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교수님과 간담 나누면서 느낀점...
- 2016.06.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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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직장 다니고 있는 졸업생입니다 ^^
기말고사가 2주 앞으로 다가와 시험 공부도 열심히 하셔야 하고 각 종 과제, 텀프, 팀플 등 정말 빠듯한 시간들을 보내시고 계실 것 같아요. 특히 4학년이신 분들은 눈 앞에 공부도 해야하지만 한편으로는 취업 걱정에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과정들을 겪고 직장이라는 곳에 발을 들여놓았지만 공부는 끊임없이 계속되는 것 같더라구요.
오늘 오랜만에 많은 지도를 해주셨던 교수님께 인사드리러 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교수님은 요즘 학생들이 시키지 않은 공부는 찾아서 하지않고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 하시더라구요. 나쁘게 말하면 노예습성이라고도 표현하시더라구요...ㅜㅜ
교수님들이 수업 내용 외에 다른 것들을 질문하면 학생들은 "수업에 배우지도 않은 것을 왜 물어보지?"라는 반응으로 오히려 질문한 교수님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도 하셨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이라는 배움의 장터에서 생각해보면 많은 시간과 기회가 있음에도 학생들이 시험이나 취업이라는 단어에 너무 메여있어 스트레스 받고 도전해볼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것들이 우리들에게 크리티컬한 사항들이지만 그래도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내가 원하는 것, 내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 내 행복을 위한 성찰... 이러한 것들이 그에 못지 않게 정말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들이라 생각해요.
혹 그러한 고민들이 현재진행형인 분들도, 혹 현실이라는 벽에 너무 지쳐서 과거형이 되신 분들도 있을겁니다.
다시 한번 용기 내시고 더 열정적으로 공부하시고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일'들을 되도록 많이 많이 실천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학을 벗어나면 또 새로운 것들을 마주하실거에요~ 미래를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마시고 즐거운 상상으로 화이팅하시길 응원할게요^^
제가 좋아하는 글귀 하나 남길게요. 부산대 학생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ㅎㅎㅎ
Choose your Love, Love your Cho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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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돌아간흑두루미]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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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도 학점 0.1점 올리려고 족보뿐 아니라 도서관 책을 다 빌려서 3일 밤낮을 새서 공부하던 학생입니다.
그런 저도 딜레마에 빠져서 휴학하고 인턴종료를 앞둔채 매일 기숙사에서 혼자 고민하고 결정하는 와중에, 진짜 글쓴이님 같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약 5년간 꿈꾸던 학과이고, 꿈꾸던 자리에 인턴을 하고있는데도, '굳이 전공으로 무조건 취업해야하나? 꿈꾸던 전공이 나랑 안맞을수도 있네..'라는 아푸락사스?! 를 쇼킹하게 느끼는 중입니다.
물론 인턴을 하는중에 많은 회사원들이 자기일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는걸 느꼈구요, 또 젊음을 너무너무너무너무 부러워 하는걸 느껴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글을 잘 못써서, 제 생각을 이 댓글에 담을 순 없지만,
쉽게 말해, 향 후 10년간 내가 정말로 재밌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야 할텐데,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긴 어렵고, 또 지금까지 생각해온 통념을 한번에 바꾸긴 어려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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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주리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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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이긴하지만 불가능한것도 아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