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학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학부성적은 열심히해서 챙기세요. 취업하실꺼면 더더욱.. 석사하더라도 학점은 학부때 학점 보는케이스가 더 많으니. 그리고 연구계열은 확실히ㅋㅋ.. 실험 그 자체와 결과보는 것에 행복을 느끼고, 강멘탈이 아니면 비추입니다. 저도 굉장히 연구좋아해서.. 내년엔 박사연차 시작이지만...힘든 건 사실입니다ㅋ..
아마 대기과 같은데 (추측) 전공이 재밌고 전공 살리고 싶다면 석사는 해볼만 한 것 같아요. 저도 학부생이라 잘은 몰라도 랩 바이 랩이지만 석사까지는 학부생 때처럼에 +@(연구실일, 논문...등) 열심히 하면 학위 받을 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박사 갈지 말지는 석사하면서 생각하시면 되고요.
석사도 개처럼 굴리는 랩 있습니다. 어디라고 말 못하지만.. 저는 비추입니다. 석사는 자기 연구 주제도 정할 수 없고, 지도교수가 뜬구름 잡는 과제 맡기고 새벽에도 실험 결과 묻고, 주말도 없습니다. 세미나 끝없고, 논문 발표에 학회는 수도 없이 참가.. 어디 연구실일만 하나요.. 물품 주문에 관세 처리, 기타 공무원이 해야될 것 같은 잡무까지 다 합니다.
사실 석사는 국내에서한다면 시키는 것만 하면 거저 주는 수준입니다. 흔히 하는 말로 엉덩이만 붙이고 있으면 준다라고도 합니다. 대신 잘나가는 랩이면 자기꺼(졸업논문) 외에 일이 엄청 많습니다. 교수님이 케어 안하면 한학기정도 더 할 수도 있긴 있는데 그래봐야 2년반입니다.
지구과학관련 학과이신 것 같은데 저도 거기 출신이고 연구소 직원입니다. 석사 따고 연구소 계약직 들어가서 몇년 보내다보면 연구소 사정상 (좀 복잡한 내용이라 이건 선배들한테 물어보세요. 법적인거) 결국 박사 하라고 합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원대한 꿈을 갖는게 미래가 좀 더 수월합니다. 그리고 그 석사이상을 요구하는 자리에는 석사들만 지원하는게 아니라 박사도 지원합니다. 말이 석사이상이지 좋은 자리라면 박사들도 지원하기 때문에 석사 딴다고 그 좋은자리에 갈 수 있는게 아닙니다... 지도교수님 빨도 많이 타고요. 학부 출신을 요구하는 자리에 주로 석사들이 계약직으로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타이밍이 좋으면 학부만 졸업하고도 그 자리 갈 수 있긴 합니다만 진짜 운 좋은 케이스.
차라리 핵심적인 자격증 2개정도(기사 2개) 따고 관련 기업으로 가시는게 말씀하시는거에 가까운 위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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