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질문

고민입니다...

개리개리2014.07.31 00:25조회 수 1295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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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연계열을 전공한 유예를 시켜서 8월에 졸업하는 28살 입니다.

남들에 비하여 대학을 다시갔고, 그래서 늦은나이에 입학하였습니다.

자연계열이고 낮은 학점과 남들만큼있는 어학점수는 다갖췄습니다.

다양한 사회활동과 리더십경험인 학생회장, 동아리 회장경험도 있습니다.

작년상반기인턴부터 작년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까지 서류만 200군데 가까이 넣었습니다.

면접경험만 10번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어느곳을 가던지 제가 자연대학이라 그런지 공대쪽에도,

상대쪽에도 전공무관말고는 넣을곳이 많이 제약되어 있었고 , 면접자리에서도 다른것을 어필해도 잘되지 않았고,

보란듯이 연봉높은 대기업 최종면접 까지 간곳도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도 없어지고

남들과도 대면하기 싫어지고 그 많던 자신감과 술만마시며 이래저래 있다가, 5월말쯤

우연히 어떤 그룹에 손해사정사에 서류를 넣었다가 인터넷을 통한 인성도 합격하고 면접까지도 합격을 하여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지원전에 어떤 업무인지 대충들어 보았고 , 장기대인보상으로 4종으로써 질병이나 암, 사망등

조사하는 업무이고 실직적업무는 보험금을 청구했을때 면책인지 부책인지 명확한 사실관계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과거이력조회, 피보험자의 행적조회 , 병원, 관공서, 고객상담등 대신 각종서류들을 조합하여

보험금을 깍거나 아예안주는등 좋은 말은 들을 수 없는 업무인거같습니다.

보험가입을 할때 누구나가 다받을 지알았지만 정확하게 몇%정해저있기에 저도 보험이 있지만 이러한 업무를 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연수를 받는 동안 실직적 힘들다고 본부장과 팀장들이 와서 이야기를 들어 20명가까이중 3명정도가 나갔습니다.

그리고 자회사이지만 연봉도 3300정도에 성과급은 150프로 한 400만원정도 , 유류비 매달 50만원, 핸드폰비 10만원씩 지원됩니다.

꽤 자회사 치고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같이들어온 동기들이 솔직히 말해 학벌도 않좋고 자격증도 없고 어학점수를 만들어 본적도없는 사람이

태반이었습니다. 제가 학벌이 가장좋을 만큼 제가 노력한거에 비해 무엇을 한건지 , 제가 아무리 돌아돌아 와도 이곳에 올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수중에 또한 학교후배를 보았는데 그후배는 연봉이 5천가까이 됩니다.

노력도 비슷한데 물론 면접관 운도 중요하겠지요.

그리고 과연 연수기간동안 무엇을 하는것인지에 대한 허무감이 듭니다.

 부모님에게도 기댈 수없는 나이이고, 퇴사해도 잘 될거란 보장도 없는데,

너무 아깝네여. 부모님도 나름취업했다고 좋아는 하셨는데 제가 괜히바로 나간다면 죄송스럽기도하고,

허나 제 인생이지만 앞에 길이란게 정답이없는것 같네요.

정말 괜히 막지원한것은 아닌지 , 어디든 좋아보이는 곳에 지원했던건아닌지..란생각이듭니다.

도전은 해봐야 하는걸 까여? 제가 제마음을 아직도 정하지 못해서,

회사다니는중에 지원하면 과연잘 면접갈 수 있을까여?

업무특성상 시간내서 갈수 없을 거같은데...정말아직도 마음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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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약하면... 이름있는그룹의 자회사에 괜찮은 연봉에 유류비에 휴대폰비까지 나오지만 동기들 스펙이 나보다 많이 딸리는것 같아서 취업을 잘한게 맞는지 모르겠고.. 나이는 있고 다른 데 재취업하고싶은데 취업이 잘될거란 보장은없고.... 대충 이런내용 맞죠?? 동기들 스펙이 만약 스카이 서성한 이랫다면 이런고민 안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동기들 스펙이 어떠하던간에 본인이 업무와 회사에 대해 좀더 알아보시고 본인과 맞는업무인지 판단해보시고 회사를 그만둘지말지 이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보험업계에 대해 잘은 모릅니다. 그치만 동기들과 스펙차이가 크게 남에도 불구하고 그 동기들도 나름에 다 뽑힌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생각에는 노동에 대한 대가가 정당하게 매겨지고 지불되는거라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지않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 @post-it
    이분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post-it
    개리개리글쓴이
    2014.7.31 08:07
    진심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 @개리개리
    글쎄요...제 아는친구도 보험업계 취업했다가 나와서 다시 취업준비하네요.
    그친구도 거기 들어온 사람 학벌보면 영아니라던데...
    정말 그분들이 뛰어난 분들이거나 아니면 들어가기 쉽고 안좋은 회사이거나 둘중하나겠네요.
  • 너무공감되요.. 전 님과 처지비슷한 여자네요. 힘내시란 말 밖에 드릴말이없네요
    지지말고 답은 자신에게 있데요
    지금 거기에 만족하고행복하게사실수있는 마음이되시면 그렇게하시고 더..더 멀리보시는것도 나쁘지않다고생각해요 30전까지 아직 시간이있으니까요 정말공감되서 힘내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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