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삶이 삶에게

부대신문*2017.03.31 21:55조회 수 211댓글 0

    • 글자 크기
     아침신문을 편다. 서울시의 한 아파트 기계실에서 불이 났다. 검은 연기가 인근 아파트까지 번졌고, 경비실에 있던 60세의 경비원은 15층 계단을 몇 차례 오르내리며 “대피하라”고 외쳤다. 다행히 불은 잡혔고, 다치거나 피해를 본 주민은 없었다. 다만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그 날의 경비원이 아파트 9층에 쓰러져있을 뿐이었다. 구급대원이 응급실로 옮겼지만 경비원 양명승 씨는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말았다.기사를 읽고 생각해 본다. 그날 경비원은 무슨 생각으로 아파트 층계를 오르내렸을까. 경비원이라는 ‘역할’에 어울리는, 자신의 직업에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6076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독특한 개성이 독자의 발길을 서점으로 이끈다 부대신문* 2011.12.07
부대신문 부대신문 편집국의 진실을 파헤치다1 부대신문* 2011.12.07
부대신문 나는 조교다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일본제품 불매운동, 과연 올바른가?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나에게 운동은 필수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불가리아 전통의상과 현대유행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괜찮다, 다 괜찮다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잊혀져가던 가야문화의 매력에 풍덩!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작지만 큰 역할을 수행하는 부품은 우리가 만든다!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1433호 캠퍼스 찰칵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가해자는 ‘삼키고’ 피해자를 ‘내뱉는’ 학교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1434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1434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1434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1434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경제통상대 5개 학과, 드디어 한 공간에 모인다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전자출결시스템 찬밥신세 면치 못해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편의시설과 계절학기 문제, 여전히 아쉬워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뒤늦은 취업준비라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부대신문* 2011.12.08
부대신문 소외된 계층을 눈과 마음으로 들여다 봅니다 부대신문* 2011.12.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