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경영 인강은 보통 이렇게 많이 들으시더라구요. 개인별 목표수준이 달라서 인터넷 검색하면서 더 정보찾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통합전공 할지도 생각해보시구요.
[독학 습관] 독학은 저도 어려워서 생활스터디를 활용했어요. 모르는 분들과 도서관 한 테이블에 앉아서 출퇴첵시간, 자리 이탈시간, 점심시간, 1주간 공부목표 달성률 등 감시요.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면 해이해져서 일부러 모르는 사람들과 친분 다지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도움 많이 됐어요.
안녕하세요 선배님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인국공을 비롯한 공항공사는 ncs가 행과연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공항공사 필기 쳐보니까 너무 어려워서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지 감이 안오더라구요ㅜ 혹시 인국공 ncs는 영역별로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비시즌때 ncs와 전공공부 중에서 과목별로 어느 부분에 더 중점을 두고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정보 잘 얻기 힘든데 이렇게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NCS] Ncs는 5급 psat으로 준비했습니다. 행과연 특징이 매우 긴 지문이 나온다는 점인데 여기 가장 부합하는 유형이 psat이라 판단했구요. 약 7년치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는데, 맞춘 문제라도 최적 풀이가 무엇일지 시간을 어디서 단축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전에 봤던 문제를 또 풀 때 (시간에 쫓겨) 최적 풀이방법을 쓰지 않으면 틀린 것으로 간주했습니다. 시간 안에 가장 효율적으로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했던 것 같아요.
매일 비타민(사칙연산, 분수비교 등 모음집-네이버 검색하면 나옴) 워밍업처럼 풀었구요. 신헌 psat for ncs 책에 풀이스킬 많이 나와서 좋아요.
[비시즌 공부] 이건 케바케이긴 한데 전 전공에 투자했어요. 시즌 닥치면 자소서 쓰고 시험 치르느라 바빠서 전공공부 흐름이 끊기더라구요. Ncs는 내용없는 단타 공부니까 전공보단 공채 시즌에 병행하기 나았구요. 비시즌에도 Ncs 전공 둘 다 공부해야겠지만 중점 둔다면 전 전공 추천드립니다.
[면접] 기본적으로 필합자끼리 스터디를 했구요. 공사 내용 각자 자료정리해서 공유하고, 모의면접을 여러 번 했습니다. 직무/영어/토론/롤플레잉(딜레마)/인성/PT 유형이 1~2차 면접에 걸쳐 나오는데 연습하시면 됩니다ㅎㅎㅎ 영어면접도 엄청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고 조금 절어도 합격해요. 사실 필합했으면 다 똑똑한 사람들이고 크게 변별력이 없거든요. 면접에서 누가 더 전문적인 지식을 말하냐기보단 태도를 중요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성실히 준비하고 담담히 대화 나누고 오세요.
[논술] 논술도 1차 면접 합격하고 스터디원들이랑 몇 번 써본 게 다에요. 따로 시간투자하지 마시고 글의 틀 정도 잡는 연습만 하면 될 것 같아요. 논술은 합격 당락에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PSAT] ‘합격생이 직접 풀어쓴 PSAT 기출문제 해설집’ 추천드립니다! 새도 1층 자료실에도 있어요. 여기 풀이 참고해서 여러 번 풀었어요.
저는 이공계열을 나왔지만 사무직을 하고 싶어서 경영직렬로 얼마전부터 공부를 시작하였는데 이번 공채때 시험삼아 필기를 쳐보니 아쉽게 탈락하였고 이 페이스 대로 공부하면 내년엔 필기를 합격할 수 있겠단 생각을 하여 열심히 전공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인국공 채용 프로세스 특유의 어려운 면접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4배수에 다양한 면접,논술 전형 심지어 올해는 영어 에세이 까지 추가가 되었는데 면접 준비를 어떻게 할지 막막합니다. 내년까지 멀리봐서 면접준비도 지금부터 틈틈히 하자 생각중인데 혹 선배님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여쭤보려고 댓글을 남깁니다.
우선 기본적인 말하기/쓰기 능력을 기르시고, 필합 직후 일주일동안 본격적인 면접 준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기본적인 말하기/쓰기 능력이란, 말하기 : 타인 앞에서 떨지 않고 조리있게 말할 수 있다 쓰기 : 서론-본론-결론 구성으로 하나의 글을 쓸 수 있다
말하기는 일반적인 공기업 면스/학원으로 연습할 수 있겠고, 쓰기는 글 두어번 적어서 주위 분들께 첨삭 받아보세요. (말하기/쓰기 기초능력만 있으면 이 단계는 건너뛰어도 됩니다. 필합하고 면접 준비해도 돼요 사실..) 그리고 필합 직후에 회사내용 모조리 숙지하고, 전체 모의면접 연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 회사공부를 해봤자 휘발되거나 시의성 없는 정보가 되더라구요. 다만 가끔 인국공 기사 보이면 가볍게 읽어보는 정도는 좋은 것 같아요.
정리하자면, 1. 사전준비 : 말하기/쓰기 - 토론 인성 (PT)발표 논술 2. 필합직후 : 직무 롤플 영어 + 위 면접유형 제대로 다시 * 국영문 논술과 영어면접은 P/F 느낌이라 비중을 높게 두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른 중요한 게 더 많으니까요
말씀드린 방법이 정석은 아니고, 과거의 제가 이렇게 준비했음 더 좋았을텐데(효율적이었을텐데) 느꼈던 점을 적어봤어요. 건승하세요!
공기업을 준비하면서 여러개의 기업을 알아보다보니 인국공이 정말 가고싶은 기업이 되었습니다.
면접전형과정을 살펴보니 기본적으로 말하기 쓰기가 중요하다 생각하여 영어 공부를 떠나 언어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 통역협회 대회활동에 들어가서 매주 3분 스피치 작문해서 발표, 통번역 공부 하고 있었습니다. 조언해주신 내용을 보니 사전에 면접전형에 도움될 만한 수준으로 조금씩 준비하면 좋을 것 같네요. 물론 필기 공부가 제일 중요하겠지만요.. 정말 가기 어려운 기업인 만큼 입사하고 싶고 입사하신 선배님들이 정말 존경스럽네요..
선배님도 제가 준비하는 경영직렬로 붙으셨는데 입사하여 공사 선배님으로도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