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은행, 일반공기업 순으로 제일 많은 듯해요 체감상.. 금공은 극히 드물어요 금공 갔다고 하면 학과 동기들 사이에 ㅇㅇ이 금공갔다더라;;하고 소문 돌 정도로... 9급도 별로 없는 듯 한데 제 생각엔 몆 년 공부해서 9급할바엔 차라리 일반공겹 가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런 거 같아요.
음 좀 오해가 있는 듯 해 첨언하자면, 9급하고 일반공기업은 거의 비슷하다고 봐요. 대우, 직장문화, 직업안정성 등등 거의 모든 면에서 대동소이한데... 상경계열 입장에서 성실하게 대학생활했으면 서류통과 어렵지 않고, 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전공필기 혹은 전공무관한 기초능력평가이고, 면접도 경영학이나 회계학 지식 있으면 수월한 공기업이 좀 더 입사난이도가 낮다고 생각해서 이쪽으로 많이들 가는 거 같아요. 다만 9급 공무원의 경우 아주 생소한 과목들(행정학)이나 이미 오래 전에 다 까먹은 과목들(한국사)이 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이 일단 부담이고 상경 메리트를 전혀 못 받고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것도 진입을 꺼리게 만드는 요소인 듯 합니다.
실제로 일반공기업만 준비하는 친구들은 재학 중에 붙는 경우도 간간히 있구요, 대부분 졸업 후 1년 안에 어디든지 붙어서 다들 갑니다. 5년 해도 공기업 못 가는 과는 도대체 무슨 과인지 모르겠지만 ㅋㅋ 상경 들어올 정도 학습능력이면 최대 2년이면 어딘가 한 군데는 합격해서 나간다고 보심 됩니다. 제 주변에 9급하는 사람은 없고 건너건너 아는 분 중에 7급 세무직 붙은 선배님 한 분 계신데 5급 4년 하시다가 7급 돌리고 2년만에 합격하셨다 하더라구요. 거기 비추어 유추해보면 배경지식 전혀 없이 진입하는 9급 수험생의 경우 졸업 후 평균적으로 2년은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다 보니 상경에서 9급 공무원은 딱히 선호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요약하자면 9급이 일반공기업보다 못하다는 게 아니고요, 둘 다 비슷한데 상경 입장에서 9급은 진입을 좀 꺼리게 하는 요소들이 있어서 일반공기업이 좀 더 선호된다는 이야기를 한겁니다. 짧게 쓰다보니 의미가 전달이 제대로 안 되서 우리 9급 현직(인지 수험생인지 알 길은 없지만 ㅋㅋ)의 심기를 좀 거슬렀나보네요 ㅋㅋ 진로 생각하실 때 이런 점들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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