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누구도 무릎 꿇지 않을 권리

부대신문*2017.10.04 01:16조회 수 328댓글 0

    • 글자 크기
명절이 다가오면 친척들은 애가 탄다. 할머니 댁에 오기 꺼리는 사촌 오빠 때문이다. 오빠는 태어나자마자 고열로 시력을 잃었고, 발달장애도 지니게 됐다. 차로 40여 분 거리, 오빠를 할머니 댁에 오게 하려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할머니께서 용돈을 주겠다고 타이르고, 특수학교 담임선생님은 연휴 이후에 재밌는 놀이를 하자고 제안한다. 갖은 방법이 동원된 후에야 오빠는 할머니 댁으로 향한다.이동이 힘들다는 사실은 오빠뿐만이 아니라 모든 장애인에게 해당된다. 그러나 장애 학생들은 장거리 이동에 익숙해져야 하는 상황이다. 그저 학교에 가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6640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더워서 죽는 줄 알았다" 부대신문* 2017.08.02
부대신문 "여자 궁디(엉덩이) 만지는 게 비일비재한데 경찰이 그것까지 핥아줘야 하나" 부대신문* 2017.08.02
부대신문 "작가들이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호밀밭이 되고 싶어요." 부대신문* 2017.03.01
부대신문 "쟤는 음악해서 멋있으니까 조별 과제 안 해도 봐주자" 부대신문* 2017.08.02
부대신문 "전공이 뭔지도 모르겠다. 대학에 가고 싶어 한 적이 없다" 부대신문* 2017.08.02
부대신문 "터진 감 때문에 보도블럭을 피해 차도로 걸어다닌다" 부대신문* 2017.10.04
부대신문 '0' 부대신문* 2014.05.13
부대신문 'Pride iN U’ 총학 ‘자랑스러운’성과 보였을까?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Young차' 성공하려면 특색을 살려야 부대신문* 2012.05.03
부대신문 '간단하게 한 잔' 하고 싶다면 여기로 부대신문* 2014.03.21
부대신문 '감성'을 전하는 디자인, 캘리그라피가 뜨고 있다 부대신문* 2013.11.12
부대신문 '고전읽기’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부대신문* 2013.09.07
부대신문 '관광 상품'이 된 삶의 터전, 주민 없이 르네상스 꿈꾸나 부대신문* 2014.04.02
부대신문 '그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 공정여행을 말하다 부대신문* 2013.09.03
부대신문 '대학문화'를 향한 끊이지 않는 장송곡 부대신문* 2015.01.13
부대신문 '대학혁명 토크 콘서트’ 열린다 부대신문* 2013.06.20
부대신문 '먹방'이라니, 이 슬픈 부대신문* 2014.04.02
부대신문 '민주주의 꽃'이 벼랑 끝에 서있다 부대신문* 2014.06.04
부대신문 '보호받지 못하는 알바생’ 중국인 유학생 부대신문* 2013.09.07
부대신문 '성 삶 치유 태양 자연 예술 조화' 부대신문* 2013.06.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