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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수험생활 중에 가족이 아플때

멍뭉밍2020.01.17 23:10조회 수 993추천 수 23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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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올해 4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너무 우울해서 공부가 되질 않습니다..

멘탈이 약한편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가족 관련해서는 멘탈이 너무 흔들립니다.

 

고3시절에도 가족 관련한 문제로.. 

수능 직전부터 공부에 손을 놔서 재수를 했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다가 전화한통을 받았습니다..

너무 슬픕니다 그냥.

모든 걸 놓고 집에 내려갈까 싶다가도

빨리 졸업해서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때문에 쉽게 그러지도 못하겠습니다. 그렇다고 공부가 잘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늘도 도서관에 몇시간 앉아있다가 눈물이 계속 나서 그냥 내려왔습니다..멘탈 어떻게 부여잡고 공부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집에 내려가서 가족이랑 시간 같이 보내는게 맞을까요? 

너무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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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전 던져서 정하셈
  • @벤네비스
    와.. 일상생활 가능하심?
  • 힘내세요. 잘될거에요.
  • 힘든 거 쓰니님 백프로 이해 못 하는 거 저도 잘 알고 그래서 백프로 이거다 할 수 없지만 힘들 때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버티고 해야할 일을 한다면 더 좋게 돌아오는 거 같아요ㅠㅠ
    저는 공부를 계속 해야할 시기에 수술을 하게 되어서 왜 나만 아프지 왜 나만 힘드지 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버텼는데 그래도 나름 만족할 만 한 결과가 나왔었어요
    물론 지금 너무너무 힘들고 신경쓸 게 많아서 해야할 거에 집중 못하지만 오늘 하루는 푹 자는 건 어떠세요? 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을 때 모든 걸 생각하지 말고 자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
    오늘 많이 힘드셨을텐데 수고많으셨어요
  • 저도 가족이 갑자기 힘든 상황이 와서 휴학하고 알바하면서 알바 쉴때나 알바 전또는 후마다 병원가서 보살펴드리고 잠만 집에서 잘정도로 제 자신이 힘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아직 해결된건 아니지만 너무 힘들었던 그때보단 여유로운 지금에 만족하며 살아요! 이말이 아무 도움 안될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약이라잖아요. 고통이 있으면 언젠가 헹복이 올거에요! 저도 그걸 기다리고 있습니다. 같이 힘내요!
  • 어떤선택을 하든 다 소중하고 뜻깊다고 생각해요
    두가지를 다 가질 수 없으니 선택하고 자책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 저도 공시중인데 아빠가 입원중이라 공감이 많이 되네요.. 가족들도 글쓴이님이 번듯하게 직장 가지길 원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저도 저희 아빠가 입원한지 오래 지나서야 알았거든요... 홧팅하세요ㅠㅠ
  • 저도 고삼때 엄마가 갑자기 수술을 받게되고 아빠는 병간호를 하시느라 일을 못하시고, 집에서 할머니와 둘이 지냈던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제인생에서 가장 큰 슬럼프 기간이라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지금생각해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보니까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ㅠㅠ
    저는 그때 학생이니까 엄마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생각했어요. 할수있는건 주어진 공부밖에 없었어요. 집중이 잘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의 저를 돌이켜보면, 그때를 계기로 더 열심히 제 할 일을 하고 있는것같아요. 걱정이 많을때는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쉬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잠을 자든, 가족들을 보고오든 휴식을 취하고나서 다시 마음을 다잡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힘내요!
  • 2020.1.18 13:50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중요한 시험 앞두고 안 좋은 일 생겨서 집중 못 하고 결국 시험도 그저 그렇게 치긴 했는데 또 아는 형님은 마음 아픈거랑 별개로 아무리 마음이 힘들어도 시험 잘 쳐내는게 진짜 떠나신 분께서 진심으로 바라는 일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장례식장에서 문상객들 절 받으면서도 거기 앉아서 공부해서 결국 시험도 잘 쳐내고 그러는 사람도 있는거 보면 슬퍼도 최대한 당장 눈앞에 있는 일을 하려고 노력하심이 어떠실지! 약간 저는 힘든 일을 핑계로 삼게 되는 기분이 들어서 오히려 후회했었어요.. 마음이 힘드시겠지만 공부 놓지 마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좋은 결과 이루시길 간절히 응원하겠습니다
  • 가슴 아픕니다. 좋은 일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 어떤 선택이든, 글쓴이님이 하신 선택이 최선일거라고 믿습니다. 오늘 하루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상황이 나아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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