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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파닭

부대신문*2016.07.11 00:02조회 수 44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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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리한 회칼 끝. 비늘과 살을 파고든다. 바다 짠 내에 핏 비린내가 섞여 들었다. 입 벌린 생선 대가리가 댕강하고 도마 위에서 나가 떨어졌다. 몸통만 남은 생선은 한동안 팔딱댔다. 마지막 발악이 채 끝나기도 전에 흰 접시 위에 가지런히 놓인다. 이미 여러 생선의 살 속을 파고들었던 칼은 제 역할을 다하고 도마 위에 덩그러니 놓여있다.그물망에 사로잡힌 순간 이미 죽음은 예견된 사실이다. 바다를 떠나 어두운 수조에 갇혀 횟집 수조에 들어가기 까지. 또 다른 세계로의 진출을 기대했지만 만난 건 횟집 앞 수조다. 사지는 살아있지만 눈알은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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