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라고 다 힘들지않아요^^' 글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생생한 돌나물2016.03.04 08:13조회 수 4704추천 수 2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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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글에대한 제 생각을 밝힙니다.
글쓴이분 말이 맞기도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대기업이라고 모두가 힘들지 않다는 말 맞습니다.
저도 처음에 배치받은 팀에서 대기업이지만 적당한 업무량에 가끔있는 야근, 정말 좋은 선배님들,

저녁이 보장되는 눈치없는 퇴근 등 정말 꿀같은 시간이었지요.

 

하지만 이건 정말 제가 운이 좋았다는걸 일년뒤에 알게되었습니다.

1년뒤 다른팀으로 배치받았을때.. 부터 지금까지 지옥의 시간이 흐르고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대기업의 지옥'이 펼쳐지고 있었지요.

야근이 정상업무시간인줄 아는 팀장님, 일 못하는것에 대한 면박, 주말출근 기본에 업무량은 처음보다 10배는 많아졌어요.
그때 알게되었습니다. 이건 정말 팀바팀이구나.
그리고 제가 처음에 꿀빨았던 팀은 100팀중 한팀 있을까 말까한 좋은 곳이였구나.
그래서 글쓴이분말이 맞다는 겁니다.
팀바팀입니다. 분명 대기업이라고 다 힘든건 아닙니다. 분명 편한팀이 있습니다.
그래서 글쓴이분 말이 틀렸다는 겁니다.
일반화할 생각이 없다고 하셨는데, 본인의 특수한 케이스로

''대기업은 내 영혼까지 착취한대 ㅠㅠ 9급이나 준비해야겠다'라는 성급한 결론보다는 스스로 진짜 원하는 걸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대기업이 힘든건 아니지만 대다수의 대기업이 힘들고 그 안에서도 대부분의 팀이 힘든데... 

정확히 말하면 그 글은 자랑글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반 대기업종사자분들은 기만으로 느껴졌을거구요.
하지만 글쓴이분 이건 알아두세요.
본인이있는 팀에 평생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마세요.
그런말이 있대요. 결국 한사람이 한 회사에서 일하는 업무량의 전체는 모든이가 비슷하다 라는말.
지금 그렇게 꿀빠는 팀에 있지만 언제 어떻게 고된팀으로 이동될지 모릅니다.

고로 지금의 시간에 감사하며 알차게! 꼭 알차게 보내세요!! 나중에 다른 고된팀에 가면 그시간이 정말 그리울겁니다.
그리고 대기업에 다니는 학우분들도 힘내세요.
지금은 별 거지같은 팀에 있지만 언제 어떻게 좋은팀으로 발령받을 지 모릅니다.
이 역시... 특수한 케이스라 사실 일어날지 안일어날지 모르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잖아요? ㅎ
다들 오늘도 출근 잘 하시고 칼퇴하여 주말의 영광을 누리기를 기원하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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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좋은글인데..
    결론은 '대부분의 팀은 힘들다'네요ㅜ
  • @푸짐한 부추

    사실 어느 일을 하나 힘들지 않은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과 삶의질 중 어느쪽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다르지요.

    세상 어느일도 쉬운것 하나 없는게 지금 사회 아닙니까ㅜㅜ 

    고로 대기업/공기업/공무원 등등의 기준이 아닌 본인 삶의 주관을 먼저 갖는다면 삶의 질은 좀 더 나아지지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휴식이든 취미든 연애든 투자든 본인의 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보내서 후회없이 보내는게 최선아닐까요ㅎㅎ ㅜㅜ

  • 공감합니다
  • 개공감ㅋㅋ
    대기업->공겹은 많아도 공겹->대기업 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거의 없죠
    어른들이나 먼저 직장생활해서 떠나는 사람들이 절대 바보라서 공무원이나 공겹쪽으로 넘어가는게 아니죠
    밑에 금융권이라고 자기는 만족한다고 자기시간있다고할때 자기개발할때죠
    주위 친구 아버지들중에 젤빨리 나오는데가 금융권 종사자분들
  • 개공감ㅋㅋ
    대기업->공겹은 많아도 공겹->대기업 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거의 없죠
    어른들이나 먼저 직장생활해서 떠나는 사람들이 절대 바보라서 공무원이나 공겹쪽으로 넘어가는게 아니죠
    밑에 금융권이라고 자기는 만족한다고 자기시간있다고할때 자기개발할때죠
    주위 친구 아버지들중에 젤빨리 나오는데가 금융권 종사자분들
  • 돈많이 주고 편한직장은 정말 손에 꼽을 신의직장이겠죠
    ? 부대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졸업생 중에 한명갈까말까? 부대생 여러분들 대기업이라 힘든게 아니라 그냥 돈번다는게 힘든거에요 공무원도 6시칼퇴못하는 부서 수두룩 빽빽합니다. 힘들다는거 각오하시고 사회에 나오세요. 왜 어른들이 학생일 때가 제일 좋았다고 푸념하는지 생각해보세요...
  • 벌어들이는 돈과 일하는 강도는 비례합니다.
    이것은 진리.
  • 벌어들이는 돈은 작은데 일하는 강도는 엄청나게 빡신 경우는 많이 보이나(ㅠㅠ)
    벌어들이는 돈은 많은데 일하는 강도가 약한 곳은 없습니다.
    만약 그런 곳이 있다면 그 조직 안에서 누군가는 죽을 힘을 다하면서 일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건 같이 일하는 동료(상사포함)인거 같아요..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고,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면 늦게까지 일해도 힘든줄 모르고 즐겁게 일하는거고 같이 일하는 팀원들이 아니, 한 사람이라도 거지같은 인간 있으면 일이 편해도 직장생활이 지옥이 되는거 같더라고요..그만큼 직장생활에서는 인복이 중요한거 같아요. 제 경험엔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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