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우리는 모두 ‘김지영’이다

부대신문*2017.06.06 20:30조회 수 224댓글 0

    • 글자 크기
     앉은 자리에서 책을 다 읽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어떤 단어로 정리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감정이 밀려왔다. 그 감정들을 굳이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아, 슬프다.’ 정도로 가늠할 수 있을 듯하다. 소설 속 김지영의 상황을 내가 너무 잘 이해할 수 있어서, 그 이야기에 공감하기 때문에, 내가 추측하고 예상한 이야기의 전개 방향으로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소설이 전개되어, 나는 슬퍼졌다고 말하고 싶다.조남주의 장편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주인공은 1982년 대한민국 서울시에서 태어난 서른네 살의 여자이다. 눈에 띄게 화려한 외모도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6275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필자의 사진첩에는 금정산이 가득하다 부대신문* 2013.06.22
부대신문 부산갈매기, 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다 부대신문* 2013.09.03
부대신문 복잡한 중앙동아리 선정 절차에 비중앙동아리‘ 울상’ 부대신문* 2014.03.21
부대신문 1438호 길거리 캐스팅 부대신문* 2012.09.05
부대신문 제1회 전통의학지식사업단 심포지움’ 열려 부대신문* 2013.06.20
부대신문 부마항쟁의 기억을 되짚다 부대신문* 2014.10.30
부대신문 방치된 경영관 계단길, 환경·방범 문제로 몸살 부대신문* 2014.03.21
부대신문 장전동에 주민이 있다?없다? 부대신문* 2013.07.26
부대신문 ㈜덕양 이덕우 회장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수여 부대신문* 2013.10.15
부대신문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정보는 누군가의 손으로 부대신문* 2011.12.07
부대신문 희망 직종 분석과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이 중요! 부대신문* 2011.12.05
부대신문 구성원간 대화의 장 통해 갈등 해결해야 부대신문* 2013.06.22
부대신문 '그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 공정여행을 말하다 부대신문* 2013.09.03
부대신문 부마항쟁 35년 후, 시월의 목소리의 귀향 부대신문* 2014.10.30
부대신문 1427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1.09.19
부대신문 나만의 꿈을 이루자! 부대신문* 2012.09.05
부대신문 책 벼룩시장에서 계절학기 교재 마련하세요 부대신문* 2013.06.20
부대신문 학생복지예산, 대부분 복구키로 합의 부대신문* 2014.03.21
부대신문 청년층의 관심 못끄는 마을 만들기, 주민회의에 청년이 없다 부대신문* 2013.07.26
부대신문 고전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자 부대신문* 2013.10.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