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고민하다가 뾰족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 게시글을 올려봅니다ㅜㅜ
이번에 ibk기업은행 인턴 지원했다가 두번째 서류 탈락한 3학년 학생입니다.
2학년 2학기 동계 때 서류 탈락한 후에 외부 컨설턴트며 주위 합격한 친구들이며 취업전략과며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자소서를 고치고 스펙 부분도 더 채웠는데… 면접 기회도 주지 않고 이렇게 또 떨어트리니 뭐가 문제인지도 정확히 모르겠을 뿐더러 취업에 대한 자신감만 계속 떨어지네요ㅜㅜ
제가 이번 하계 지원 때 정량적인 부분에서 작성한 경력은 이렇습니다.
<수상경력>
- 머니투데이 청년금융대상 최우수상
-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최우수팀
- 우리학교(00대학교로 작성) e포트폴리오 경진대회 금상
<경력사항>
- X (과외만 많이 했어서 경력사항에 못 적고 자소서에 살렸습니다.)
<대외활동경력>
- BUFF(부산 금융권 대외활동, 금융 프로젝트 팀장)
-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
작년 동계 때는 여기서 ‘머니투데이 청년금융대상 최우수상’이 없었고, 대외활동경력 란에는 BUFF 대신 드림클래스를 작성했었습니다. 올해는 드림클래스는 자소서로 돌렸고요.
동계 때 자소서를 너무 솔직하게 ‘열정’, ‘꿈’, ‘적극성’ 위주로 튀게(?) 적어버려서 탈락한 후에 컨설팅 받아보니 핀트를 완전 바꿔야한다더라고요. 그래서 ‘인간미’, ‘조화’ 중심으로 스토리도 바꾸고 활용한 경험도 바꾸는 등 자소서를 다 뒤엎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강조하는 측면을 바꿨을 뿐 제 모습 그대로 쓴 건 맞았구요. 외부 금융쪽 컨설턴트 분도 대체로 무난하고 몇몇 부분은 잘 작성했다고 나름 좋게 평가해주셨습니다.
제가 아르바이트 경력사항이 없어서 그런 걸까요? 그런데 경력사항/수상경력 하나 없이 붙으신 분들도 많던데… 아니면 동계 때 기업은행에 찍히기라도 한걸까요ㅠㅠ 은행만 생각하고 작년 초부터 준비해왔는데 스펙에 비해 인턴 하나 구하지 못해 너무 불안하네요.
어떤 부분 보완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혹 자소서가 필요하다면 쪽지나 카톡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