습니다..쓴소리 잘 새겨듣겠습니다
  • @글쓴이
    본인이 아는 사람과 전혀 무관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저는 이미 대학원까지 졸업을 했고 한국에도 있지 않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498 .1 유쾌한 산단풍 2018.11.02
.20 어두운 산국 2016.11.10
3496 .5 머리좋은 땅비싸리 2018.08.23
3495 .16 냉철한 물배추 2018.04.30
3494 .14 방구쟁이 얼룩매일초 2015.10.14
3493 .7 유별난 주름잎 2017.10.10
3492 .1 멍한 수련 2017.10.03
3491 .21 까다로운 흰씀바귀 2013.09.07
3490 .16 침울한 까치박달 2016.04.09
3489 .9 수줍은 파 2016.02.25
3488 .19 고상한 생강나무 2014.09.09
3487 .27 착실한 흰여로 2017.04.12
3486 .2 겸연쩍은 솔새 2019.08.29
3485 .6 안일한 독말풀 2014.10.24
3484 .5 꾸준한 단풍취 2016.08.21
3483 .6 황송한 매듭풀 2017.03.23
3482 .21 털많은 정영엉겅퀴 2014.07.09
3481 .6 침착한 파 2015.04.19
3480 .5 일등 참깨 2016.01.20
3479 .18 한가한 종지나물 2013.11.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