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선배님들 궁금한게 있습니다

naaoes2018.12.30 16:29조회 수 120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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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과에서 정말 좋은 학점으로 졸업 혹은 대학원 진학까지해서 공부를 더하면 어디로 갈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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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30 20:14
    교수
  • 조선!
  • 나 조선과 졸업한 사람이고 공부 엄청 열심히 한 분들은 성공하면 연구소 쪽으로 가거나 아니면 조금씩 뽑는 빅3 연구직 가거나 도중에 이 분야에 답없음을 느끼고 다른 분야로 튀거나 그런코스인거 같음.

    참고로 대충 졸업생들이 어떤 방향으로 사는지 얘기해주자면 행적을 세세히 알고있는 나 그리고 나와 친한 내 동기들의 행적과 현상황을 말해주겠음. 신상정보 보호를 위해 누가 나인지, 그리고 자세한 회사명은 밝히지 않음

    친구A
    여러가지 활동도 참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낸 먼치킨. 졸업학점은 3.7정도 됨. 계속 대학원 진학까지 했고 석사 후 조선 지식을 필요로하는 국책 연구원에서 일하는 중. (회사명만보면 조선과와 관계없는 기계과 꿈의직장인 곳)

    친구B
    4명중 제일 똑똑함. 졸업학점 3.9정도 됨. 근데 야심은 없음. 진작부터 조선과에 회의적이어서 4학년초부터 공기업준비함. 졸업과동시에 토목이 주류인 모 공기업 입사. 지금 공기업에 만족하며 그럭저럭 잘살고있으나 토목쪽 공기업인지라 기업문화가 거지같아 가스공사 이직을 노리는중


    친구C
    노력파. 우리중 아싸기질 가장 충만해서 대외활동 개나주고 집ㅡ학교ㅡ집만 함. 학점 4.5 올에이플 1등도 찍은적있는데 취업확정되고 마지막학기 버려서 학점은 3.8정도. 엄청 계획적인 편이어서 착실히 준비해서 4학년 여름에 현중채용형인턴 후 4학년 2학기 시작과함께 멤버들 중 가장먼저 정규직입사 확정지음. 현재 현대중공업 재직중. 동기중 가장 컨벤셔널한 코스를 밟음

    친구D
    공부 안함. 맨날 놀고 놀고놀고 영어 좋아해서 영어공부만 줄창하러 다님. 덕분에 회화는 잘했는데 졸업학점 3.0. 망ㅋㅋㅋ 영어빨로 조선쪽 외국계 갔다 힘들어서 그만두고 나와서 친구B 따라 공기업 준비함. 그래도 어떻게 붙어서 원자력 밥 먹으면서 삼.

    후배님 아마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을듯 한데 나 졸업할때도 이미 조선 꼬라박을 시점이고 다들 정말 불안해했음. 그래도 이제 30살 언저리에 와서 둘러보니 조선과 뿐 아니라 부산대 이상 나온 친구들은 대부분 공기업이니 대기업이니 취업 잘 해서 잘 먹고 산다는게 내 체감상 느낌임. 다만 공부 잘한놈들 소식 위주로 들린다는 것도 팩트인거 같음. 써놓고보니 Tmi인것같아 좀 민망하지만 후배님 보니 반갑기도 해서 참고하시라고 써봅니다.
  • @몰리나
    2018.12.31 09:28
    이렇게 보면 노력도 운빨인듯... 중공업 대리 과장급 연봉보면 이직각 나오는데...
  • @몰리나
    naaoes글쓴이
    2018.12.31 12:21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야겠네요ㅠㅜ
  • @몰리나
    친구D가 노력대비 가장 성공했네요...
  • @몰리나
    저때는 삼성중공업 장학생으로 많이 뽑아줄때 시기인가요??
  • @다먹은짜장면국물
    삼중은 장학생으로 채용하는거 없어요,
    대조양이 있었던듯요?
  • @이거슨무엇
    삼중 장학생 14년도까지도 엄청많이갔음
  • @몰리나
    아 전 그뒤 졸업이라 잘몰랐네용;
  • 조선과에서 놀다가 ncs머리있어서 학점3.0으로 인국공간 친구도있음
    대학원은 진짜 뜻이없는 이상 안가는걸..
  • @ㅅㄷ
    ㅋㅋㅋ 그분 누군지 안다ㅋㅋ 개인적으로 좋아하는형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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